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커피 타임은 중요하다

사수, 동료 직원과의 커피 타임이나 담배 타임은 의외로 중요하다. 언뜻 잡담을 나누는 시시한 시간으로 보이나, 이런 자리에서 업무나 회사 분위기 등에 관련된 알짜 정보를 들을 수 있기 때문. (그렇다고 커피/담배를 즐기지 않는데 억지로 시작하진 말자)

2. 책상에 '이것'을 둬라

펜, 다이어리 같은 기본 문구류 외에도 가위, 칼, 테이프, 클립, 집게 등을 구비해놓자. 꼭 필요할 때 나에게 없는 것들이어서 본인에게 유용할 뿐만 아니라 사수, 동료들에게 빌려줄 일도 많다. 사무실 온도를 맘대로 하기 힘든 위치에 있다면 미니 선풍기나 무릎 담요를 갖다 놓아도 좋다.

3. 회의 시간, 준비물이 있다

회의 시간에도 준비물이 있다. 가장 기본적인 준비물은 다이어리와 펜. PPT, 동영상 등 회의에 꼭 필요한 자료가 있다면 미리 가서 회의실 기기를 세팅해놓거나 노트북 혹은 태블릿 PC를 챙긴다. 또한, 회의실에서 나오는 모든 이야기는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

4. 예쁨 받는 신입사원은?

선배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신입사원은 과하게 부지런 떠는 사람도, 엄청나게 똑똑한 사람도 아닌 '능청스러운 사람'이다. 이해력이 좋고 미운 짓을 해도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사람에게 애정이 간다고 한다. '능청스러움'은 예쁨도 받고 편한 직장생활도 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5. 기타 소소한 팁들

전화 벨 소리가 오래 울릴 수록 당신이 눈치 볼 시간도 길어진다. 전화 공포증은 웬만하면 극복하고, 사무실 전화를 잘 당겨받도록 하자. 나와 같은 사원증을 걸고 있는데 초면인 사람을 만났다면? 누군지 몰라도 일단 목례라도 하자. 밝은 표정은 필수 옵션으로 챙기자!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정근애 기자 rm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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