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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대학내일

사람 중심 마케터

소속
20대커뮤니케이션팀
등록일자
2015.06.16
조회수
10,508

취업이라는 깜깜한 터널에서 정처 없이 헤매고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오늘의 인터뷰이는 말한다. 당신은 노력하지 않은 게 아니라고. 그저 당신에게 기회가 조금 늦게 찾아오는 것뿐이라고. 20대에게 따뜻한 말을 건넬 줄 아는 그는 사람이 좋아 마케팅을 선택하고 사람이 좋아 대학내일을 선택한 사람 중심의 마케터다. 그 어떤 스펙보다도 철학적인 사명을 우선시하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 답답한 취업 준비의 돌파구를 찾아보자.

 

 


 

우연한 시작이 운명처럼…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대학내일 송승화 매니저입니다. 현재 20대커뮤니케이션팀에서 유스마케팅과 기업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직무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전공은 농업경제학이라 마케팅 직무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었어요. 대외활동을 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됐죠. 그 대외활동의 운영사무국이 대학내일이었는데, 과 선배가 인턴활동을 하고 있었어요. 어깨 너머로 ‘대학내일 마케팅 직무가 이런 일을 하는구나’ 알게 됐고, 막연하게 ‘이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대학내일 인턴에 지원했습니다.

 

그럼 많은 회사 중 대학내일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마케팅 직무에 대한 관심 그 이상으로 대학내일에 대한 열정이 컸어요. 대학내일의 구성원이 좋았거든요. 다들 책임감 있게 열정적으로 일하면서도 배려심이 깊어요. 그래서 이런 분위기에서 일하면서 성장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일을 하다 보면, 업무 때문에 힘들어도 동료 때문에 힘든 일은 없어요. 오히려 서로에게 원동력이 되어줘요.

 

대학내일에 입사할 수 있었던 비결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대외활동부터 인턴까지 대학내일에서 직무능력을 키운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일 것 같아요. 대학내일이 운영하는 대외활동에서 성실하게 활동했던 점이 좋은 인상으로 남아 인턴 합격에 플러스 요인이 됐어요. 인턴 생활 역시,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임해 대학내일 신입사원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됐죠. 대학내일은 인성과 업무에 대한 열정을 높게 평가하는 조직이에요. 이런 점을 고려해 어필한다면, 대학내일에서도 분명히 알아봐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외활동에 인턴 경험까지 있으니, 면접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었을 것 같아요. 면접 때 분위기는 어땠나요? 특별히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나요?

신입사원 면접을 준비할 때에는 대학내일과 친분이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하게 준비했어요. 심사위원분들도 면접에 있어서 만큼은 냉정하고, 평가도 객관적으로 하십니다. 인턴을 했다고 면접이 편해진다거나 유리한 점은 전혀 없습니다. 인턴 생활을 어떻게 했느냐가 더 중요하지요. 기억에 나는 질문은 아직도 생생해요. ‘일을 잘하고 인성이 나쁜 사람과 일을 못하고 인성이 좋은 사람 중 누구와 일하겠는가?’라는 질문이었어요. 저는 후자를 선택했어요. 일을 못하는 것은 서로 노력해 채울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더불어, 일은 버려도 사람은 버릴 수 없는 거니까요. 이 질문은 대학내일의 인재상이 반영된 질문이니, 대학내일을 꿈꾼다면 한 번쯤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하나의 그림을 완성시키기 위해 점검해야 하는 제반 사항들도 마케팅의 일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20대 유스마케팅과 기업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어요. 20대 유스마케팅의 경우, 대학생 타깃의 행사나 대외활동 인원모집 등의 업무를 해요. 그러다 업무영역을 확장하게 되어 대중을 상대로 하는 기업 프로모션까지 담당하게 되었어요. 기업 프로모션의 경우,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기획부터 실행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요.

 

주 업무가 20대 대상인 만큼 트렌드에 뒤쳐지면 안 될 것 같아요. 트렌드를 빨리 캐치하는 방법이 있나요?

다양한 SNS를 통한 정보수집도 있지만, 그보다도 일 자체를 대학생과 진행하기 때문에 그 안에서 배우고 있어요. 전문가 입장에서 대학생 앞에 서지만, 그 학생들을 통해 요즘 트렌드나 성향을 알게 돼요. 더불어 사내 정보공유도 활발해요. 사적으로 동료를 만날 때 20대 트렌드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사내 커뮤니티를 통해 아이디어를 받기도 하죠. 대학생부터 동료들까지 정보들이 선 순환구조로 돌아가고 있어요.

