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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 직장인 38% 더블케어 중

2018-04-30 11:45 조회수5,289

기혼 직장인 38%

'더블케어' 중

  

기혼 직장인 5명 중 2명은 성인 자녀와 부모를 동시에 부양하는 이른바 ‘더블케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블케어에 들어가는 비용은 한 달 평균 133만원이었다.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더블케어>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에는 기혼 직장인(271명)과 미혼 직장인(159명)을 더해 총 430명의 직장인이 참여했다.

 

 

 

잡코리아 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기혼 직장인의 38.0%가 ‘더블케어(성인 자녀와 부모 모두 경제적 지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더블케어’를 하지 않는다고 답한 기혼 직장인들의 경우에도 ▲자녀만 지원(41.3%), ▲부모만 지원(11.4%)과 같이 경제적 지원 비용이 나가는 경우가 많았고 ▲지원하지 않는다(9.2%)는 답변은 소수에 그쳤다.

 

실제로 ‘더블케어 직장인’들은 월 평균 133만원을 더블케어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자녀에게는 한 달 평균 81만 2천원을, ▲부모에게는 평균 52만원을 지원하고 있었다(*개방형 조사). 지원하고 있는 항목은 ‘생활비(72.8%)’, ‘교통비(46.6%)’, ‘주거비(45.6%)’ 순이었다(*복수응답). 한편 전체 직장인 중 68.8%가 ‘향후 더블케어족이 늘어날 것’이라 예측했다. 이들은 ‘독립시기가 점점 늦어져서(48.0%)’, ‘취업이 너무 힘들어서(첫 취업 시기가 점점 늦어져서)(42.2%)’, ‘청년층 및 노년층 지원 정책이 미흡해서(30.4%)’, ‘기대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26.4%)’ 등의 이유를 들어 더블케어족 증가를 예측했다(*복수응답).

 

박상우 sfak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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