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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취준생] 대기업 취업에 실패하는 이유, ‘스펙 부족’이 아니다

2019-03-14 10:02 4,663 1

스스로

불리하다 생각한다

무지막지하게 힘든 취업. 특히나 우리 같은 지방대생들은 죽으란 말인지 힘 빠지게 ‘In 서울’도 취업이 안 된다고 한다. 이제는 대기업 취업은 꿈도 꾸면 안 될 것 같다. 어디든 취업만 해도 만족해야 하는 걸까?

 

 

대기업 합격자의 공통점,

‘유일한 무언가’

  

잡코리아가 취준생 887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많은 취준생들이 취업에 있어 출신학교 및 출신지의 영향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37.5%가 ‘이전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출신학교, 출신지가 취업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답했으며, 10명 중 7명은 출신지가 취업에 미치는 영향이 지금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잡코리아 기사 지방대 출신 61.4%, "취업에서 불리해” 전문 중 일부 발췌-

불리한 조건인 건 사실이지만 나름대로 전략을 세워 틈새를 공략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수박 겉핥기 식이라도 지방대생을 많이 뽑으려는 정책적 노력이 있다는 것이다. 팩트는 좁은 틈을 비집고 들어간 지방대 출신 대기업 합격자들이 분명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간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유일한 무언가’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지인들을 예로 풀어서 설명해 보겠다.

A씨(지방 인문대, 유통/물류, 학점 3점 초반/토익 600점대) 52군데 편의점을 3개월 동안 직접 발로 뛰어 물류 컨디션과 프로세스를 각 회사별 포트폴리오로 정리. 실제로 각 회사의 유통 별 과정의 장점 및 단점을 파악. 꾸준한 방문으로 친분을 쌓은 회사 물류기사님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실적인 문제점을 정리한 다음 개선 목표를 세움.

A씨는 당당히 물류 대기업인 ‘GS리테일’에 합격했다. 저스펙에 속했던 그녀는 어떻게 대기업 취업에 성공했을까? 바로 ‘52개의 편의점’이 그 비결이 아니었을까. 52개의 편의점을 3개월 동안 일정한 시간에 방문해서 직접 문제점을 캐치할 생각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것이 바로 A씨만의 ‘유일한 무언가’인 것이다.

B씨(지방 공대, 조선/해양, 학점 3점 후반/토익 700점대) 입상 여부를 떠나 조선/해양 관련 공모전 혹은 활동이란 활동은 무조건 참가함. 지방과 수도권을 불사하고 원하는 기업 취업설명회에 대부분 참석하여 매번 본인이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여 자연스럽게 인사담당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음.

B씨도 결국 현대중공업 및 대우조선해양에 합격했다. 그는 회사들에서 주최하는 대부분의 취업설명회에 참가했다고 한다. 인사담당자들이 “또 왔냐”고 말할 정도니 이미 그들의 눈에 띈 것이라 할 수 있다. 본인이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고 재직 중인 선배들을 만나면서 실제로 현재 회사의 이슈와 분위기, 전반적인 부분을 피부로 느꼈다고 한다.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가고 싶은 회사가 있으면 회사 취업설명회에 무조건 참석하세요.”가 아니다. 그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든 것이고 적극성으로 ‘유일한 무언가’를 만들었다.

어떤 것이라도 상관없다. 본인만이 풍길 수 있는 고유의 향이 있어야 한다. 이제는 ‘스펙 싸움’보다 본인이 가진 ‘유일한 무언가’라는 무기가 필요하다. 물론 스펙이 좋으면 좋을수록 좋다. 하지만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모든 스펙을 만족한 채 취업 준비를 시작할 수 없다. 한정된 시간이라면 수치화된 스펙을 올리는 쪽보다 고유한 경험들을 만들어 ‘나는 이런 향기가 나는 사람이다’고 어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취업=스펙’이라는

선입견을 지우자

A씨도 B씨도 대단한 스펙이 아님에 틀림없다. 그런데도 합격을 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직접 발로 뛰었던 ‘적극성’과 본인만이 가진 ‘특별하고 유일한 스토리’가 면접관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스토리를 가진 사람들의 공통점은 여러 곳의 대기업에 합격했다는 점이다.

힘들다고만 하지 말고 나를 믿고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한 번 해보자. 그 시작에는 ‘유일한 무언가를 무엇으로 만들지?’라는 고민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수치적 스펙이 아닌 진짜 ‘나’라는 스펙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길!

 

필자 ㅣ 꿈꾸는 한작가 


프로필
6년차 대기업 월급쟁이 현직자(前 H중공업, 現 H자동차)
5년 차 취업 컨설턴팅을 겸업하며 청춘들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강사 및 멘토를 하고 있다.
2019년 1월 ‘대기업도 골라가는 지방대 저스펙 취준생의 비밀’ 책 출간

 

[지방대 취준생] 시리즈는 매주 목요일에 찾아옵니다.
외부 필자의 원고는 잡코리아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영주 에디터 lkku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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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w0*** 2019.03.24
얼굴비추는것도 어찌보면 스펙임 저스펙이라는말은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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