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커피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아침에 한 잔, 식후 한 잔, 피곤할 때 또 한 잔. 이처럼 커피는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평소 커피 산업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주목할 것! 우리나라 커피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이 현재 채용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현장의 선배들이 직접 말하는 우리 회사, 주의 깊게 들어보자.

올해로 설립 15주년을 맞이하는 토종커피브랜드 이디야는 현재 1,800여개 매장을 보유, 국내 커피전문점 가운데 매장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커피브랜드 유일하게 커피연구소까지 갖춰 커피의 질까지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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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R&D팀 최정화 팀장
“젊고 변화에 빨리 적응하는 기업”

Q. 회사의 근무분위기는 어떤지 말씀해 주세요.
이디야는 사원들 평균연령이 29세 정도로 매우 젊습니다. 팀장급 연령도 30대 중후반 정도죠. 전체적으로 젊기 때문에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가 있습니다. 회사 분위기가 젊기 때문에 변화에 빨리 적응하고 업무결정이 빨라 일의 효율성이 높은 것도 이디야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Q. 자랑하고 싶은 기업문화나 복지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가장 자랑할 만한 것은 매년 전 직원(약 250여명 정도) 모두 해외워크숍을 보내준다는 것입니다. 직영점 근무자까지 포함해서 4박5일 정도 해외워크숍을 통해 해외시장과 커피를 경험하도록 합니다. 급여도 동종업계 최고수준이라 자부합니다. 타사에서 한 회사평가에서 중소, 중견부분 포함해 급여/복리후생부분에서 저희가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또 동종업계 다른 분들과 이야기 해보면 다른 커피회사의 경우 자사커피를 직원들에게 할인 혹은 하루 한잔 무료 정도의 복지를 제공하지만 저희는 자체 카페테리아에서 100% 무료로 무제한 음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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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999년 이대 앞 1호점을 시작으로 2016년 1,000호점 오픈과 연매출 1조 달성, 현재 75개 도시 1,060호점을 돌파하며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철저한 품질 관리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완수와 함께 집과 사무실을 떠난 ‘제 3의 공간’으로 요약되는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며 국내 커피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스타벅스 김포이마트점 김정미 부점장
“워킹맘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곳

Q. 스타벅스 기업문화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스타벅스는 능력과 의지, 커피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연령, 성별, 학력, 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등 직장을 추구하고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아이가 어린이집을 마치기 전인 2시에 일이 끝나요. 퇴근 후 곧바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 후, 아이가 하원하는 시간에 맞춰 함께 집으로 돌아와 육아와 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턴맘은 정규직으로서 복지혜택뿐 아니라, 집에서 가까운 매장에서 근무하도록 배려해주는 점, 무엇보다 ‘시간선택’이 가능한 일자리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 이외에도 임신 및 출산 시 축하 선물 지급, 영유아 자녀 양육 파트너에 대한 탄력적 근로시간제 등 여성 친화적이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응원하는 제도가 많아 좋은 것 같습니다.

Q.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내 삶은 내 것이라는 생각으로 언제나 기분 좋은 긴장감과 활력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특히 평소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중요해요. 체력 단련은 물론, 외모관리, 배움 등 자기개발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때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복직과 재취업이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겠지만, 스타벅스의 리턴맘 프로그램 같은 좋은 제도들이 많이 생겨서 저와 같은 워킹맘들이 전문성을 잃지 않고 일과 가정 모두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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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즈씨드는 2013년 설립된 매일유업㈜의 자회사로, maeil의 m’s와 원두를 볶기 전 생두의 seed를 결합한 사명을 가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폴 바셋과 상하목장 밀크 아이스크림샵 두 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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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바셋] 하남 신입 바리스타 모집

[폴바셋] 서울/경기 신입 바리스타 모집 

폴바셋 한남스테이션 양아영 점장
“모든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Q. 엠즈씨드를 다니며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현재 회사의 장학 혜택을 받으며 사이버대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회사 내 스마트연수원 프로그램을 통해 커피는 물론 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공부를 하고 있고요. 동행을 모토로 한 엠즈씨드의 건강한 문화 덕분에 이곳에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회사가 구성원에게 열정의 씨앗을 뿌려준다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할까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들도 마찬가지로 회사의 복지 제도와 교육 시스템을 잘 활용하고 있답니다.

Q. 취업준비생들, 특히 커피 관련 분야로 취업하고 싶은 구직자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외부에서 봤을 때 굉장히 화려한 업계로 보이지만, 하루에 적게는 수십에서 많게는 수백 분까지 많은 고객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굉장히 힘든 직업이에요. 기술직이기 때문에 전문성을 갖추기까지 험난한 과정을 겪을 수도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력이 무궁무진한 직업이 바로 바리스타거든요. 그러니 이 매력을 느껴 보고 싶은 분들께서는 반드시 바리스타에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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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안지형 기자 riosnyper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