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모의 자식 사랑’ 설명될 뇌 부위 찾았다.

4월 12일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이 ‘부모의 자식 사 랑’의 행동과 관련된 뇌 부위를 찾았다고 밝혔다. 뇌 시상하부의 전시각중추에서 ‘갈라닌(galanin)’이 라는 물질을 만들어내는 신경세포와 관련됨을 실 험으로 입증했다. 이로써 어버이의 사랑을 과학적 으로 설명하는 데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시상하부 (視床下部)
사이뇌의 일부로 뇌하수체와 연결되며 다양한 기능을 가지는 신경세포와 신경 섬유들이 존재 하는 곳이다.

지상파에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하는 여자 앵커가 처음 등장 했다. 4월 12일 MBC TV 아침 뉴스를 진행하는 임현주 앵커 는 동그란 뿔테 안경을 쓰고 진행해 화제가 됐다. 그동안 안경 쓴 남자 앵커는 종종 있었지만 여자는 이번이 처음으로, 오랜 금기를 깬 시도로 보인다. 임 앵커를 이어 앞으로 여성 앵커도 안경을 자유롭게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상파 (地上波)
지상에 있는 방송 송출로 전파를 송출하는 방송이다. 국내는 KBS, MBC, SBS(지역민방), EBS 등이 있으며, 지상파 DMB도 지상파 방송에 속한다.

미국 소비자들이 패스트업계 맥도날드의 특가 메뉴를 ‘기만적 상술’로 지적하며 제기한 집단소송에 대해 법 원이 기각 판결을 내려 눈길을 끌었다. 4월 10일(현지 시간) 법률전문지 ‘시카고 데일리 로 불레틴’과 AP통신 에 따르면 시카고 여성 켈리 킬린을 위시한 소비자들은 “맥도날드 ‘특가 세트 메뉴’를 각각 단품으로 구입할 시 가격이 오히려 더 싸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맥도날드를 제 소했다. 그러나 미 연방법원 일리노이 북부지원(시카고 연방법원)은 “메뉴 보드에 명 시된 가격을 소비자가 직접 비교할 수 있다”며 ‘소송 부적합’ 판단을 내리고 기각했다

@ 맥도날드 (McDonald’s)
레이 크록이 1954년 딕, 마크 맥도날드 형제의 레스토랑 프렌차이즈 체인 사업권을 사들여 설 립한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으로, 햄버거와 감자튀김, 음료 등을 판매한다.

중국 베이징의 한 장례식장 이 최근 가상현실(VR) 기술 을 이용한 죽음체험을 제공 해 논란이 일었다. 참가자는 망자의 시점으로 이승에서 저승으로 이동하는 VR체험을 할 수 있다. 주인공이 되어 자 기 생애를 돌아보거나 효율적인 장례절차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 2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4월 3일 중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바바오산(八寶山)빈의관(장례식장)이 제공하는 VR 죽음체험에 대해 일부는 호기심을 표시하고 다른 일부 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가상현실 (VR, Virtual Reality)
어떤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을 컴퓨터로 만들어 그것을 사용 하는 사람이 마치 실제 주변 상황·환경과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것처럼 해주는 인간과 컴퓨터 간 인터페이스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