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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원 커리어] 평범한 당신을 최종 합격자로 만들어줄 3가지 핵심 Skills

2020-10-23 17:20 1,934

 

#Intro

“나는 왜 잘하는 게 없지?”
“나는 너무 무난해.”
“세상에 나보다 잘난 사람은 왜 이렇게 많을까?”

구직활동을 하며 반복해서 겪게 되는 불합격 통보. 그리고 그를 통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자존감. 힘들게 서류 전형을 통과해서 면접 보러 간 회사의 면접장에서 만난 고스펙자 때문에 느껴지는 상대적 박탈감. 취업준비를 하며 대다수 취준생이 한 번쯤은 느껴봤을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들려오는 경제 불황. 고용시장의 포화 속 취업이라는 바늘구멍을 통과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청춘들.

“나는 왜 이렇게 특출난 것 없이 평범할까?”라고 생각하는 청춘들을 위해 최종합격자가 될 수 있는 세 가지 Skill을 이번 칼럼에 적어보고자 한다.

 

#Skill 1. Self-analysis ?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취업 준비생 여러분은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자신을 파악하지 못한 채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안타깝지만 100번을 지원해도 그저 수많은 지원자 중 하나로 끝나는 것이 당연한 결과이다. 그러므로 최종 합격자가 되기 위해선 자신을 경쟁자들 사이에서 차별화되고 독보적인 인재로 만들어야 한다.

자신을 차별화시키고 독보적으로 만드는 첫 번째 스킬은 Self-analysis, 나에 대한 분석이다. 아래 세 가지 질문을 통해 본인을 단계적으로 분석해보자.

1) 나는 어떤 직무를 하고 싶은가? 왜 하고 싶은가?
2) 해당 직무와 유사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직무에 대한 이해도는 어느 수준인가?
3) 해당 직무를 수행하며 지원한 기업에서 어떤 성과 기여를 할 수 있는가?

세 가지 질문에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는가? 보통은 막연하게 전공이 OO이어서, 그나마 관심이 있어서, 혹은 높은 임금 등의 이유로 본인의 지원 직무를 정할 것이다. 그렇게 직무를 정했다면 2, 3번 질문에 쉽게 답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막연히 그 직무가 무난하고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혹은 내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하여 취업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본인의 직무가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다르다고 말한다. 결과적으로 이직이나 퇴사를 결심하고 다시 취준생으로 돌아오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와 같은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올바른 직무 선택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앞서 아직 본인이 원하는 직무와 그 이유가 불분명하다면 1번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직무를 찾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조사를 통해 관심 있는 직무를 찾았다면 해당 직무와 유사한 경험이 있는지, 그리고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지 스스로 질문을 해보자. 만약 본인이 유사경험도 있고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있다면 자소서에 단골로 등장하는 지원동기와 성공 경험을 직무와 연관 지어 서술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내가 배운 전공과 교과목 안에서 실습과 프로젝트 등을 재조명해보고 이를 직무성과와 연결하는 것이다. 최근의 신입사원 트렌드를 보면, 다양한 조직에서 일을 경험한 인재보다 정규교과 과정에서 얼마나 충실하게 지식과 기술을 학습했는지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삼성도, 공공기관도 전공과목에 대해 요목조목 물어보고 있다. 전공과목 안에서도 충분한 실습과 프로젝트, 벤치마킹 등을 수행할 수 있으며 더욱이 탄탄한 이론과 지식을 함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면접관은 면접자와 조금만 얘기를 나눠봐도 면접자가 지원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지 그리고 실제로 지원 직무와 유사한 경험을 해본 적 있는지를 질문 몇 가지로도 파악해낸다. 따라서 본인이 평범하다고 생각된다면 경쟁자들 사이에서 조금이라도 더 돋보일 수 있게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본인의 유사경험을 지원 직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명확한 답으로 제시할 수 있는 경쟁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Skill 2.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불태(百戰不殆)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라는 말은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Skill 1을 통해 나를 알았다면 다음 단계는 무엇이겠는가? 적, 기업을 알아야 한다.

