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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소식] 삼성, SK, CJ 등 하반기 공채 시작! 이전과 달라진 점은?

2020-09-15 17:10 7,164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취업시장에도 한파가 불어닥쳤지만, 그렇다고 신입 채용의 문이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닙니다. 삼성, SK를 비롯한 대기업들과 주요 은행들이 하반기 신입 채용에 나섰는데요. 예상치 못한 이슈로 채용 전형에도 다양한 변화가 생긴 만큼 기업별 채용 정보를 자세히 살펴봐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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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1. 채용설명회·인적성검사도 온라인으로

채용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삼성입니다. 삼성은 지난 14일 서류 접수를 마감하고, 10~11월 중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응시생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총 두 과목을 60분 동안 치르게 됩니다.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진행하는 기업은 더욱 늘어나 CJ, LS, KT그룹 응시생들 또한 비대면으로 시험을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이들 기업은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채용설명회 및 현직자 상담 등도 각 기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공개한다고 하니, 지원 전에 일정을 확인해 시청해보시기 바랍니다.

 

 

 

변화 2. 은행권은 AI역량평가 도입

자체적으로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실시하기 힘든 기업과 은행들은 AI역량검사를 빠르게 도입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총 250명 규모의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시작한 신한은행은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AI역량평가를 포함한 직무적합도 면접을 화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반기 채용 계획을 밝힌 우리은행 또한 면접의 객관성을 강화하고 지원자의 다양한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1차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온라인 AI역량평가를 새로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변화 3. 수시 및 인턴 채용 전환 기업 늘어

지난해 정기공채를 완전히 없앤 현대·기아차에 더불어 한화, 코오롱, LG그룹도 올해부터 채용 전형을 계열사별 수시 채용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K 역시 올해부터 3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수시 채용을 도입한다는 방침입니다. 정기공채 대신 인턴십 전환을 통해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회사도 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정기공채를 폐지하고 채용전환형 인턴사원을 뽑는 KT가 대표적이죠.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의 경우에는 인턴십 업무 과정 전부를 비대면으로 진행하여 지방 취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도 보입니다. 이들 기업은 계열사별로 채용 기간과 방식이 상이해 수시로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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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4. 항공사는 ‘채용 제로’, IT기업은 ‘전방위 채용’

전대미문의 위기를 겪고 있는 항공사들은 신규 채용을 모두 멈췄습니다. 매년 대규모 채용을 진행했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국내 항공사 9곳은 현재까지 올해 채용계획이 없거나 논의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반면 비대면 시대에 맞는 다양한 직무를 보유한 IT 및 게임 기업은 각 분야에서 채용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업종 간 채용 편차가 커진 만큼, 하반기 지원 전략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대기업 10곳 중 3곳만 하반기 채용 진행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채용 시장. 이제는 지원자 개인의 스펙 외에 각자 가지고 있는 채용 정보가 취업 시장에서 또 하나의 경쟁력이 되었습니다. 잡코리아를 통해 매일 업데이트되는 취업뉴스를 비롯한 채용 트렌드를 확인하여, 남들보다 한발 먼저 앞서가는 건 어떨까요?

 

 

잡코리아 김가현 에디터 kimga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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