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넷, 잉카인터넷과 손잡고 해외시장 공략 나서

한국경제신문 | 2009.06.17

클루넷(대표이사 강찬룡, 김대중)은 17일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잉카인터넷(대표주영흠)과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루넷은 잉카인터넷으로부터 약 9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의 보안 부분을 보강하기 위한 연구ㆍ개발(R&D)과 해외 공동사업 등에 활용할예정이다.


클루넷과 잉카인터넷은 CCN(cloud computing network) 기술과 PC 보안기술을 결합시켜 네트워크 전송품질을 높이면서 보안 부분을 보다 강화, 일부 게임과 웹스토리지 분야에 적용되던 CCN을 금융이나 공공부문 등 보안성이 강화된 서비스 분야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황승익 클루넷 이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의 취약점으로 지적된보안부분을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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