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철강기업 포스코가 10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회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당 발표 순위에는 대한민국의 또 다른 기업이 함께 순위에 이름을 올려 두 배의 기쁨을 전해왔는데요. 이 밖에 SK C&C에서 진행하는 청년 교육 프로그램과 SK텔레콤 채용박람회 소식 등을 함께 전해드립니다.

10년 연속 세계 최고 철강사로 선정된 포스코

포스코가 세계적인 철강 분야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로부터 ‘2019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회사’에 선정되었습니다. 올해 포스코는 고부가가치제품, 기술혁신, 가공비용, 인적역량, 신성장사업 육성, 투자환경, 국가위험요소 등 7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얻으며 8.35점(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는데요. 2위에 이름을 올린 미국 뉴코어(8.08)보다 0.27점 높은 점수입니다. 이로써 포스코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철강사라는 쾌거를 얻게 되었습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WSD는 매년 상위 34개의 전 세계 철강사를 대상으로 23개 항목을 평가한 점수로 경쟁력 순위를 발표하는데요. 글로벌 철강회사들의 경쟁력을 객관적인 수치로 종합해 순위를 발표하는 유일한 기관인 WSD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제34차 글로벌 철강전략회의에서 이와 같이 발표했습니다. 올해 3,750만t의 조강 생산이 목표인 포스코는 생산량 부분에서 매년 세계 5위권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철강 부문에서만 4조5,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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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경기도 청년 취업연계 무료 IT 교육 운영

SK C&C에서 ‘청년 IT인재 육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IT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5년간 실시되는데요.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 중 IT에 관심이 있는 기업 근로자 및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모집 인원은 총 30명입니다. 또한 저소득층 가정 등 취업 취약계층은 선발 과정에서 우대합니다.

2019년 ‘청년 IT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이지비즈에서 접수를 받으며, 신청기간은 오는 6월 28일(금)까지인데요. 이후 면접(7월 3일)을 거친 후 합격자 발표(7월 5일)가 이뤄집니다. 선발된 인원은 7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2개월간 판교 소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교육장에서 자바 기반의 프론트엔드 개발자(Front-end Developer) 교육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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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하는 SK텔레콤

SK텔레콤이 오는 7월 4일(목) 채용박람회 ‘취업희망 두드림’을 개최합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남산그린빌딩 20층 SK텔레콤 동반성장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5G 전문가가 필요한 협력사와 일자리를 찾는 우수 인재 매칭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인데요. 지앤에스기술, 우일정보기술, 티벨, 에스피테크, 에이직랜드 등을 포함한 Sk텔레콤의 우수 협력사 16개사가 참여하며, 모집 분야는 5G 네트워크 구축 및 품질검증, 빅데이터 개발, 전략기획, 재무 등이 있습니다.

취업희망 두드림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SK텔레콤 우수 협력사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고, ‘SK텔레콤의 체계화된 교육 훈련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경쟁력과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인데요. SK텔레콤은 이번 박람회에서 협력사와 구직자 간의 일자리 매칭은 물론 채용된 직원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직무 교육 훈련을 제공하며 5G 네트워크와 디바이스 이해, 5G 비즈니스 모델 구상에 대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희망자는 협력사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오는 27일(목)까지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지원하면 됩니다. 사전등록 면접은 10시부터, 현장등록 면접은 13시부터 진행되며 각 면접은 17시에 일괄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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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선호도 1위 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상반기 채용 경쟁률은?

지난 5월, 잡코리아 조사 결과 공기업 취업선호도 1위를 기록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상반기 채용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는데요. 사무, 기술, 관제, 폭발물 처리 요원 등 총 12개 분야에서 총 71명이 합격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실시된 이번 인천공항공사 채용에는 총 6,945명이 지원했는데요.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 등을 거친 최종 합격자 경쟁률이 98대 1로 집계되었으며, 사무직렬의 경우 두 배 이상인 187대 1의 경쟁률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에서 ‘장애인 및 국가보훈자 별도 채용’, 지역인재 채용, ‘저소득가정 가점 우대’ 등의 제도를 통해 채용과정의 형평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확대에 만전을 기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지원자의 사회적 가치 활동 경험을 반영하고 실제 업무상황 역할활동, 토의면접을 통해 창의성을 평가하며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의식과 업무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선발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하반기 체험형 인턴과 신입직 채용에서 이와 같은 부분을 동일하게 적용해 더 넓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 공기업 취업선호도 1위 ‘인천국제공항공사’

취직 전 인턴십을 경험한 취준생은 얼마나 될까?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취준생 2,652명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이 인턴십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정규직 전환형(40.8%) 보다 직무 체험형(59.2%) 인턴십을 경험한 취준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공계열별로는 경상계열이 52.2%로 가장 높았고, 사회과학계열(51.9%)과 사범계열(51.4%) 순이었는데요. 이공계열과 자연계열이 각각 43.2%와 42.6%를 기록하며 타 계열 전공자에 비해 적었습니다.

전체 인턴십 경험자의 평균 근무기간은 3.9개월, 평균 월 급여는 155만 원으로 집계되었는데요. 정규직 전환형의 경우 평균 4.6개월, 평균 월 급여 160만원, 직무 체험형은 3.4개월, 151만 원으로 나타나 근무 형태에 따라 차이를 보였습니다. 주요 업무에서도 근무 형태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요. 정규직 전환형은 ‘전공지식이 필요한 일(37.3%)’을, 체험형 인턴십은 ‘서류정리 등 단순 사무보조(52.5%)’의 업무가 가장 많았습니다.

→ 취준생 45.1% ‘인턴십 경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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