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창업·취업 플랫폼 ‘청년뜰’ 내달 운영
군산 창업·취업 플랫폼 ‘청년뜰’ 내달 운영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8.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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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공회의소 / 전북도민일보 DB

 군산지역 청년들에게 취업과 창업의 꿈을 제공할 ‘청년뜰’이 다음 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청년뜰’은 최근 신축·개관한 장미동 소재 군산상공회의소 3·4·5층에 둥지를 튼 청년센터와 창업센터의 통합 명칭이다.

이곳은 군산시 청년 취업·진로·창업 관련프로그램, 예비창업자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군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주요 대상으로 지역 커뮤니티와 네트워크 활동, 취업 교육, 역량 계발,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군산시 최초로 신설되는 창업플랫폼으로 건강한 창업 생태계 환경 조성 역할을 수행한다.

 군산시는 ‘청년뜰’의 조기 안착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청년뜰’의 운영 방안과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1일 군산상의 내 동우아트홀에서 열린 사업 설명회도 이런 일환.

 특히, ‘청년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청년을 비롯한 일반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소개된 수준별 집중취업 멘토링인 청년 프로그램‘잡 투터링 클라스’, 청년동아리지원사업인 ‘청년스타그램’, 함께 식사하며 청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공유식탁‘ 등은 큰 호응을 얻었다.

 창업 분야도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창업교육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창업캠퍼스’, 3D 프린터 및 모델링 맞춤형 교육 ‘메이커스페이스’, 체계화된 단계별 창업코칭인 ‘원스톱 창업 컨설팅’ 등 9개 프로그램에 심대한 관심을 보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 청년뜰은 청년문화와 활동, 창업분야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청년정책은 시의 미래를 위한 투자로, 군산의 모든 청년이 양질의 일자리에서 일할 기회가 주어지고 일하면서 배울 기회가 있을 때까지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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