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아이티,
합격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마이다스아이티는 대학(원) 기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남성의 경우 군필자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공익어학성적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어학성적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지원한 사업부문과 직무, 근무지를 기준으로 서류전형부터 최종배치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지원 시 신중함을 가지고 지원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접수, 인적성검사, 1차, 2차 면접 순이며, 원서접수는 채용홈페이지(www.midasIT.com) 접속 후 온라인 지원만 가능하다.

2017년 하반기 마케팅·광고 신입

1. 고사장 시험환경은 어떠했습니까?
마이다스아이티의 인적성은 어디를 가는 게 아니라, 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주어진 일정 내에 각자가 편한 시간과 장소에서 응시하시면 됩니다. 메일로 URL과 인증코드를 보내주는데 그 주소에 인증코드를 입력하면 시험이 시작 됩니다.

2.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마이다스아이티는 일반 타 기업들과는 굉장히 다른 자체 인적성 시험으로 지원자를 평가합니다. 그리고 그 시험이 매년 유형이 달라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페이스를 마구 눌러서 돈을 획득하고 타 지원자와 협상하는 유형도 있었고, 사람 얼굴이 주어지고 점점 시간이 변함에 따라 표정이 변하는데 어떤 감정인지 맞추는 유형, 도형이 마구 변화하는데 2번째 전, 3번째 전, 4번째 전 도형이 뭐였는지 기억하여 선택하는 유형 등 사전에 지원자가 준비할 수 없는 유형들로 인적성 시험이 진행됩니다.

3.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마이다스 아이티의 인적성은 사전에 준비할 수 없습니다. 유형도 매년 바뀔 뿐더러, 유형을 알고 응시를 했더라도 똑같은 결과로 끝이 났을만큼 난해하고 유형이 많습니다. 그냥 인터넷 잘 연결되고 조용한 곳을 찾아서 응시하시면 됩니다. 인적성검사를 보고 나니 그냥 어떤 실험에 참여한 피실험자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그만큼 기업이 지원자의 무엇을 측정하려고 하는지, 그래서 정확히 측정이 됐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시험입니다.

준비하려고 하지 마시고 마음 편하고 재밌게 응시하시고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5 하반기, 1차면접 - 2차면접 - CEO면접으로 진행됩니다.

서류- 인성(온라인) - 적성 및 논술 - 1차면접 - 2차면접 - CEO면접 순으로 이루어집니다. 자소서에 대한 내용들 위주로 물어보며 자소서와 관계 없는 저에 대한 질문 역시 있었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편안했으며 압박은 보통이었습니다. 다대일 면접 방식이었습니다.

2016년 상반기 수시 채용

2016년 상반기 수시 채용이었습니다. 압박면접은 없고 한 분은 강하게, 한 분은 부드럽게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편하고 자유롭게 이끌어주셨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면접을 보는 것이라 면접이 끝나고 진지하게 조언 등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습니다. 자기소개 2~3분, 우리 회사에 지원한 이유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2016 상반기 기술영업 인턴

1. 채용프로세스는 어떠했습니까?
서류≫온라인 인적성≫오프라인 인적성≫면접≫인턴

2. 어떤 점이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십니까?
면접 시 솔직하게 답변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면접이 진행되면서 너무 힘들었고, 그러한 힘든 과정 속에서 더욱 진솔한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절대 거짓말하려고 하지 마세요. 꼬리질문이 여러번 나오다 보면 거짓은 들통날 수 밖에 없습니다.

깔끔한 복장 역시 중요한 것 같습니다.

3.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은 무엇입니까?
해당 직무 관련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직무와 바로 연계될 수 있는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또 이것으로 회사와 직무에 대한 관심을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관련된 경험이 없다면 비슷한 경험이라도 찾아서 어필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4. 회사에 입사해보니 어떤가요?
일로서 성장하고, 능력을 인정받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회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직급에 상관없이 능력이 있다면 프로젝트의 장이 되어 이끌어나갈 수 있고, 분위기 또한 수직적이지 않아 자신의 능력을 펼치기에는 최고의 회사임이 분명합니다. 대한민국 중소, 중견 기업의 최고봉입니다.

