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Analysis 1
MDF, PB, 건장재의 수요는 신축되는 주택 및 상업용 건설시장에 공급되는 신규 수요와 이사 및 리모델링에 의해 교체되는 교체 수요로 이뤄져 있다. 동화그룹은 B2B 기업으로서 주요 유관 건설사, 인테리어 업체, 전국 각 지역의 건자재 도매업체 및 가구 제조업체 등을 주 고객으로 한다.

Analysis 2
2차전지 산업은 과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휴대용 전자기기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증가했고, 새로운 IT 기기의 시장 확대와 함께 전동공구, EV BIKE 등 고출력의 소형 전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기자동차(EV), 대용량전력저장장치(ESS)에 대한 글로벌 니즈가 증가하고 있어, 리튬 2차전지가 적용된 전기자동차 시장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IT Device향, 전동 공기구향 등 중소형 2차 전지 생산량과 E.V등의 대용량 2차 전지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동화기업 2차전지 사업의 방향을 결정지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1984년 설립된 동화그룹은 목재 산업을 바탕으로 성장했으며, 현재는 소재, 화학, 오토라이프, 미디어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동화는 미래를 위한 쉼 없는 도전과 변화를 위한 혁신을 거듭하며 100년 역사를 위한 기업으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1. 국내 목재 산업의 역사이자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한 동화기업
동화는 보드를 시작으로 건장재, 건축 내장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까지 생산하며 국내 대표 목질 자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00년대 이후 해외 생산 기지 확장을 본격화하며 아시아·태평양의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했고, 목재 산업의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났다.

2. 100년 동화로의 도약을 위한 신 성장 동력 장착
동화는 보드 생산에 필요한 친환경 정밀 화학 제품 및 표면재를 자체 개발하며 화학 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차세대 에너지의 핵심 소재인 전해액 사업에 진출, 친환경 에너지 확산에 기여하며 화학 기업으로서의 역할 또한 확장해 나가고 있다.

3. 오토라이프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엠파크
엠파크는 자동차 애프터 마켓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투명한 거래를 위한 매매 시스템을 마련하고 판매 상품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 기반의 중고차 거래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4. 미디어 융합 시대를 주도하는 한국일보
한국일보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뉴스 플랫폼 구축과 양질의 뉴스 콘텐츠를 생산하며 미디어 융합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정정당당, 춘추필법, 불편부당의 자세로 국내 최고 정론지를 지향하며, 보다 올바르고 투명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MDF는 동화기업을 비롯하여 한솔홈데코, 유니드비티플러스, 선앤엘 등이 경쟁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PB는 국내 생산 업체 주요 3사인 동화기업, 대성목재공업, 성창기업지주와 태국 등의 수입 저가 제품이 경쟁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유니드비티플러스는 2022년 11월 (주)유니드 보드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됐으며, 가구 및 인테리어 전반에 사용되는 목질판상재 제품인 중밀도섬유판(MDF)과 이를 기반으로 주거 공간의 베이스가 되는 올고다 마루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1992년 청구물산 MDF사업부문을 인수합병 한 후,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 및 설비투자로 연산 55㎥의 MDF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림지 확보 및 제제 설비 구축을 통해 원재료 확보부터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 또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새집증후군의 발생 원인으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추어 일본 건축자재 방출규정 최상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기존 B2B위주에서 B2C로의 확장을 위해 2021년 2월 신규 브랜드인 올고다를 론칭했고,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합판 강마루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내구성을 가진 섬유판 강마루를 개발해 건장재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유니드비티플러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친환경 및 기능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올고다 브랜드 가치 제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솔홈데코는 가구소재, 바닥재, 도어몰딩, 벽면재 등을 제공하는 토털인테리어 자재 기업이다. 가구소재 MDF와 PET 보드, SB마루, 강마루, 강화마루, 도어몰딩 등 인테리어 자재 산업으로 진출하며 해외조림, 제재목, 목분 등 목재사업의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한솔홈데코는 1993년 동인보드를 인수하며 목재 가공산업에 진출했다. 2년간 사업성 검증을 거쳐 1996년 익산에 당시 단일라인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MDF 공장(25만㎥/년)을 건설했다. 한솔홈데코는 새집증후군 걱정이 없는 친환경 보드를 선보였고, 새집증후군의 주원인인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을 감안할 때, KS기준으로 최고 기준치인 0.5mg/l 이하에 적합한 EO 제품 생산 기술력을 확보했다. 또한, 일본 최고 기준치 0.3mg/l 이하에도 적합한 Super - EO 제품생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시공 후 별도의 방염처리가 필요없는 방염보드를 비롯해 욕실, 주방기기 등 물과의 접촉이 많은 주거공간에 적합한 방수보드를 선보였으며, 방음기능을 강화한 인슐레이션 보드를 출시하는 등 기능성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신제품개발 및 품질개선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개선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아갈 방침이다.

1999년 MDF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강화마루 시장의 확대로 MDF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동화기업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강화마루 시장에 진입했다. 핵심기술인 비접착식 마루를 자체기술로 개발, 생산하는 데 국내 최초로 성공해 한솔참마루의 기술수준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고, 이를 통해 강화마루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국내 마루바닥재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해외조림 사업에 진출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을 확대하는 등 Eco-Friendly 가치관을 기반으로 인테리어 자재사업을 확장하며 국내 최고의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