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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팀장의 2직9직] 면접에서 지원자가 꼭 말해야 하는 시점

2019-07-03 09:00 7,278

 

 

#1. 우리가 겪는 현실

“자격증 말고 할 수 있는 건 없나요?”

“학교 다닐 때 했던 거 말고, 현재에 자기개발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3~5년 후 지원자는 조직 내에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면접장에서 이에 대한 답변을 계속해보지만, 면접관의 얼굴은 울상이다. 비슷한 질문인 것 같아, 면접관에게 똑같이 답변했더니 ‘그게 아니라’라는 말만 들었다.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몰라 멍하니 있다가 면접이 끝났다. 한 번이라면 괜찮은데 대부분 회사에서 모두 비슷한 질문들이 이어진다. 자격증이나 스펙이 중요하다고 해서 나름 철저히 준비했지만, 면접 질문에서 이렇게 무너질 줄이야. 나름대로 답변 내용은 괜찮았다고 판단은 되는 데, 반응이 왜 이럴까?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왜 면접관의 마음에 들지 못할까?

 

#2. 김팀장의 생각

말하는 시점을 현재에 말고 미래에 두어야 한다.

여기서 미래란 3년 이내에 단기간을 의미한다. 10년 이상의 너무 먼 미래나 당장 2019년까지 근간의 시점이 아니다. 면접은 지원자의 직무 전문성이 3년 이내에 발휘될 수 있을지를 여러 번의 단계와 여러 사람의 절차를 통해 확정하는 방식이다. 평가의 시점은 현재이나 면접관이 기대하는 시점은 3년 이내의 성과 창출이다. 보통 신입사원의 경우 입사 첫해에는 회사가 손해다. 손해를 보면서 다음 연도를 기다리는 건 ‘2년 차부터는 개인 연봉보다 회사에 기여하는 가치가 훨씬 클 것이다.’ 라는 추측된 근거 때문이다. 따라서 지원자는 ‘내가 과거에 무엇을 했다’거나 ‘현재 무엇을 하고 있다’의 내용보다는 앞으로 2년 이내에 어떠한 성과, 구체적으로 어느 부서에서 어떠한 프로젝트 또는 업무를 통해 어느 정도의 향상, 증진, 결과를 보이겠다고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원자의 시점은 미래, 3년 이내 자신이 정착하고 성과를 발휘한 시점에 두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

 

#3. 오늘부터 할일

3년 후 자신의 커리어 목표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리적으로 상세히 말해보기

 

 

필자 ㅣ 김팀장

필자 약력
- 現 콘텐츠기업 CEO
- HR 15년차 인사팀장 (대기업, 외국계금융, 미디어, 게임)
- 김팀장의 2직9직 팟캐스트
- 리더십을 쓰다2 ‘신입의 품격’ 공저
- 한국경제매거진 잡앤조이 기고
- 유튜브 ‘김팀장의 취업설계사무소’ 운영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자 김팀장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외부필자의 원고는 잡코리아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김팀장의 2직9직 시리즈는 격주 수요일에 찾아옵니다.

잡코리아 김혜란 에디터 hyeran6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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