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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들켜도 되는 직장인 속마음] 싫은 소리 현명하게 듣는 방법

2019-06-06 08:00 1,135

“ 비난과 조언은

  다르다 ”

유독 싫은 소리를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잘잘못과 옳고 그름을 떠나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말 자체가 듣기 싫은 거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충고와 조언, 비판과 비난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 네 가지를 모조리 비난으로 받아들이고 분노하는 경우가 잦다면 당연히 회사 생활은 피곤할 수밖에 없다.

 

디자인팀 최과장이 성수기 광고 시안 품평회를 진행했다. 임원, 팀장을 비롯해 각 팀 담당자들의 의견이 오갔다. 여러 부서에서 참석한 만큼, 부정적인 목소리도 다수 나왔다. 최과장이 최종 의견을 수렴하고 회의가 끝났다. 붉으락푸르락해진 얼굴을 한 최과장은 자리로 돌아와 눈물을 왈칵 쏟았다. 몇 날 며칠 고생해서 만든 자신의 광고 시안이 무시당했다는 생각에 분노했다.

 

품평회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을 파악하고 보완해 최적의 결과를 만드는 자리다. 개인의 실력을 논하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 최과장처럼 주변의 객관적인 의견에 자꾸 주관적인 감정을 개입해 눈을 감고 귀를 막아버리면 자칫 편협한 사고에 갇힐 수 있다.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은 ‘비난’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업무 연관성이 있는 실무자들의 ‘조언’이다.

 

 

“ 도움되는 말을

   가려서 듣는 지혜가 필요 ”

  

직장에서 업무를 진행하면서 싫은 소리 한 번 안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직장인으로 살아오면서 어떨 때는 액받이 무녀처럼 온갖 액운 가득한 말들을 받아냈고, 앞으로도 벌어질 일이라는 걸 부정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싫은 소리도 잘 새겨듣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상대방의 말을 네 개의 깔때기에 걸러 듣는 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충고’는 남의 결함이나 잘못을 진심으로 타이르는 것을 말한다. 자신의 결함을 들추는 타인의 충고를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타인의 진심 어린 충고를 받아들이기는커녕 일단 삐딱하게 받아들여 분노하기 일쑤다. 그래서 현대인에게는 도움 되는 말을 가려 듣는 지혜가 필요하다.

‘조언’은 말로 거들거나 깨우쳐 주어 더 개선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비판’은 어떤 대상의 옳고 그름을 가린다는 뜻이며, 긍정적이든 부정적인 면이든 상관없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말 그대로 ‘비난’은 남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서 나쁘게 말하거나 터무니없이 사실과 전혀 맞지 않게 헐뜯음을 일컫는다. 그런데 사람들은 누군가의 충고나 조언, 비판을 모조리 비난으로 받아들여 ‘부정적 평가’로 생각하는 경향이 짙다. 단어의 사전적 의미 숙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의중을 제대로 파악해 받아들이는 강도를 스스로 조절해야 한다는 말이다.

 

 

“ 싫은 소리는

   곧 성장의 기회 ”

  

‘충고’나 ‘조언’으로 판단되면 잘못된 방향을 바로잡아 개선하고, ‘비판’이라고 생각되면 객관적인 평가를 받음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자. 건강한 충고나 조언, 비판은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날 기회를 제공한다. 가장 듣기 거북한 ‘비난’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상대의 말속에 내가 정말 고쳐야 할 단점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믿을 만한 사람에게 의견을 물어 비슷한 피드백을 받는다면 인정하고 성장 기회로 삼자. 정말 무가치한 비난이라면 한쪽 귀로 흘려 보내 스스로 상처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칭찬 한 번 들을 때 서른두 번의 비난을 듣고 사는 게 인간의 삶이라고 한다. 누구도 좋은 소리만 듣고 살 수 없다. 누군가의 쓴 소리도 받아들여야 발전할 수 있다. 상사나 선배가 전하는 각양각색의 검은 피드백에 분노하고 반발하지만 말고 일종의 긍정적 시그널로 변환시켜 부족한 것을 채우는 기회로 삼아 보자. 귀를 활짝 열어 타인의 말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인정할 줄 아는 용기야말로 남들이 쉽게 갖추지 못하는 경쟁력이 될 것이다.

 

 

필자 ㅣ The한이 

필자 약력
- 세상의 모든 경험을 소중하게 여기는 14년차 직장인
- ‘착각은 자유지만 혼자 즐기세요’ 출간(2019)
- ‘회사에 들키지 말아야 할 당신의 속마음’ 출간(2018)
- ‘출근이 칼퇴보다 즐거워지는 책’ 출간(2017)
- 2017년 세종(우수) 도서 교양부문 선정
- 한화그룹 및 특허청 공식 블로그, LS산전 사보, 언론사 등 기고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 대상 ‘직장생활과 자기계발’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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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들켜도 되는 직장인 속마음]은 목요일에 찾아옵니다.

이영주 에디터 lkku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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