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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존기] Smart Work? Work Smart!

2018-07-06 14:10 4,284

 

앞서 직장인의 회복탄력성에 대해서 말했는데요, 이번에는 스마트워크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일찍이 피터드러커는 현명하게 일하는 법에 대한 연구가 곧 지식근로자(화이트컬러)의 수명과 연관이 있고, 나아가 조직의 수명과도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2가지 중요한 개념을 남겼죠.

1) to do things right : 어떤 일을 올바르게 하는 것
2) to do right things : 올바른 일을 하는 것

즉,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하지 않고, 정말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일만 하는 것”

Smark Work의 시작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일을 안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정말 필요한 일 또는 올바른 일을 해낼 수 있는 힘을 얻고 ‘회복탄력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Routine Work와 Project Work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조직 내 자신의 존재 목적에 대해 스스로 규명하고, 그에 합당한 역할과 책임 그리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 체계를 세우면서, 지금 하고 있는 일 중에서 해야할 일 vs 하지 않아도 될 일을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Smart Work가 시작되죠.

 

#1. 우리의 삶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간단하게(Simple Life)’ 만들도록 노력해보자


현대사회는 과거에 비해 점점 복잡해지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안이든지 선택지가 너무 많아 ‘선택장애’를 걱정해야 할 판국입니다. 따라서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일상생활 속 내 삶 자체를 간단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내 맘대로 먹고-일하고-자고를 반복하면서 살기는 어렵지요. 그래서 ‘선택을 위한 고민’의 에너지를 줄여보자는 말입니다. 하고 싶은 일 vs 해야할 일이 대비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해야할 일부터 하고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너무 당연하다고요? 실제 자신의 삶을 돌아보세요.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2. 지금 하고 있는 ‘일(task)’을 줄이자


복잡한 사회만큼이나 복잡해진 개인의 삶, 그리고 그 안에 더 복잡한 일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일은 사람 사이에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건들, 또는 나의 관심사 범위 안에 있는 모든 일들, 당장의 경제적, 심리적 효용 가치를 따지기 어려운 일들입니다. 그런 일들 가운데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들은 과감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최소한 내 삶의 행복을 위해 누려야 할 일들에만 집중하며, 관심범위 안의 일 중 필요 없는 부분에 대한 집중은 과감히 줄여야 합니다.

 

#3. 일 외에 하고 있는 일(chance)를 줄이자


사람은 살면서 세 번의 기회가 온다고들 합니다. 물론 그 세 번의 기회를 잡기 위해 부단히도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하죠. 하지만, 언제나 타이밍이 문제입니다. 같은 일이라도 언제 일을 전개하는가에 따라 상당히 다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기회 중에서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은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여러 가지 일 또는 사람에게 기웃거린다고 해서 기회가 찾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영업력’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이 옳았음을 끊임없이 증명하는 노력을 통해 일어선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들기도 하지만, 그 자리는 분명 또 다른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스스로 그 자리를 만들어 올라가 보세요.

 

#4. 일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현해보자


회사 일의 경우 효율과 효과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우리는 이 점을 놓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일을 빨리, 잘 할 수 있을까?’ 스스로 계속해서 질문하고 고민하기보다는, 단순히 ‘쳐내기’ 식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같은 일을 반복한다고 하더라도, 일의 방향과 속도를 순간순간 늘 고민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하면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현상을 최대한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자


사람에게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늘 필요합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지식근로자에게 루틴한 업무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대부분 Creative한 영역에서 일하게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명상 또한 사색(Meditation)을 통해 자신의 사고와 방향을 늘 점검하고,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기회로의 생각 넓히기가 지속적으로 있어야만, ‘여유’ 그리고 ‘회복탄력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6. 내 일과 직간접적인 활동을 꾸준히 하자


자기관리를 위해 운동과 식단 등의 건강관리에는 늘 신경쓰면서, 자신의 사고 확장을 위한 경험 또는 생각에 대한 관리는 왜 하지 않을까요? 내 일과 관련된 부가적인 여러 사람과 사건 등을 통해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제보다 0.1%라도 나아진 나를 위해서 오늘 할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내 성장을 위한 활동을 하나라도 더 하는 것이 필요할지 모릅니다. 21세기 지식근로자에게는 특히 더 많은 영감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이 있어야만, 그리고 그러한 일들을 꾸준하게 만들어야만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ㅣ 출처 이직스쿨
ㅣ 필자 김영학

필자 약력
- 이직스쿨 대표 코치
- 이코노믹리뷰 칼럼니스트 ‘직장에서 살아남기’ 코너 연재
- 13년차 비즈니스, 마케팅 컨설턴트

 

 

외부필자의 원고는 잡코리아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직장생존기는 매주 1회 찾아옵니다.
잡코리아 박지영 에디터 ji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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