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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최악의 알바 1위 '미세먼지 폭격 주차보조 알바'

2018-03-13 09:38 2,202

꽃샘추위 최악의 알바 1위,

'미세먼지 폭격, 주차보조 알바'

 

알바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알바생들이 꽃샘추위에 가장 하기 어려운 최악의 알바 1위를 △주차보조 알바(54.0%, 복수응답 결과)가 차지했다. 협소한 주차장에서 하루 종일 자동차 매연과 싸워야 하는 업무 특성상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의 계절적 요인이 더해지는 봄이 유난히 힘들게 느껴지는 탓이다.

 

때문에 계절과 관계 없이 조사할 때마다 ‘최악의 알바 1위’를 내준 적이 없는 △택배 상하차 알바는 53.2%의 응답률을 얻으며 2위로 내려앉았다. 3위는 황사로 업무 증폭이 예상되는 △세차장 알바(32.7%)가 차지한 가운데 우유, 신문 등 △새벽 배달알바(29.0%)와 △건물 외벽 청소 알바(26.0%)가 나란히 4, 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전단지 배포알바(24.2%), △이삿짐 알바(19.9%), △사극 보조출연 알바(10.0%), △나레이터모델 알바(9.7%)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반면 꽃샘추위 최고의 알바 1위는 따뜻한 차와 책이 한 공간에 어우러지는 △북카페 알바가 50.8%의 높은 응답률로 꼽혔다. 2위는 단기 알바로 인기를 끄는 △축제 스탭 알바(35.8%)가, 3위는 △재택 알바(30.3%)가 가각 꼽혔다. △놀이공원 알바(24.4%)와 △주말알바(24.0%)가 근소한 차이로 4, 5위를 다퉜고, △대기업 알바(22.9%)와 △꽃집 알바(15.2%), △게스트하우스알바(15.1%), △찜질방 알바(13.6%) 등이 이어졌다.

 


 

알바몬은 3월초 알바에 나서는 알바생의 상당수가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새학기의 중압감으로 힘들어한다고 전했다.

 

즉 3월초 아르바이트가 다른 때 보다 더 힘들게 느껴지는 이유 1위를 ‘학기 초 학교생활과 알바를 병행하는 데서 오는 중압감과 피로’로 꼽는 응답이 38.0%로 압도적이었다. 2위는 ‘미세먼지, 황사 등 급격히 나빠지는 공기(14.4%)’가, 3위는 ‘춘곤증(10.6%)’이 각각 차지했다. 또 ‘자꾸만 기분을 붕 뜨게 만드는 봄바람(10.1%)’과 ‘ MT, OT, 동아리모임, 조별 과제 등 너무 많은 모임(9.7%)’, ‘꽃가루(8.3%)’, ‘일교차(8.2%)’ 등도 봄철 알바를 힘겹게 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한편, 알바생들이 올 봄 가장 함께 일하고 싶은 TV 속 알바동료로는 이효리, 박서준을 제치고 박나래가 꼽혔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나래바를 공개하며 유쾌하고 후한 인심을 자랑한 ‘박나래’를 사장님으로 만나고 싶다는 응답이 24.6%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 JTBC <효리네민박>으로 소탈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보인 ‘이효리’와 tvN <윤식당>에서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는 베테랑 만능알바의 면모를 보인 ‘박서준’이 각 16.4%의 응답을 얻으며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또 4-5위를 나란히 <효리네민박>의 ‘박보검(14.0%)’, ‘윤아(11.6%)’가 차지한 가운데, 애교 많고 잘 챙겨주는 정과장 ‘정유미(10.2%)’, 배울 것 많은 인생의 롤모델 사장님 ‘백종원(5.6%)’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안수정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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