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문화로 다가오는 뉴트로(Nes-tro). 게임업계도 과거 인기 있었던 게임들을 모바일로 출시하여 뉴트로 대열에 합류했는데요. 게임 업계의 동향뿐 아니라 스펙 쌓기, 기업의 채용 브랜딩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와 함께 다양한 채용 정보들을 모았습니다.

NEWS 1  NEWS 1 다시 불어오는 바람, 게임업계는 지금 뉴트로(New-tro) 열풍
‘뉴트로’는 뉴(New)+레트로(Retro)의 합성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문화를 뜻합니다. 복고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젊은 세대에게 독특한 문화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게임 업계도 과거의 인기 PC 게임들을 모바일로 출시하여 뉴트로 열풍에 합류하였습니다.

최근 넥슨은 추억의 게임인 ‘바람의나라’ 모바일 버전인 ‘바람의나라: 연’의 출시를 알렸는데요.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모바일로 만든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 2003년작 ‘테일즈위버’의 모바일 게임 ‘테일즈위버M’, 2004년작 ‘마비노기’의 모바일 버전 ‘마비노기 모바일’ 등으로 과거의 추억을 소환했습니다.

넷마블 역시 ‘블레이드&소울’의 모바일 버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출시했고 ‘더 킹 오브 파이터즈’를 현대적으로 구현한 ‘더 킹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선보였습니다. 원작의 감성은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최고 수준의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하여 수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NEWS 2  1,000대 기업 신입직, 경험중심 스펙 쌓는데 집중했다
잡코리아에서 1,000대 기업에 입사한 신입직 합격스펙 2,644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국내 1,000대 기업들의 신입직 합격 스펙이 지난해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어학연수나 여행 등으로 해외에 체류한 경험자 비율이 올해 33.2%로 지난해(16.9%)에 비해 16.3%나 상승했는데요. 사회봉사활동 경험자 비율도 올해 45.3%로 지난해(28.1%)에 비해 17.2% 올랐습니다. 직무 전문성을 보여주는 ‘자격증 취득’이나 ‘인턴십 경험’ 비율은 소폭 증가했고 ‘졸업학점’은 평균 3.7점(4.5점 만점)으로 집계돼 지난해(3.7점)와 같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탈스펙 채용 방식이 확산되면서 서류전형이 간소화되고 면접을 강화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소재로 강점을 어필하려는 취준생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 1000대기업 신입직 합격스펙 상향세

NEWS 3  새롭게 뜨는 채용 브랜딩, 잡코리아TV에서 확인하자
‘채용 공고’하면 게시판 형태로 나열된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업의 인재상에 적합한 지원자를 찾기 위해 채용 브랜딩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용설명회, 기업 리얼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재 찾기에 나서고 있는데요.

특히 잡코리아TV에서는 ‘취업 전문 라이브 방송’으로 기업 환경과 채용 프로세스 등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직자가 전하는 취업 정보, 워라밸이 가능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기업 등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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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4   서울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450명 모집한다
서울시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대학생 아르바이트 450명을 모집합니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회 모집마다 평균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인기 아르바이트인데요. 시 본청과 산하사업소, 소방재난본부 등에서 근무하며 민원안내, 행정업무 보조, 도서관 보존서고 정비보조, 안전체험관 체험운영보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업무지원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서울특별시 앱'을 통해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받습니다.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대상자는12월12일에 발표합니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4일~2월 1일까지며 1일 5시간 근무하고 4만6천750원의 임금을 받습니다. 지원자격은 선발유형별로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앱'이나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기 바랍니다.

NEWS 5   삼성, 1년 동안 5,000명 채용했다!
삼성 전자계열의 고용 창출이 1년 동안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1일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등 삼성 그룹의 전자계열 상장사 3곳의 사업보고서에 따른 결과인데요.

올 3분기까지 직원 수는 총 12만5084명으로, 지난해 3분기까지의 총 직원수(11만9799명)보다 4.41% 늘어났습니다. 반도체,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배터리 등이 호황을 맞으며 신규 채용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삼성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매출 증대와 고용 증가가 함께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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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주 에디터 lkkung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