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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벤처에서 시작해 성공한 스타트업

2018-09-13 16:58 8,961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시장 점유율이나 인지도를 넓힌 기업들이 많다. 특정 기업은 이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하고, 다른 기업의 제품보다 유명세를 타고 있는 폴바셋 같은 기업도 있다. 삼성, 현대차 등 대기업 사내벤처에서 시작해 성공을 거둔 기업들을 모았다.

 

01 룰루랩, 삼성전자 사내벤쳐 C-Lab에서 출발

룰루랩은 삼성전자 사내 벤쳐 C랩(C-Lab) 출신 기업이다. 2012년부터 운영된 C랩은 삼성전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화가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룰루랩도 세계 최초로 AI 피부분석 솔루션을 내놓는 ‘루미니’를 개발하여 C랩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루미니는 AI 기술을 활용해 피부를 측정하고 맞춤형 화장품을 추천해준다. 딥러닝, 빅데이터 등 인공지능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여 미주 지역, 유럽 지역에 론칭 후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02 아이탑스오토모티브, 현대자동차 사내벤처 출신

‘아이탑스오토모티브’는 현대자동차 사내벤처로 출발한 자동차 부품업체다. 보행자가 차량과 충돌 할 때 광섬유 센서로 감지해 자동차 앞면의 후드를 높여 충격을 완화하는 '액티브 후드 리프트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현대자동차와 1차 협력사인 평화정공의 투자를 받은 이후 2013년부터 싼타페 등에 본격 적용하며 보행자 안전 시스템의 국산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보행자의 충돌을 인지하기 위해 직접 개발한 센서는 기존 제품보다 10배 이상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 우수한 기술력으로 설립 4년차에 200억 원 매출을 바라보고 있으며 앞으로 5년 내에 1,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03 단비, LG CNS 사내벤처 제도로 탄생

단비는 LG CNS 임직원 4명의 도전정신으로 일궈낸 사내벤처 분사의 첫 성공 사례다. ‘지능형 챗봇서비스’라는 아이디어로 사내벤처를 설립하고 4개월 만에 성과를 내며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고 난 후 사내벤처에서 분리된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외부 벤처의 경우 개발한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지기 어려운 반면, 단비는 LG CNS 필요할 때마다 사내 개발자들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었다. 또한 LG CNS의 AI빅데이터 플랫폼 디에이피(DAP)와 같은 디지털 IT신기술을 단비가 개발한 챗봇에 직접 적용해 테스트 하는 등 기술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04 폴 바셋, 매일유업 출신 커피 전문점

스타트업은 아니지만, 커피 브랜드 폴 바셋(엠즈씨드) 역시 하나의 팀에서 출발한 기업이다. 매일유업의 자회사로 레드오션인 카페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폴 바셋(엠즈씨드)은 매일유업에 소속된 팀에서 출발했다. ‘폴 바셋’이라는 브랜드가 성장하며 자회사로 분리된 케이스인 것. 현재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폴 바셋'과 '상하목장 밀크 아이스크림샵' 두 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폴 바셋은 호주 출신 바리스타 폴 바셋과 매일유업이 제휴해 2009년 강남에 1호점을 열었다. 타사보다 많은 28g의 원두를 사용하고 전문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커피를 강조해 사업 개시 3년 만에 연 매출 97억원을 달성했다.

상하목장 밀크 아이스크림샵은 유기농 매일유업에서 직접 운영하는 유기농 목장인 '상하목장'에서 생산하는 우유로 아이스크림을 만든다. 청정 자연에서 만들어진 우유에 매일유업의 검증된 기술력에 더해져 퀄리티의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있다.

 

대기업의 스타트업 후원 프로그램

01 삼성전자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삼성전자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스퀘어’를 운영한다. 삼성전자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사무공간이나 개발비 지원, MWC/IFA 삼성전자 전시존 내에 전시를 통해 글로벌 진출과 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02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63’ 핀테크센터
드림플러스 63은 한화그룹 금융회사와 사업제휴를 맺어 핀테크 스타트업 성장에 초점을 맞춘 육성기관이다. 1년에 2번 입주할 기업들을 모집하며 입주할 경우, 기본 6개월 간 사무공간과 각종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사업제휴, 해외진출,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03 SK ‘청년비상’
‘청년비상 프로젝트’는 SK와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창업 교육과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미래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목적. 국내 최초로 '정부, 대기업, 대학' 3자간의 협업을 통해 청년기업가를 양성한다.

04 현대 아산나눔재단 ‘마루180(창업지원센터)’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마루180’은 현재까지 141개의 스타트업이 거쳐간 창업지원센터다. 아산나눔재단은 층마다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공유 오피스 등을 입주시켜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교육, 멘토링, 컨퍼런스 등 1,600회 이상의 행사를 진행했다.

05 KT ‘에코노베이션 아키텍트’
‘에코노베이션 아키텍’은 우수 모바일 앱 개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앱 개발 인프라를 비롯해, 비즈니스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앱 마케팅 지원, 투자 기회 제공, 개발자 간 네트워킹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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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ㅣ 이영주 에디터 lkku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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