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 울산 본사 전경. 동서발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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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이달 31일까지 2019년 하반기 2차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23명이다. 사무·기계·전기·화학·토목·IT 6개 분야에서 22명을 뽑는다. 조리종사원 1명도 채용한다. 이중 기계·전기부문 2명은 고졸자로 채용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올 하반기 1차 채용 때 32명을 선발했었다.
지원 희망자는 동서발전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1차 필기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블라인드 채용 차원에서 입사지원서 중 사진과 학교명, 학력, 가족사항을 적는 란은 삭제했다. 필요한 증빙서류는 면접 전형을 모두 마친 후 받을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우리나라 전체 발전설비의 약 10분의 1을 운영하는 한국전력 산하 에너지 공기업이다. 본사가 있는 울산화력발전본부를 비롯해 당진과 호남(여수), 동해에 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 일산열병합발전소도 운영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의 인력 채용·육성으로 청년 실업난을 해결하고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