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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팀장의 2직9직] 취준생이 준비해야 할 이직?!

2019-08-28 14:20 7,612


 

#1. 우리가 겪는 현실

“입사한지 1년 만에 퇴사하기로…”

“취업할 때는 몰랐는데 지금 하는 일, 더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른 직종으로 이직하려 하는데, 가능할까요?”

대기업 기준 신입사원들이 1년 이내 퇴사하는 조기 퇴직률이 23%를 넘은 지 오래다. 누가 들으면 배부른 이야기를 한다고 할 수 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너무나 힘든 결정이었을 것이다. 과정이 힘들었던 만큼 회사를 떠나는 결정 또한 몹시 괴로운 일. 하지만 그렇게 결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묻지마 취업’으로 일단 취업은 성공했는데, 이직하려니 더욱 어려운 경우가 생긴다. 본인 생각에는 회사 일이 다 비슷하니 이직 시에는 아무 데나 지원하면 되겠지 싶어 지원만 수차례, 결과는 뻔하다.

아직도 어려운 일…

 

#2. 김팀장의 생각 - 첫 직장과 직무를 잘 선택할 것. 그리고 3~5년 기간으로 이직 계획을 세울 것!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잦은 이직은 왠지 부끄러운 일이었다. 조직에 적응하지 못했거나 무슨 사고라도 치고 나오는 사람처럼 취급되는 경우들도 존재했었다. 하지만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오히려 한 조직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경력자들이 이직 시 오랜 근무 기간이 불리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 새로운 조직에서 적응하기가 어렵고 변화의 수용력이 약하며 트렌디하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되는 현상도 생겨났다.

 

 

취업은 끝이 아니라 철저히 시작이다. 시작된 경력을 인정받고, 나름 희망하는 처우나 역할을 회사와 밀당 하기 위해서는 경력의 연속성이 전제되어야 한다. 실제 해당 직무에서의 수행경험, 필요역량, 리더십 등을 경력으로 인정받으려면 연결고리를 갖는 게 필요하다. 특히 취준생들은 첫 직무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직무까지 선택이 어렵다면 직군 단위에서라도 연결고리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인사 업무를 하다가 마케팅을 하는 것, 나중에 임원이나 CEO가 됐을 때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빛을 내지만 어디까지나 결과이다. 경력자들의 경우 1년 이내 이직은 피하는 게 좋다. 적어도 2~3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시장에서도 그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취업과 이직은 다른 길이 아니다. 같은 길에서의 시작이 취업이라면, 이직은 과정이다. 따라서 선택 시 자신의 목표나 최종 골에 부합되는 결정인지 스스로 따져보고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이직까지 고려해 비전 있는 산업 내에 취업 목표를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오늘부터 할일

취업과 동시에 5년 후 자신의 목표를 작성하고 1인 이상에게 공유할 것 - 어떠한 회사에서, 어떤 모습으로, 어떠한 역할이나 직책을 수행할 것인지, 희망하는 처우나 기대수준 등 최대한 구체적으로 기재해 보자.

 

 

필자 ㅣ  김팀장

필자 약력
- 現 콘텐츠기업 CEO
- HR 15년차 인사팀장 (대기업, 외국계금융, 미디어, 게임)
- 김팀장의 2직9직 팟캐스트
- 리더십을 쓰다2 ‘신입의 품격’ 공저
- 한국경제매거진 잡앤조이 기고
- 유튜브 ‘김팀장의 취업설계사무소’ 운영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자 김팀장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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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팀장의 2직9직 시리즈는 격주 수요일에 찾아옵니다.

잡코리아 김혜란 에디터 hyeran6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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