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2019 상반기 신입공채를 실시합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자사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희망나눔’ 참가자를 모집하는데요. 우수 협력사 44곳에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많은 취준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잡코리아에서 조사한 각종 취업 관련 소식을 함께 전해드립니다.

NEWS 1 한국토지주택공사(LH), 2019 상반기 공채 실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9년 상반기 신입공채를 실시합니다. 5급 270명, 6급 30명 등 총 300명을 모집하는 이번 공채의 서류접수 기간은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데요. ‘주거복지로드맵’과 ‘도시재생 뉴딜’ 등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데 필요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를 충원·육성하는 것이 이번 채용의 핵심 목표입니다.

접수 마감 후에는 5월 12일 필기시험이, 5~6월 중 1·2차 면접이 진행되며, 6월 중순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모집분야는 5급 공채의 경우 일반행정·지적·전산·문화재 분야의 사무직과 토목·도시계획·조경·환경·교통·건축·기계·전기·화공 분야의 기술직을 채용하며, 6급(고졸) 공채의 경우 일반사무·토목·조경·건축·기계·전기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합니다. 또한 LH는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채용 과정에서 일체의 개인정보 없이 오직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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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SK하이닉스, 청년희망나눔 참가자 모집

SK하이닉스가 자사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희망나눔’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4월 22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청년희망나눔은 청년들의 취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실제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SK하이닉스 우수 협력사 44곳에서 제공하는 인턴십인데요. 참가 대상으로 확정되면 SK하이닉스의 체계화된 직무 교육과 인턴십 기회는 물론 다양한 지원금까지 제공받게 됩니다.

SK하이닉스 청년희망나눔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 취업준비생 및 구직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데요. 모집은 서류전형과 심사,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6월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후 합격자들은 7주간의 직무교육(공통교육 2주, 전문교육 5주)과 3개월의 인턴십을 거친 후 참가자와 기업의 합의가 이루어질 경우, 정규직 전환의 기회도 얻게 됩니다.

NEWS 3 4월 중순에 2019 공채 서류접수 마감하는 대기업은?

잡코리아가 빙그레와 현대글로비스 등 대기업 공채속보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모집하는 현대글로비스는 4월 22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는데요. 모집부문은 경영지원·물류·해외·유통으로, 해외에서의 관련 업무 또는 거주 경험 보유자를 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 제조업체 빙그레의 2019 상반기 신입공채의 서류접수는 4월 19일까지입니다. 관리, 생산, 영업, 마케팅 등 4개 부문에서 모집을 진행하는데요. 공통 자격요건은 2019년 8월을 기준으로 4년제 학사 이상 학위 취득 예정자 및 기존 취득자, 해외여행 및 직무수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며, 영업과 마케팅 부문은 상이합니다. 특히 빙그레는 인적성-면접 통합전형을 폐지하고 인적성 검사에서 AI 면접을 시행한다고 밝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AI 면접 시행하는 빙그레 채용공고 보러가기

NEWS 4  취준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사는?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사로 ‘KB국민은행’을 꼽았습니다. 잡코리아가 올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취준생 1,2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KB국민은행을 선택한 취준생 비율이 무려 45.2%(복수선택)를 기록했는데요. IBK기업은행과 NH농협이 각각 33.3%, 28.6%로 뒤를 이었으며, 우리은행(17.2%)과 KEB하나은행(15.4%)이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해당 금융사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는 ‘우수한 복지제도’가 49.6%(복수선택)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높은 연봉(42.5%)’과 ‘기업 이미지 (29.2%)’, ‘성장 가능성(27.8%)’가 선택한 금융사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사 1위 ‘KB국민은행’

NEWS 5  구직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자소서 문항은?

잡코리아가 신입 및 경력 구직자 2,042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4.9%가 작성 중 막막함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신입 구직자의 경우 평균보다 높은 87.7%의 수치를 기록했으며, 경력 구직자(81.8%) 또한 5명 중 4명 이상이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신입 및 경력 구직자들이 가장 까다로워하는 자소서 항목 1위는 ‘지원동기’로 같았는데요. 신입 구직자들은 ‘직무·업무역량’을, 경력 구직자들은 ‘실패·난관극복·성취경험’을 각각 2위로 꼽으며, 답변에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입사 후 포부’와 ‘성장과정’ 등이 까다로운 자소서 문항 순위에 올랐습니다.

>>구직자 85% “자소서 쓰기 막막해~”

잡코리아 [금주의 취업뉴스]는 매주 취업시장의 이슈와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전달하는 콘텐츠입니다.
노창완 에디터 ncw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