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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사회생활] #Ep.5 : 유연한 사회생활을 위한 실전 기술

2020-02-13 15:05 10,099

 

사회생활에서의 다양한 만남과 관계들 속에서, 때로는 외로워질 때도 있고 악의 없는 무례함을 감당해야 할 때도 있다. 늘 이길 수만은 없기에 패배를 받아들여야 하고, 화가 나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수 없는 어른들의 사회생활.

가장 순수한 사회에서 그 답을 찾아가는 tvN 최연소 인생러의 살아보고서 <나의 첫 사회생활>이 '유연한 어른이 되기 위한 우리의 자세'를 알려준다.

 

 

1. 남들의 시선과 인기에 목마르다면?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인기투표를 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인기에 대한 갈망은 어른이 되어도 마음 한편에 존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것이 지나치게 되면, 내가 무너질 수도 있다. 내가 무너지지 않고 갈망하는 마음을 충족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출처 : tvN <나의 첫 사회생활> 방송 화면)

 

소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
“인기가 있다는 것은 ‘안전하다’는 뜻이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내가 버림받지 않고 안전할 수 있다는 것, 심리적 안전장치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기에 집착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인기에 집착하게 되면 나를 감추고 속이면서 남에게 맞춰 살게 된다. 인생을 남의 기준에 맞추다 보면, 사회생활이 더 힘들고 어렵게 느껴지는 상황까지 올 수 있다. 그전에 항상 자신의 주변에 가족이나 친구처럼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2. 질문 하나로 당신도 무례해질 수 있다.

 

“좋아하는 사람 있어?” “왜 연애 안 해?” 우리조차 듣기 싫은 질문들을 아이들에게는 쉽게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젊은 꼰대가 되고 싶지 않다면 하나만 기억하자.

 

(출처 : tvN <나의 첫 사회생활> 방송 화면)

 

인지심리학 김경일 교수
“내가 상대방에게 뭔가 물어봤을 때, 그 사람이 답변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있다. 예를 들어, “밥 먹었니?”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10초면 된다. 하지만 “결혼 안 하니?”라는 질문에는 짧게 대답하기 어렵다. 내가 상대방에게 3분 밖에 대답할 시간을 못 주는데 10분 동안 대답해야 하는 걸 물어봤다면, 그게 바로 무례한 상황이다.”

 

 

3. 승부에서 졌을 때 다음 행동으로 적합한 것은?

 

업무 중에 기대와 다르게 좋지 않은 결과를 얻게 되는 경우는 흔하디흔하다. 그럴 때 “힘내”, “다음에 잘하자”라며 위로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던가. 기분이 저기압일 때엔 고기 앞으로 가보자. 백 마디 위로보다 맛있는 음식이나 즐거운 식사 자리를 생각하는 것이 더욱 큰 위로가 될 수도 있다.

 

(출처 : tvN <나의 첫 사회생활> 방송 화면)

 

인지심리학 김경일 교수
“일을 열심히 하는 어른들은 그들의 가치나 비전을 위해서 열심히 하는 것 같지만, 오히려 ‘끝나고 맛있는 거 먹어야지’라며 열심히 일하는 원동력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인간은 엄청난 가치를 위해서 일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바로 직후에 있을 즐거운 일을 위해서 일한다.”

 

 

4. 분노의 순간, 한발 물러나기가 필요하다

 

화가 났을 때 먼저 자리를 뜨면 과연 지는 것일까? 그 생각으로 버텼다가는 감정의 골만 깊어지고 오히려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으로 악화시키는 경우가 생긴다. 어떻게 상대방을 이길까를 고민하기 전에 나부터 컨트롤하는 연습을 해보자.

 

(출처 : tvN <나의 첫 사회생활> 방송 화면)

 

인지심리학 김경일 교수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잠시 자리를 피하는 것이다. 최소한 비극적인 결과는 만들지 않기 위함이다. 비극적인 결과란 상대방에게 평생 상처될 말을 하는 것을 말한다. 극단적인 분노로 상대에게 상처가 될만한 언행을 할 것 같다면, 자리를 잠시 피해서 흥분을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

 

 

tvN <나의 첫 사회생활> 시리즈는 매주 목요일로 일정이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잡코리아 양예슬 에디터 yyesuel@

 

 

<나의 첫 사회생활> 매주 (화) 밤 11시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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