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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46.2% "AI면접 더 선호"

2020-03-27 00:00 69,653

 

구직자 46.2% "AI면접 더 선호"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Untact, 비대면) 채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람이 면접을 실시하는 것이 아닌 인공지능(AI)이 면접을 실시하는 'AI 면접'을 더 선호하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면접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코로나19 시국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면접을 볼 수 있어 안전하기 때문이란 응답이 30.9%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실제 면접장에서 보다 긴장감이 덜해 실수를 줄일 수 있다(26.2%) △면접관의 선입견과 편견을 배제하고 평가를 받을 수 있다(23.3%) △면접복장 구입 및 교통비 등 면접을 위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11.4%) △다른 면접자들과 비교되지 않아 좌절감 없이 면접에 임할 수 있다(9.7%) 등의 순이었다.

이 외에도 △면접관들의 압박질문에 위축되지 않고 면접을 볼 수 있다(7.5%) △면접장 이동시간 및 면접을 기다리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4.8%) △돌발상황 없이 면접에 임할 수 있다(3.3%) 등의 소수의견도 있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실제 AI면접을 본 경험이 있는 취준생은 11.4%로 10명 중 1명이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사지원을 했던 기업유형 별로는 △대기업이 15.4%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외국계기업(13.0%) △공기업(12.5%) △중소기업(9.0%) 순이었다.

이들이 실제 AI면접 시 가장 어려웠던 부문으로는 △성향파악 및 상황대처 질문이 39.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게임을 통해 지원자의 행동패턴을 수집하고 직무적합성을 평가하는 △역량분석 게임(23.0%), AI면접의 첫 번째 단계인 △자기소개(17.1%), 100여 개가 넘는 질문을 5~6점 척도로 풀어야 하는 △기본 질문(9.9%),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이 더 선호하는 것을 선택하는 △보상 선호(8.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취준생 81.7%는 향후 AI면접이 더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AI면접 등 '언택트 전형 도입'을 대응책으로 검토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구직자들도 이에 따른 준비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구직자들이 AI채용 대비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 취업꿀팁을 제공하고 있는 잡코리아TV에서 따르면, 크게 AI 채용 대비 주의할 점을 5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첫째, 자소서의 표절과 맞춤법에 유의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자기소개서를 베끼거나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이력서를 모방해선 안 된다. 문항마다 표절률이 30%이상 감지되면 서류 심사에서 탈락될 수 있다.


둘째, 자소서는 어법에 맞게 사실만 쓴다.
맞춤법 오류, 문맥과 맞지 않은 문장, 자신의 경험과 맞지 않은 내용을 쓰지 않는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뒤에는 맞춤법 검사기로 잘못 쓴 부분이 없는지 꼭 확인한다.

 

셋째,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자신이 부합하는지 생각해본다
기업의 인재상을 숙지하고 해당 조직에 적합한 인재가 되기 위한 전략을 세운다. 직무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사전에 명확하게 숙지하고 서류전형에 대비해야 한다.

 

넷째,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구체적으로 그린다.
무에 필요한 역량을 숙지하고 자신이 그 일을 어떻게 잘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그려보아야 한다. 대개 AI면접은 우수 면접관의 면접 평가 결과를 학습한 후 고성과자들의 특성 데이터를 반영해 면접을 진행한다. 따라서 지원자는 직무역량을 구체적으로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다섯째, 자소서를 토대로 모의 면접을 해본다.
자신의 표정과 자세, 시선, 목소리 등을 미리 동영상으로 찍어 확인한다. AI 면접에서는 뇌과학에 근거한 사람들의 표정, 시선, 목소리 떨림 등과 관련된 ‘감정 데이터’에 높은 점수를 주므로 평소에 이 부분을 연습해둬야 한다.

 

잡코리아X알바몬 통계센터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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