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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한의 2020년 취업트렌드코리아 #4 - Plain Two Tracks

2020-02-07 00:00 5,013 2



전편에서는 2020년 취업트렌드와 함께 ‘Market of Job’에 대해 알아봤다. 오늘은 취업트렌드코리가 선정한 키워드 'LIMP MOUSE' 중에서 Plain Two Tracks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려 한다.

1. Last Test
2. Implement AI : AI면접의 측면적 채택
3. Market of Job
4. Plain Two Tracks : 뚜렷하게 갈린 두 갈래 길
5. Medium and small enterprise
6. On demand
7. Useless Rejume
8. Special treament
9. Election

 

# 블라인드 채용의 실제적인 효과

2018년까지만 해도 취업 시장은 필기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취업과 필기시험 없이 진행하는 취업으로 분류되었다. 전자는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 같은 곳이었고 후자는 중·소기업이었다.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은 채용과정에 필기시험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었고,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서류와 면접만으로 채용이 진행됐기 때문에, 필기시험 공부까지 요구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런 두 갈래 길은 새삼스럽게 2020년의 새로운 경향으로 논할만한 것은 아니다.

2020년 들어 새롭게 생긴 두 갈래 길은 전자, 그러니까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의 준비가 크게 두 갈래로 분열했다는 점이다. 이 경향은 공기업과 금융권이 블라인드 채용을 본격화하면서 심화되었다. 공기업의 블라인드 채용은 스펙을 초월하기 위하여 아예 서류 지원과정을 비롯하여 채용 프로세스 중에서는 스펙이 될 만한 것들, 편견을 심어줄 만한 정보들은 아예 드러내지 않는다.

지원자 입장에서 보면 좋은 점이 있지만 사실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는 애 먹이는 것이 블라인드 채용이다. 알려진 정보가 없어 서류에서의 검증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기재 가능한 정보라고 해봐야 직무적합성을 따져 볼 수 있는 경력이나 교육 같은 것들인데, 대부분의 대졸자나 대졸 예정자들은 신입 지원자들이라 경력은 거의 없고, 교육 역시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차별화 포인트를 찾기 어렵다.

그래서 많은 공기업들이 지원서에 이름만 제대로 쓰면 거의 서류 합격을 시키는 방법을 택했다. 아예 서류심사가 없고 지원하면 모두 필기시험을 보는 식으로 채용 프로세스를 구성한 공기업이나 금융권이 상당히 늘어난 이유다.

 

# 공기업, 금융권 채용 프로세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

처음 서류 심사가 없는 것에 대해서 회의감이 있는 곳도 있었지만, 자꾸 불거지는 채용비리 때문에 서류 심사가 있던 곳도 조금씩 서류 지원으로 바뀌는 분위기다. 아무래도 사람의 판단이 작용하는 서류보다는 시험을 보고 OMR로 채점해서 가려내는 필기시험이 채용비리에서 조금은 더 자유롭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채용비리가 서류나 면접과정에서 일어나며, 필기시험 과정에서는 많이 일어나지 않았다. 필기시험에서 일어난 채용비리는 필기시험을 안 봤는데 통과했거나, 원래 배수보다 갑자기 배수가 늘어 더 합격하는 종류에 속했으며 직접적으로 답안지를 조작해서 점수를 높이는 예는 많지 않다. 무엇보다 이렇게 하면 증거가 남기 때문에 채용비리를 하는 측에서는 기피하는 방법이다.

그래서 공기업과 금융권은 서류를 지원으로 바꾸거나 있더라도 가능한 많은 인원을 통과시켜 필기시험의 기회를 주는 쪽으로 채용 프로세스를 가져가고 있다. 그래서 공기업과 금융권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의 취업 준비는 필기시험 준비가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서류는 내면 통과되는 공기업이나 금융권들이 꽤 많고, 아니면 토익 점수 같이 지원자격 정도만 체크하는 곳도 많아 서류 통과는 큰 문제가 아니다. 대부분은 필기시험에서 떨어지게 된다. 한가지 예로 한국전력 사무직의 경우, 선발인원의 100배수가 필기시험에 응시하게 되는데, 여기서 면접까지 가는 배수는 2~3배수 정도다. 97~98이 필기시험에서 떨어지는 것이다. 스펙초월로 서류 심사가 없는 공기업들은 아예 배수 제한이 없는 상태에서 필기를 보고, 면접으로 가는 것은 보통 2~3배수 사이다.

따라서 공기업, 금융권을 준비하는 취준생의 대부분은 NCS직업기초능력 검사라는 필기시험에 올인하여 바늘구멍 같은 필기를 통과하는 게 제1의 사명이 되고 있다.

 

# 대기업 채용 프로세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

반면 대기업 준비생들은 여전히 서류가 높은 장벽이다. 보통 대기업들은 서류에서 선발인원의 5~10배수 정도를 뽑고 필기시험 기회를 주는데, 면접까지는 2~3배수니까 서류만 통과하면 필기시험은 2:1이나 3:1 정도의 경쟁률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니 필기시험보다 더 중요하게 등장하는 것이 서류일 수밖에 없다.

문제는 서류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토익, 학점, 학교 같은 전통적인 스펙이 아직도 강세인 것인지, 인턴 경험 같은 직무와 관계된 활동이 결정적인 것인지 공개된 기준 정보가 너무 없다. 결국 대기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은 예전과 다름없이 필요해 보이는 스펙은 가능한 모두 달성하면서 광범위한 준비를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과거보다 확실히 토익이나 학점처럼 점수만 따지는 스펙 의존도는 줄었다. 그러니 대기업 준비생들은 인턴이라든가 외부 교육 같이 직무적합도를 증명할 수 있을만한 활동들에 매진하는 경우가 많다.

 

# 확실하게 갈리는 투 트랙

이로써 2020년에는 대기업 트랙과 공기업, 금융권 트랙의 취준생이 보다 확실하게 갈리게 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물론 공기업도 서류를 준비하고 대기업도 필기시험을 보지만, 채용 프로세스상 방점이 찍힌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맞춰서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탐색을 통하여 자신이 공기업이나 금융권을 지망하는지, 대기업을 지망하는지 결정하는 과정이 우선되어야 하고, 진로에 대한 방향성이 어느 정도 결정되었으면 그에 맞춘 준비방법에 집중해야 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 교차지원은 얼마든지 가능하고 사실 바람직한 방향이다. 하지만 두 트랙을 한꺼번에 준비하는 것은 시간이라는 ‘한정재’를 써야 하는 입장에서는 비효율적이므로 한 가지 트랙의 준비방법을 주로 하는 상태에서 다른 트랙의 채용은 지원만 시기를 놓치지 말고 하는 것을 권장한다. 복권에 당첨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번호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복권을 많이 사는 것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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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스타강사 이시한 약력 소개
- 연세대학교 국문과 졸업,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 졸업/박사 수료
- 성신여대 겸임교수
- 대기업·공기업 직무적성 강의 15년, 누적수강생 12만명
- <매일경제, 조선일보, 동아일보> NCS 전문 칼럼리스트

 

잡코리아 ㅣ 이영주 에디터 lkku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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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_25898*** 2020.02.14
고맙습니다.
KA_28711*** 2020.02.1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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