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해양진흥공사에서 하반기 채용을 시작하며 공공기관 채용시장에 합류했는데요.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상반기를 포함해 총 1,000명의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이 외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일자리박람회 소식을 함께 전해드립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400명 모집

한국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019년 하반기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합니다. 청년층의 취업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채용의 규모는 총 400명인데요. 입사 지원은 8월 14일(수)까지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합니다. 이로써 2019년 상반기에만 600명의 체험형 청년인턴을 선발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총 1,000명의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인턴 채용은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부터 만 34세 이하(1984년 8월 15일 이후 출생자)의 청년 중 계약일부터 주 5일 및 전일제(9~18시) 근무가 가능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데요. 군 전역자의 경우 기간에 따라(1년 미만 : 1세, 1년 이상 2년 미만 :2세, 2년 이상 : 3세) 응시연령이 늘어납니다. 또한 기 인턴 근무자는 지원이 제한됩니다. 근무 기간은 10월 1일(화)부터 12월 31일(화)까지며,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관련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됩니다. 또한 이번 인턴 모집은 사회형평적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400명 중 40명을 장애인전형으로 선발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취업지원대상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은 채용전형에서 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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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청년인턴 85명 선발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합격자 발표 8월 28일 예정

기업과 근로자의 인적자원개발을 지원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8월 6일(화)까지 체험형 청년인턴 서류를 접수합니다. 이번 채용의 규모는 총 85명으로, 본사인 울산(13명)을 비롯해 서울권(강원 포함 14명)과 경기·인천권(18명), 전라권(12명), 경남권(11명), 경북권(9명), 충청권(8명) 등 전국 본부에서 선발하는데요.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를 거쳐 8월 19일에 합격자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서류심사 합격자는 8월 22~23일 2차 직무수행능력 면접시험(8월 28일 합격자 발표)을 치르게 됩니다.

지원 자격으로는 고등학교 졸업자(공고일 기준)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 중 최종합격자 발표 후 임용 즉시 근무가 가능한 인원으로 제한됩니다. 최종합격자는 9월 2일(월, 예정)부터 3개월간 주 5일(1일 8시간) 근무하게 되며, 월 약 175만 원의 보수를 지급받습니다. 취업보호 및 지원대상자, 장애인은 관련서류 제출 시 서류 및 면접에서 5~10%의 가산을 부여하며, 우대사항이 중복될 경우 본인에게 유리한 1개만 적용(각 전형단계별 점수가 만점의 60% 미만인 경우 가점부여 제외)됩니다. 또한 체험형 청년인턴 수료자의 경우 신규직원 채용 시 향후 3년 간 직무능력평가(필기) 만점의 3% 가점 부여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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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신입·경력 동시 채용

금융, 해운거래 등 국내 해운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에서 해운 인재를 모집합니다. 8월 5일(월)까지 접수하는 이번 2019년 채용은 신입직(6급 사원) 12명을 비롯해 5급(대리) 4명, 4급(과장) 5명(경영관리 또는 사업관리, 정보통신), 3급(차장) 3명 등 총 24명을 채용할 계획인데요. 법령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성별·연령(정년 만 60세 미만)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단, 경력직의 경우 응시자격기준 이상 근무경력이 있어야 하며 신입직은 일정 수준의 어학(영어)능력을 보유해야 합니다.

채용은 입사지원 및 서류전형을 거쳐 필기전형과 면접전형(1, 2차), 신원조회 및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는데요. 4급 이하 서류전형 합격 발표는 8월 13일(화), 3급은 8월 16일(금)이며, 필기전형(3급 해당사항 없음)은 8월 18일(일) 서울과 부산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또한 서류전형은 블라인드 채용법에 맞춰 출신, 가족관계, 신체조건 등 편견을 야기하는 항목을 배제한 입사지원서를 통해 평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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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 31일 일자리박람회 개최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어디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내 일(Job)을 잡자!’라는 슬로건으로 2019 농림축산식품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해당 박람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공공기관·민간기업의 채용 등 일자리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자리인데요. 지난해 박람회에선 124개 기업이 참여하고 5천여 명의 구직자가 채용상담을 실시했으며, 방문객은 1만2천 명에 달한 것을 나타났습니다.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8월 30~31일 양일간 이어질 예정이며, 사전 등록 신청은 8월 23일(금)까지입니다.

2019 농림축산식품 일자리박람회 채용관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공공기관 20곳, 농업협동조합 계열사 20곳, CJ씨푸드, 파리크라상 등 농림축산식품 분야 민간기업 100여 곳 등 총 14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할 예정인데요. 박람회 참여 구직자는 기업별로 1:1 채용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박람회에 참석해 취업한 선배가 직접 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기업에서는 현장 면접을 실시하며, 가상현실 면접 컨설팅과 인공지능(AI) 매칭 등 다양한 서비스 체험 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학교활동, 인턴 경험 등에 대해 우리 학교 선배가 직접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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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창완 에디터 ncw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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