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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사진, 아직도 중요할까?

2020-04-07 18:00 34,314 1

지원하는 기업에 여러분의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간. 바로 인사 담당자가 이력서를 마주할 때입니다.

최근 공공기관 등에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 확대되면서 이력서에 사진을 기재하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여전히 이력서 사진이 있어야 하는 기업도 많습니다. 잡코리아의 설문조사(남녀 구직자 대상)에 따르면 ‘이력서 사진이 합격에 영향을 끼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34.1%는 상당히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았는데요.

서류전형 단계에서 지원자의 첫인상을 보여줄 수 있는 사진인 만큼 이력서 사진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채용 단계에서 이미지메이킹을 시작하는 첫 단추라고 표현할 수 있죠. 그렇다면 어떻게 자신의 첫인상을 잘 이미지메이킹 할 수 있을까요?

 

 

외모보다 인상


잡코리아가 면접에 참여한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외모와 인상이 면접에 미치는 영향’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8.2%가 ‘외모보다 인상’이 면접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력서 사진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무조건 미의 기준에 부합하는 얼굴로 이미지메이킹을 하기보다는 경력 여부, 지원 분야, 회사의 가치관 등을 반영할 수 있는 ‘인상’으로 이미지메이킹을 하는 것이 중요하죠.

예를 들어, 신입사원이라면 책임감 넘치고 노련한 모습보다는 의지, 열정, 긍정적인 자세를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를 이력서 사진에 첨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대로 경력직이라면 자신의 책임감과 기존 팀과의 적응력, 여유로운 표정 등으로 이미지메이킹을 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이를 인지하고 있다고 해도 좋은 인상으로 사진을 남긴다는 것. 참 막막합니다. 하지만 면접과는 달리 이력서 사진은 여러 번 시도해 가장 좋은 모습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장 좋은 사진 한 장만 나와도 그 이미지를 고정할 수 있죠. 그렇다면 좋은 인상으로 이력서 사진을 이미지메이킹하기 위한 노하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메이크업과 사진 보정

 

이력서 사진을 찍을 때는 평소보다 메이크업이 과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강한 아이라인, 짙은 컬러의 볼 터치, 광택 등이 나타나는 메이크업은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메이크업은 사진에서 본인의 이목구비가 또렷하게 표현될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다소 매트한 느낌에 눈매를 선명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좋죠. 최근에는 남성 역시 이력서 사진을 위해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경우 피부 정리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또한, 사진 보정을 어느 정도로 해야 할지도 고민입니다. 많은 분이 본인의 평소 모습과는 완전히다른 모습으로 보정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를 통해 첫인상을 강하게 남기더라도 실제 면접 때에는 너무 다른 모습이 오히려 감점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너무 심한 보정보다는 밸런스를 맞추고 피부 결을 정리하는 수준의 사진 보정이면 좋은 인상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충분합니다.

 

2. 헤어스타일과 의상

 

메이크업보다도 더욱 고민하는 것이 바로 헤어스타일과 의상일 것입니다. 앞머리를 올리는 것, 내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긴 머리가 좋을지 짧은 머리가 좋을지 넥타이는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생각해야 할 부분이 굉장히 많죠.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헤어스타일은 최대한 단정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으로 연출하되 자신의 이미지에 잘 맞는 헤어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죠. 단, 많은 잔머리는 인사담당자의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으므로 정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의상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의 피부톤과 얼굴형에 맞는 옷의 색과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령 여성 지원자의 경우 둥근 얼굴엔 V넥, 각진 얼굴엔 U넥으로 얼굴형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죠.

넥타이 역시도 최근에는 기업의 문화에 따라 선호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사전 조사를 통해 기업 문화와 추구하는 가치관 등을 조사하여 취사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너무 화려한 헤어스타일이나 원색의 옷은 시선을 분산 시켜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답니다.

오늘은 잡코리아에서 이력서 사진의 중요성과 사진을 통한 이미지메이킹 노하우에 대한 꿀팁을 전해 보았습니다. 일부 기업에서는 이력서에 사진을 부착하지 않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이 지원자의 인상을 파악하고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이력서 사진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이력서 사진은 여전히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이번 이력서 사진 팁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잡코리아 김가현 에디터 kimga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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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_32766*** 2021.02.11
인상이 곧 외모 아닌가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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