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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3.5% ‘회사 우울증’ 경험

2018-06-12 10:18 5,488

직장인 83.5%

‘회사 우울증’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회사 우울증에 시달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나 회사에 대한 불확실한 비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547명을 대상으로 ‘회사 우울증’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성별로는 여성 직장인(83.7%)과 남성 직장인(83.4%) 모두 비슷했으며, 근무하고 있는 기업형태별로 살펴보면 대기업 직장인이 회사 우울증에 시달린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87.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외국계기업(87.0%) △중소기업(83.8%) 순이었으며, △공기업(71.8%)이 가장 낮았다. 직급별로는 △과장급 직장인들 중 회사 우울증을 경험한 비율이 85.7%로 가장 많았으며, △대리급도 85.6%로 비슷했다. 다음으로 △차장급 85.0% △부장급 85.1% △사원급이 81.0% 등의 순이었다.

 

직무별로는 △영업직군이 90.5%로 최근 회사 우울증을 경험했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마케팅.홍보직(88.5%)이 2위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고객 및 거래처, 협력사 등 외부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직무가 상대적으로 회사 우울증을 경험했던 비율이 높았다. 이외에 △생산.기술직(87.9%), △재무.회계직(87.5%), △인사.총무직(86.8%), △기획직(86.7%) 등의 순으로 비슷했다.

 

 

 

한편,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회사 우울증에 시달리는 이유에 대해서는(*복수응답) ‘내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비전’이라고 답한 직장인이 전체 응답률 48.6%로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에 대한 불확실한 비전(37.6%) △과도한 업무량(20.6%) △업적성과에 따라 이뤄지지 않는 급여, 연봉인상(14.0%) △상사와의 관계(13.6%) △조직 내에서 모호한 내 위치(12.3%) △업무에 대한 책임감(9.8%) △다른 회사에 비해 뒤떨어진 복리후생(9.2%) △회사생활로 인해 나빠진 건강상태(7.2%) △동료.부하직원과의 대인관계(6.6%) 등의 이유가 있었다.

 

이들 직장인들이 하고 있는 회사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다른 회사로의 이직을 준비한다는 직장인이 22.8%로 가장 많았으며, △운동 등 취미생활을 한다(18.2%)는 응답도 비교적 많았다. 이 외에 △친구나 가족과 터놓고 대화한다(17.9%) △술이나 담배로 해소한다(17.5%) △직장동료와 터놓고 대화(10.3%)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한다(7.4%) 등의 응답이 있었다.


특히 여성 직장인들의 경우는 친구나 가족과 대화를 한다는 응답이 25.6%로 가장 높았으며, 남성 직장인들은 이직 준비(22.7%) 외에 술.담배로 해소한다는 비율이 21.7%로 높아 남녀 차이가 있었다. 한편, 이번 잡코리아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66.5%가 ‘현재 자신의 고용상태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62.0%는 ‘지금의 직장에서 나의 미래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고 답했다.

 

 

잡코리아X알바몬 통계센터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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