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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100세까지 취업하려면 직업브랜드명이 있어야 한다.

2016-06-01 17:00 4,655

100세까지 취업이 가능한 세상!

 

100세 시대를 맞아

취업이

청년, 아빠, 엄마, 아들, 딸들에게 던지는 시사점은 무엇일까?

 

흔히들 말한다.

 

난 조직생활과 맞지 않아!

직장생활해서 돈 모아서 내 사업 할꺼야!

처자식 때문에 참고 또 참았지만 이제 더 이상 못 버티겠다!

40넘고 50넘어 이력서/자소서/면접 보러 가는게 부끄럽다!

모아둔 돈은 없는데 어떻게 살아가지?

뭘 해도 먹고 살 수 있지. 그런데 이 일만큼은 시선 때문에 못하겠어!

 

내가 감히 어떻게... 

 

‘어떻게’ 라는 말과 마음을 내려놓기까지

수많은 고통과 인내의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필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모두가 기업을 찾아 헤맬 때, 나는 직업을 찾았습니다'

 

모두가 기업을 찾아 직장으로 갈 때

나만의 직업브랜드를 만들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업을 선택하라고!

 

젊었을 때 

조직에서 일하면서 보낸 열정의 10~20년의 시간. 

나머지 40~50년을 또다시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뛰어다니는 내 모습을 상상해본다.

 

또한,

정년이 보장된 이들 역시 60세 이후

인생의 1/3의 시간.

30~40년을 직업도 없이 계속 쉴 수 있을까? 

 

쉬면서 알아보고 준비한다는 것!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100세까지 취업을..

아니 최장 70~80세까지라도 취업활동을 할 수 있어야 

노년기를 행복하게 맞이할 것 아니겠는가!

 

'정리해고, 명퇴, 은퇴 후, 남은 50년! 뭐해 먹고 살지?' 

 

그때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오~마이 NO NO!!

 

 

당당하게 사표내고, 새직장으로 이직하고, 전직하고

모든 방법을 다 동원했는데도 50년이 남아있다. 

 

50~60세 이후, 나를 반겨줄 곳이 있는가?

정말 암울하다.

 

무조건 버텨야 하는가?

사라졌다는 평생직장

다시 부활하는 것인가!!!

 

개인의 생애주기변화는 80세 인생에서 100세 인생으로 돌입한다.

앞으로 남은 14년..추정년도 2030년부터말이다.

인간게놈프로젝트 연구결과에 의하면 2035년에 태어나는 아이는 150세까지 살아간다고 한다. 

와우...

징그럽다. 난 그렇게 오래 살지 않을거야!라고하지만

죽는 것도 내맘대로 되지 않을 듯 싶다.

 

 

40대 중후반부터 실직준비에 들어가는 직장인 약 60%

 

'개인의 수명은 늘어나는 반면

기업의 수명이 줄고 있기에 오래 다니고 싶어도 못 다닌다?'

 

그러나

더 중요한 사실 하나!

인간의 수명은 늘어나는 반면

기업들의 수명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2013년 세계 1000대 기업수명변화 맥켄지컨설팅보고서에 의하면,

실제 평균 90년이였던 기업들의 수명이 2025년 이후로는 15년으로 줄어든다는 점이다. 

 

 

                      <출처: 세계 1,000대 기업수명변화 2013 맥켄지컨설팅연구보고서>

 

 

필자는 항상 생각을 한다.

언제까지 직장에서 일을 하며 인정받을 수 있겠는가?

40,50대에 접어들면 말없이 묵묵히 월급만 받으며 살아가야 하는가?

이 회사에서 근무할 수 있는 최대 기간을 언제까지인가?

 

그리고 

누구나 알아준다는 회사 다닐때와

그 곳을 퇴사하게 되면 나를 기억해줄까?

난, 회사 부서/팀에서 시키는 일만 잘 했을 뿐…

 

그만두면 도와주겠다는

수많은 거래처와 제휴업체들 관계자분들..

정말 나를 도와줄 것인가?

(도와준다고 했다가 막상 안도와줘서 망했다는 분들 주위에 왜 이리 많지?)

 

나중에 그 분들은 얘기한다.

회사랑 거래 했을뿐

당신를 믿고 일을 하지 않았다고...

 

'소속된 회사에서 나온다면

과연 내 브랜드로 얼마나 버티며 살아갈 수 있을까?'

 

한번쯤 다들 고민해본 내용일 것이다.

 

평생 OOO라는 이름으로 

나만의 직업을 가지고 싶다는 욕망!

 

미혼 여성분들이 가장 많이 듣고 싶었던 말.

개똥이 엄마가 아니라

자기 이름 석자

OOO 이름으로 불리고 싶다고

외치고 또 외친다!

 

그렇다. 

누구나 즐겁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싶다. 라고 

희망의 꿈을 꾼다. 

 

'나의 직업브랜드명은 뭘까?' 

 

여러분들은

나만의 직업브랜드를 고민해본 적이 있는가?

 

회사의 소속명과 직책이 아닌

나만의 직업브랜드말야!!!

 

 

자, 그럼

100세까지 취업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물론, 80세정도되면 노년기에 접어드니

그때는 쉬엄쉬업해야겠지요.

 

역으로 생각해봅시다.

 

기업입장에서의 불확실한 경영전략은 노동유연성에서 

고용형태(정규직, 계약직, 파견직 등)를 보장하기 못하기 때문에

향후 노동시장체계는 급속히 비정규직이나 파견/도급에 의존할 흐름을 따를 것이라는 판단이다.

 

따라서 기업에 의존하며 취업에만 몰두해서는 안된다. 

당장 먹고 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누구나 다 안다.

어쩔수 없다. 

필자도 절대 부인하지 않는다.

 

직업생활 유지를 위해서는 금전적 보상이 필요하기에

무조건 필요하다. 

 

하지만 조금 더 중/장기적으로 보자.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에서 탈퇴해야하며,

내 삶의 평생직업을 가지기 위한 준비와 노력 등의 교육. 

즉 직업 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어렵다. 

하지만 개념을 바꿔야 한다. 

40대 중후반에 명퇴나 은퇴 후 40~50년을 더 살아야한다.

연금만으로 먹고 살기에도 무리가 있다.

 

주변의 아재들과 

실직, 은퇴한 아버지 친구분들은

이렇게 말한다.

 

'돈을 적게 받더라도 

아침에 눈떠 어디든 갈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 

 

소속과 안정을 추구해야 할 세대가 

불안해하고 우울해지는 현실이다.

 

생각해보라.

예전에는 직장생활 = 직업이 가능했다.

 

지금은

기업에서의 다람쥐 챗 바퀴처럼 돌아가는

직무가 평생직업이라 생각하는가?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만족하는가?

혹, 하고 있는 일이 자동화에 의해 

없어질 일인걸 알면서도

그때까지 참으며

무한 반복 업무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진로를 설계하는 데 있어

실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직업생활이다. 

 

그만큼 직업을 찾고 자기 브랜드화 하는 것은 중요하고 또 중요하다.  

 

나만의 직업브랜드로 자부심을 가지고

기업에 취업해서 자아실현까지 나아간다면

지금보다는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100세까지 

실제 취업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나만의 직업브랜드로 

기업을 선택하면서 취업할 수 있는 있다는 

희망과 자부심으로 

힘찬 미래를 설계하고 다같이 응원하는

당당한 

100세 인생 취업준비생이 되길 바라며..

 

모두

화이팅이다.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 ㅣ 조재한 Ph.D 책임연구원 ef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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