 

#2-1. 온라인 100% 활용하기

우리는 지금도 이 글을 읽기 위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공부한다. 우수한 접근성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은 시대의 발전에 따라 얻은 최고의 수혜 중 하나임이 틀림없다. 이를 최대한 활용해서 유용한 정보들을 찾아내자.

우선 주기적으로 채용 공고를 확인하는 습관을 갖자. 취업 시장의 흐름이 더는 공개채용이 아닌 수시채용으로 바뀐 만큼 틈틈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잡코리아의 채용 정보 섹션에서 희망하는 기업을 관심 기업으로 등록하고 채용 소식을 알람으로 받는 것도 작은 팁이다.

기업을 조사하는 데 있어 기업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표면적인 정보들, 예로 연혁, 인재상 등은 당연히 숙지해야 하는 부분이니 상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그보다 심도 있고 실속 있는 정보를 조사해서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로로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을 추천한다.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는 크게 사업보고서, 반기보고서, 분기보고서에 들어있다. 세 가지 보고서의 차이점이라면 1, 3분기를 기준으로 작성되면 분기 보고서, 2분기를 기준으로 작성되면 반기보고서, 그리고 4분기 기준으로 작성되면 사업보고서로 분류된다. 보고서에는 기업의 자산규모, 부채, 사업의 내용 등 상세한 자료들이 있다. 이 중에서 사업의 내용에는 해당 기업의 주요 제품의 시장 점유율 추이, 국내외 시장의 여건 등 기업의 공개 홈페이지에는 나와 있지 않은 고급 정보들이 담겨 있으니 이를 보고 유용한 정보를 추출해서 자소서와 면접에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

 

#2-2. 현장에서 보물찾기

앞서 ‘나에 대한 분석하기 단계’를 거치며 희망 직무를 찾고자 했다면, 분명 가장 먼저 온라인을 통해 조사했을 것이다. 하지만 쏟아져 나오는 정보에서 어떤 정보가 신뢰성 있는 정보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심도 있고 신뢰성까지 갖춘 정보는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바로 현장이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신규채용을 할 때 유사경력이 있는 후보자들을 선호하는 것은 사실이다(그 경험을 증명할 수 있는 자격증이 있다면 더욱 좋다). 하지만 이는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며 어디까지나 선호인 점을 강조한다.

본인이 유사경험이 없다면 희망 직무의 유사경험을 만들 것을 적극적으로 장려한다. 앞서 말했듯이 스펙이 필요한 경험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MD 직무를 희망한다면 의류 판매장에서 일하며 전반적인 영업 구조를 파악하는 등 유사경험을 착실히 쌓으면 된다. 분명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것은 이론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러한 사항들을 잘 기록하고 더 나아가 업무 중 개선할 수 있는 프로세스 등이 보인다면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성과를 내보자.

여기서 팁은 작은 성과라도 지속해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작은 성과가 쌓여 성공 경험이 되며 자신감이 생기는 것은 물론, 결과적으로 본인의 자소서와 면접에 녹여낼 수 있는 강력한 경쟁력이 된다.

 

#2-3. 고급정보는 OOO가 가지고 있다.

스스로 현장에서 유사경험을 쌓고 있다면 일이 더 수월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더불어 특정 기업에 관한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스는 바로 현직자이다. 현직자는 가공된 인터넷 정보가 아닌 직무 및 산업에 관하여 생생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는 최고의 채널이다.

현직자에게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 갈피가 안 잡히는 취준생을 위해 참고로 활용할 만한 질문 몇 가지를 공유한다.

1. 주요 경쟁사는 어디인가?
2. 회사만의 경쟁력과 차별화된 포인트는 무엇인가?
3. 회사에서 주력하고 있는 사업 분야가 있는지?
4. (지원하는 직무의 현직자에게) 어떤 강점을 가진 사람이 성과를 잘 낸다고 생각하는지?

