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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고민상담소 - “지금 잘하고 있는 거 맞겠죠?”

2018-07-04 09:55 조회수3,652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올바른 길로 잘 가고 있는지 궁금할 때가 많다. 나와 동문인 선배들은 어떻게 어려움을 이겨냈을까? 실제 나와 동문인 선배들이 대답해 준 아주 따뜻하고 현실적인 조언들을 들어보았다.

 

01 취직해도 걱정, 커리어 어떻게 쌓아야 할까요?

취업하고 나니 고민이 더 커졌어요. 지금 선택한 직무가 재미있고 잘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경험해보니 야근도 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요. 이직이 정답인 걸까요? 아니면 회사생활이 원래 이런 걸까요?

 

A.   후배님, 저도 사회초년생 때 같은 고민을 했어요. 혹시 첫 직장이신가요? 첫 직장이라면 회사에 적응하기 위해 조금 더 노력해보는 건 어떨까요? 직장 생활한 지 10년이 지나보니, 다니는 회사에 불만족해서 이직을 해도 큰 차이가 없더라고요. 만약 지금 직무를 계속 하고 싶다면 경력을 좀 더 쌓고 이직을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B.   회사생활 한지 30년이 넘어보니, 회사 생활은 대부분 비슷하더라고요 특히 최근에는 대기업, 중소기업 할 것 없이 비슷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기회는 찾는 자에게 오는 법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조금이라도 빠를 때 좋은 직장을 찾다 보면 결국 찾게 됩니다. 행운을 빌게요!

 

02 공기업에서 일하고 싶어요

공기업에 입사하고 싶은데, 사회경험이 없어요.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사회경험이 아무 것도 없으신가요? 그렇다면 먼저 아르바이트를 통해 경험을 쌓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공기업이 아니라 일반 기업에 입사할 때도 사회경험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03 사회 초년생, 어떤 기준으로 회사를 선택해야 할까요?

회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인가요? 선배님이 첫 회사에 지원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요소는 무엇인지, 입사하고 후회한 적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A.   후배님이 가치 있게 생각하는 우선순위를 먼저 고민해볼 필요가 있어요. 최근에는 복지가 좋은 회사, 워라밸을 지켜주는 회사가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 같아요. 연봉이 높을 수록 업무량과 야근이 많아질 수 있어요.
저도 취준생일 때는 빨리 취직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운 좋게 첫 회사가 브랜드 인지도가 꽤 있는 외국계 기업이었는데 워라밸이나 복지가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이직할 때도 이러한 부분이 회사를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고요. 지금은 연봉이 아무리 높아도 일을 마친 후 삶이 행복하지 않으면 다닐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B.   첫 회사를 선택할 때는 배울 것이 많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가장 많이 살핀 것 같아요. 하지만 가정이 생기니까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는지도 중요한 기준이 되더군요. 첫 회사를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한 적도 있지만 더 큰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 이를 뛰어넘으려는 힘도 생기더라고요. 사회 초년생이라면 도전하는 마음을 더 크게 가져보길 추천해요.

 

04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경영학과를 전공한 취준생입니다. 졸업은 했는데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선배님들은 어떻게 진로를 정하셨는지 궁금해요.

 

특별히 뭘 해야 할 지 모른다는 건 뭐든 할 수 있다는 것과 같은 것 아닐까요? 우선 자신이 정말 하기 싫은 것이나 적성에 맞지 않는 걸 먼저 생각해보세요. 그 부분을 제외하고 지원해보는 건 어떨까요? 목표가 분명한 사람도 있지만 하다 보니 잘하게 되고 인정받게 되면서 자리를 만들어가는 이들도 많아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은 후자가 더 많다고 하네요. 후배님 파이팅이에요!

 

05 지원동기 쓰기가 너무 어려워요

자소서 작성할 때 지원동기 쓰는 게 너무 힘드네요. 선배님들은 어떻게 작성하셨나요?

 

A.   저도 지원동기 작성하는 게 가장 어려웠어요. 지원 동기를 쓰려면 지원하는 회사 마다 인재상과 회사 비전을 확인하고 새롭게 써야 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직무의 지원동기로 함축해서 작성했어요. 직무에 초점을 맞추면 지원동기 쓰기가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지원한 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쓰고 업무 역량을 얼마나 갖췄는지, 지원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쓰면 좋을 것 같아요.

B.   가고 싶은 회사가 속한 업계에 늘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걸 어필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이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적는 것도 중요하고요. 지원한 직무가 해당 산업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이고 어떤 점에서 장점이 될지도 덧붙이면 좋고요. 그래도 본인의 의지를 보여주는 게 핵심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06 졸업을 미루고 학점을 올릴지 다른 준비를 할지 고민이에요

영문학과를 전공한 졸업예정자입니다. 학점이 낮은 편인데 자기소개서를 공들여 작성하면 대기업이나 제가 원하는 기업 서류 전형에 붙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한 학기를 더 다녀서 학점을 올려야 할까요? 자격증이나 어학성적을 준비하는 게 도움이 될지도 고민입니다.

 

A.   후배님, 안녕하세요! 취업하기 전, 정말 고민이 많죠? 이 스펙으로 원하는 회사에 입사할 수 있을지 고민도 많이 될 테고요. 취업할 때 학점이 생각보다 영향이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계절학기나 초과학기를 다녀서라도 학점을 먼저 올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원하는 직군이 있어서 그에 맞는 경험을 쌓아왔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고 배운 부분을 업무와 잘 연관시켜 자기소개서에 녹여 쓰면 돼요. 험난하고 힘든 여정의 끝은 반드시 와요. 파이팅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B.   어떤 직무에 관심이 있는지,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서류와 면접을 통해 일관성 있게 어필하는 계획을 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원하는 직무를 찾고 지금까지 해온 것들과 앞으로 준비할 것들에 대한 스토리를 짜보세요. 정확한 지향점 없이 스펙을 쌓는 것은 도움이 안될 수 있어요.

 

 

Tip 선배들의 따뜻한 조언을 듣고 싶다면?

취업 고민이 있을 때 현업에 있는 선배, 혹은 내가 가고 싶은 방향과 비슷한 길을 걸어온 선배에게 상담 받고 싶은 이들이 많다. 하지만 선배와 연결고리를 찾는 게 쉽지 않다.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잡코리아에서는 선배들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취업과 학업, 진로뿐 아니라 이직과 회사생활까지, 전반적인 취업과 회사생활에 관련된 고민을 선배에게 직접 물을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한 것. 잡코리아에 등록한 이력서를 기반으로 나와 동문인 선배들을 매칭해줘, 선배들에게 취업, 직무, 연봉 등 다양한 질문을 직접 할 수 있다. 질문한 내용과 들은 답변은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허심탄회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게 특징. 이력서를 등록하고 잡코리아 마이 페이지로 이동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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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ㅣ 이영주 에디터 lkku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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