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3N 하반기 공채 일정에 이목 집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두리 기자
입력 2019-09-13 07: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넷마블 23일까지 서류접수, 엔씨소프트도 진행 예정, ‘뒤숭숭’ 넥슨은 수시채용으로 전환

9월 본격적인 하반기 채용 시즌이 돌아온 가운데, 국내 대형 게임사를 대표하는 이른바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의 신입사원 공개채용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넷마블은 2019년 하반기 신입 공채 모집을 지난 2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신입 공채는 △넷마블(게임 퍼블리싱)을 비롯해 넷마블의 개발사인 △넷마블네오(주요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넷마블엔투(주요게임: 쿵야 캐치마인드, 모두의 마블) △넷마블앤파크(주요게임: 마구마구) △넷마블넥서스(주요게임: 세븐나이츠) 등 총 5개사가 동시 진행한다.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이번 공채를 통해 사업, 마케팅, 사업지원, 퍼블리싱개발, 게임개발,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군에서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2020년 1월 입사 가능한 기 졸업자 및 2020년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최종합격 및 입사’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23일 오후 5시 마감이며, 11월~12월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2020년 1월 채용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아직 공채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작년과 유사한 시기에 진행될 것으로 추정된다. 엔씨소포트의 지난해 공채의 경우 9월 20일부터 10월11일까지 서류 지원을 받고, 12월 중 최중 합격자를 선발한 바 있다.

넥슨은 공채 시스템에 변화가 생겼다. 넥슨은 올해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지 않고, 부서별 특성에 맞춰 수시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최근 넥슨의 경영 이슈와도 무관치 않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넥슨은 올해 초 회사 매각 불발을 시작해 신작부진과 조직개편을 두고 벌어지는 노사 갈등 등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NHN]


한편, NHN은 2019년 기술부문 공채를 진행중이며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원서 접수가 마감된다.

주 모집 분야는 SW 개발 인력으로,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클라우드·미디어·검색·광고 등의 플랫폼 개발, △모바일·PC 환경에서의 웹 서비스 개발,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앱과 안드로이드·iOS·Unity 3D 클라이언트 SDK 개발 부문이 대상이다.

서류전형은 자동으로 통과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두 번의 Pre-Test와 일일 근무 체험 프로그램인 ‘Feel the TOAST’를 실시한 뒤, 11월 중 최종 면접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근무를 시작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