현직자 인터뷰를 통해 다른 경쟁자들은 알지 못하는 고급 정보를 최대한 얻어 이를 자소서와 면접에서 보여주자. 종종 대외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정보를 언급하며 요지에 맞는 답변을 하는 면접자에게 면접관이 어떤 경로로 정보를 얻었느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그때 현직자를 만나 기업에 대해 더 알고 싶어 인터뷰했다고 대답한다면 안 좋아할 면접관이 있을까(대외비인 정보가 아닌 이상 말이다)? 이는 회사에 대한 로열티를 보여줄 수 있는 훌륭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물론 지인이 아닌 이상 특정 기업의 현직자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간절하게 원한다면 못할 것이 있는가? 본인이 해보지도 않고 하라고 말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필자 또한 취준생 시절에 패기 하나로 특정 기업에 찾아가 현직자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경험이 있다. 생각과 달리 현직자들은 그런 취준생을 박하게 대하지 않는다. 오히려 따뜻하게 격려해주는 좋은 분들도 많이 계시니 지레 겁먹지 말고 꼭 해보는 것을 권한다.

 

#Skill 3. Tool을 활용해 정보 정리 및 진척도 시각화하기

지피지기를 했다면 이제 그 경험과 지식을 잘 버무려서 정리해보자. 마지막 Skill은 산재된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여러 Tool로 시각화하는 것이다. 가장 먼저 아래 표를 활용하여 본인의 경쟁력을 시각화해보자.

 

 

이 외에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기본적인 Business Tool을 공유한다.

 

#3-1. SWOT Analysis

 

SWOT analysis는 Strengths (강점), Weaknesses (약점), Opportunities (기회), Threats (위협)의 앞글자를 모아 만든 분석 도구이다. 강점과 약점은 내부적인 요소를 의미하며 기회와 위협은 외부적인 요소를 의미한다. 가장 기초적이면서 여전히 효율적으로 사용되는 SWOT analysis를 통해 본인과 기업을 분석하고 시각화해보자.

 

#3-2. 5 Forces Model

 

5 Forces Model은 다섯 가지 주요 요소가 산업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분석 모델이다. 이 모델을 활용하기 위해서 앞서 실행한 조사를 바탕으로 5F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보자. SWOT 분석을 이용해 먼저 기업을 분석하고 5 Forces model에 대입해 분석한다면 수월할 것이다.

깊이 있게 조사한 만큼 자신이 제시할 수 있는 전략이 보일 것이다. 한 가지 짚고 넘어갈 포인트는 이것은 전문가처럼 명확한 해답과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하는 작업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본인이 취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면접관들 또한 신규 입사자에게서 전문가급의 퀄리티를 바라진 않는다. 하지만 이런 분석 모델을 활용해 본인을 어필할 날카로운 전략을 짜내는 것에 높이 살 것이다.

 

#Outro

Tool을 활용해 정보를 시각화해서 정리했다면 마지막으로 이를 참고하여 자신을 어필할 자소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준비하자. 꼭 명심해야 할 것은 자소서와 면접은 하나라는 점이다. 본인이 자소서에 무엇을 쓰는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숙지할 필요가 있다. 허황한 사실을 적어 서류에 합격한다 한들 면접에서 들통나기에 십상이다.

본인의 유사경험, 직무에 대한 이해도, 역량을 잘 조합하여 입사 후 본인의 어떤 역량을 통해 어떤 프로젝트나 사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자신 있게 보여주고 최후의 1인이 되는 본인의 모습을 그려보자.

 

 

출처 ㅣ 트러스트원 취업컨설팅 커리어 그룹

필자 ㅣ 트러스트원 취업컨설팅 커리어 그룹 성동명 컨설턴트



필자 약력
현) 트러스트원 커리어 그룹, IT부문 전략 컨설턴트
전) Hotel Lotte, Signiel Busan, Operations Support Team
전) Four Seasons Hotels, Sydney, Australia
전) Crown Towers, Melbourne, Australia
전) Pinnacle Agency, Sydney, Australia
전) Seoul By Seoul Beauty, Cosmetic Business
학) Torrens University, Sydney, Australia

 

 

 

‘트러스트원 커리어’ 시리즈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찾아옵니다.
외부 필자의 원고는 잡코리아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잡코리아 김가현 에디터 kimga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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