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Analysis 1. 매출 현황

한국철도공사의 2021년 총 매출액은 5조 1,428억 원으로 전년도 총 매출액 4조 4,005억 원보다 증가했다. 2021년 영업손실 또한 -8,661억 원으로 전년도 영업손실 -1조 1,685억 원보다 감소했다.

한국철도공사는 2023년 170억 원 규모의 필리핀 도시철도 운영유지보수(O&M) 자문 계약을 수주했다. 코레일은 2023년 3월 사업권자인 산 미구엘(San Miguel)로부터 ‘필리핀 MRT-7 운영유지보수 자문사업’ 수주통지서를 받고 이달부터 사업에 착수했다. 시스템 검증·시험(SI), 종합 시운전(T&C), 신뢰성 검증 및 관리(RAM), 정보기술 등을 포함한 운영유지보수 분야에 17명의 전문가를 투입해 자문을 진행한다. 코레일은 2016년부터 MRT-7 사업의 설계를 포함한 기술자문 등을 장기적으로 진행해왔으며, 개통을 앞둔 MRT-7의 운영유지보수에 대한 자문사업도 수행하게 됐다.
또 한국철도공)가 광명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KTX- 공항버스’ 이용객이 2022년보다 약 48% 증가한 성과도 있었다. 코레일은 KTX-공항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캐리어(짐)를 인천공항 및 고객 도착지(숙소)까지 배송해주는 ‘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도 진행 중이다.

철도는 탄소 배출량이 승용차의 1/6로 미래를 선도한 교통수단이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가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로 ‘미래 모빌리티’의 중추로 자리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KTX 수혜지역을 넓히고 편리하고 보편적인 철도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