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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53.8% "근무 강도 높다"

2017-12-15 10:36 2,677

근무 강도 1위 '택배/운송'

 

알바생의 절반 이상이 현재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의 근무 강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무 중 온전히 쉴 수 있는 휴식시간을 보장받는 알바생은 27.4%에 불과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알바생 1,276명을 대상으로 ‘근무 강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알바몬 조사결과 알바생의 53.8%가 현재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의 근무 강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직종 별로 △택배/운송이 79.3%를 차지해 가장 근무 강도가 높은 알바로 분석됐다. △고객상담/텔레마케팅(76.9%), △생산/제조(75.7%), △유통(75%), △음식점/프렌차이즈(60.7%)도 알바생들이 근무 강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알바인 것으로 조사됐다. △학원/과외(43.3%), △편의점/PC방(40.2%), △사무직(39.1%)은 상대적으로 근무 강도가 낮았다.

 

알바생은 근무 강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로(*복수응답)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아서(42.5%)를 꼽았다. △하는 일에 비해 급여가 너무 낮아서(33.2%), △휴식시간이 제대로 주어지지 않아서(26.2%), △업무량이 절대적으로 많아서(20.1%), △업무가 어렵고 복잡해서(17.6%) 등도 근무 강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 강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알바를 관두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복수응답) △생활비가 필요해서(65.4%)인 것으로 조사됐다. △더 좋은 알바를 구할 때까지만 근무하려고(34.8%), △아직은 견딜만해서(29%), △취업 및 스펙에 도움이 돼서(10.8%) 등도 이유로 언급됐다.

 

 

'근무 중 온전한 휴식시간 보장 받는다' 27.4%에 불과

 

이어 알바몬은 근무 중 별도의 휴식시간이 주어지는지를 조사한 결과 △휴식시간이 있지만 온전히 쉴 수 없다가 46.9%로 가장 많았다. △온전히 쉴 수 있는 휴식시간이 주어진다는 응답은 27.4%에 불과했으며 △휴식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응답은 23.5%를 차지했다.

 

휴식시간이 주어진다고 응답한 알바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휴식장소가 제공되는지를 묻자 △휴식만을 위한 공간은 아니지만 휴식장소는 있다(56.1%)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휴식할 수 있는 장소가 없다(23%)가 뒤를 이었다. △휴식만을 위한 장소가 있다는 응답은 20.9%에 그쳤다. 

 

 

최원영 oneto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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