5. 취업 준비생에게 조언을 한다면?
중소, 중견기업이다 보니까 회사에 대한 관심이 중요합니다. 회사를 잘 알고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이것이 이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나의 삶과 가치관과 어떻게 연결될지, 앞으로의 삶의 방향에 어떻게 결정될지도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회사가 그렇듯 매스컴에 비쳐지는 밝은 모습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또한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일로서 나를 성장시키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정말 정말 최고의 회사라고 추천드립니다.

웹솔루션개발팀 김민종 파트장

해당 직무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웹퍼블리싱/UI 개발자 중심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디자인 역량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디자인 팀에서 12픽셀로 디자인을 줬는데, 개발자가 개발하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10픽셀로 작업하는 경우가 있어요. 디자인으로 가장 최적의 간격이 계산이 되어 나온 결과인데, 작업자가 그 중요성을 모르면 그대로 구현할 수가 없죠. 따라서 디자인의 요소를 잘 알고, 파악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또한 단순히 ‘친화력이 있다, 말을 잘 한다’ 가 아니라 자신의 의도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상대방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컨텐츠를 보고 어떤 프로그램이 알맞을 지 판단할 수 있는 컨텐츠 이해도와 사용자가 어떤 것을 느낄지, 어떻게 행동할지 상상하며 개발할 수 잇는 시뮬레이션 능력도 갖추어지면 좋습니다.

어떤 사람과 같이 일을 하고 싶나요?
저는 면접을 볼 때 지원자들이 얼마나 주체적으로 살아왔는지를 판단합니다. 파트장이 모든 프로젝트에 관여할 수 없기 때문에 프로젝트 담당자 본인이 스스로 결정해야 할 때가 있는데요. 평소에 스스로 결정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살지 않은 사람은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하더라고요. 모든 일을 회사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기 일처럼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마이다스아이티에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조언 부탁 드립니다.
웹 퍼블리싱 UI개발자 쪽으로 지원을 받으면 정확히 분야를 모르고 그냥 지원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컴퓨터공학과 4학년 학생들의 이력서를 보면 다 똑같이 졸업작품으로 안드로이드 개발 만 하나 적혀있습니다. 요즘은 개발 분야가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에 최소 1년은 한 분야로 타겟을 정확하게 정해서 그에 관한 경험을 쌓길 바랍니다.

행복경영실 하창형 사원

입사 전 생각했던 것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일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습니다. 지금까지는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일을 했다면 이제는 내가 하는 일에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입사 과정에서 제 역량과 진로에 대해 계속 고민하면서 ‘이 일을 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다, 지금 나의 시간이 아깝지 않다’ 등의 생각이 자발적으로 일어나야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입사 과정 중 어떤 부분이 그런 생각을 들게 하였나요?
마이다스의 채용과정 자체가 한 명 한 명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과정이에요. 마이다스는 왜 널 선택해야 하고, 너는 왜 회사를 선택했는지 끊임없이 확인합니다. 그래서 특별히 무언가의 스펙을 준비하기 보다는, 내가 살아오면서 중요하게 여긴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해당 직무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우선, 무엇인가를 기획하고 실행하는데 있어서 가장 필수적인 역량은 전략적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과제를 기획할 때에는 그 과제의 성과와 효용가치를 만들어내야 하는데 이때 전략적으로 접근하여 유연하게 자원들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해당 직무에서의 열정을 갖추어 나만의 에너지가 있어야 여러 가지 힘든 상황이나 예측하지 못한 상황들이 생겨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서 전달할 수 있는 소통능력이 필요하고요.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듣는 직무인 만큼 회사가 지향하는 핵심가치와 그와 동시에 구성원들이 어떤 어려움과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지 공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과 같이 일을 하고 싶은가요?
일을 할 때 자신의 한계를 긋지 않고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과 같이 일을 하고 싶습니다. 물론 직무를 잘 알고 경력이 많은 사람이 업무적으로 도움은 되겠지만 그보다는 함께하고 싶은 사람, 같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람과 일을 하고 싶습니다.

마이다스아이티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조언 부탁 드립니다.
지원자들을 보면 모두가 간절합니다. 그런데 간절함만 호소 하면서 ‘내가 더 간절하니까 뽑힐 수 있을 거야’ 라고 접근하면 안됩니다.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어하고, 직무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인생을 살 것이다’ 라는 것을 확고하게 드러내야 회사에서 같이 갈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어요. 채용 과정 안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들어야 입사 후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고 계속 함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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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진 ㅣ임고은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이지호 jeonga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