 

마케팅 직무가 갖추어야 할 필수 역량은 무엇인가요?

사실 일은 배우면 다 할 수 있어요(웃음). 하지만 일하다 보면 ‘이건 꼭 있으면 좋겠다’는 역량이 있어요. 바로 ‘통찰력’과 ‘꼼꼼함’이에요. 고객이 원하는 것에 대한 ‘감’과 업무를 꼼꼼하게 수행하는 것이 마케팅 업무에서는 필요하거든요.

 


 

입사 전 생각했던 마케팅 직무와 실제로 근무하면서 느낀 마케팅 직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많은 대학생들이 마케터라는 직업에 환상을 가지고 있어요. 크리에이티브한 직업이라고만 생각하죠. 하지만 그러한 결과를 내기 위해 수반돼야 할 잡무들이 굉장히 많아요. 예를 들어, 프로모션이라고 하면 장소 대여부터 제작물, 인력 등 여러 가지를 알아봐야 해요. 실무를 경험해보지 않은 대학생들은 완성된 그림만 보는데, 그림을 완성시키기 위해 점검해야 하는 제반 사항들 역시 마케팅이라는 것을 간과해선 안 돼요.  

 

성취감은 다시 열심히 일하게 하는 원동력


 

대학내일의 신입사원 모집 공고를 보면 “취업한 줄 알았더니 창업이었어”라는 문구가 걸려있더라고요. 그만큼 업무강도가 세다는 뜻 같은데, 실제로 어떤가요?

대학내일은 신입사원에게도 그에 맞는 책임감과 책무가 주어져요. 신입사원이라고 해서 상사가 시키는 일만 하거나 잡무만 하지 않거든요. 본인이 맡은 역할은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책임이 주어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취업한 줄 알았더니 창업이었어”라는 채용 카피도 나오게 된 것 같구요. 당연히 업무 강도도 낮다고 할 수는 없답니다.

 

업무강도가 세지만, 퇴사율이 낮고 분위기도 좋다고 들었어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업무가 고돼도 동료들 때문에 버틸 수 있어요. 대학내일 구성원들은 힘들면 대충할 법도 한데, 이왕이면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하고, 바쁘다 보면 서로 날카롭게 대할 수도 있는데, 오히려 서로를 더 배려해요. 그래서 더 좋은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노력에 자극을 받으며 일하고 있어요. 또한 한 프로젝트를 마쳤을 때, 몇 개월 동안 진행했던 대외활동이 수료됐을 때, 그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그때 느낀 성취감이 다시 열심히 일하게 하는 원동력이 돼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프로모션을 하다 보면, 지치고 힘들 때가 많아요. 그럴 때마다 힘을 내기 위해 떠올리는 경험이 있어요. 프로모션을 하나 진행한 적이 있는데, 행사가 끝나고 해당 회사 게시판에 행사에 참여한 고객이 글을 올렸어요. 일반적으로 게시판에는 불만 글들이 많은데, 잊지 못할 멋진 행사였다는 장문의 칭찬 글이 올라온 거죠. 이때 많은 사람들이 칭찬해주고 격려해준 경험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서 그 일을 떠올리면, ‘그때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돼요.

 

대학내일의 특별한 복리후생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3년 일하면 한 달의 Refresh 휴가가 주어져요. 그리고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동호회 지원도 활발해요. 더불어, 비정기적으로 직원들을 위한 이벤트가 벌어져요. 치맥파티, 플리마켓 등 다양하죠. 지난달에는 ‘비타민 데이’라고 해서 과일을 잔뜩 쌓아놓고, 고객사에서 협찬 받은 맥주까지 차려서 직원들에게 제공했어요. 매번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서 인기가 좋아요.

 

 

기회의 여신을 기다리세요. 분명 올 거예요.

 


지금 대학생 및 취준생에게 가장 필요한 스펙은 무엇일까요?

無스펙자인 제가 스펙을 논하기에는 조금 어려워요(웃음). 하지만 일을 하면서 느낀 점은 업무에 필요한 건 스펙이 아니라는 거예요. 가장 중요한 것은 힘든 순간에 그것을 직면하는 태도, 그리고 업무를 대하는 사명이에요. 이런 부분들은 자소서와 면접에서 고스란히 드러나요. 대학내일 역시, 어떤 스펙보다도 그런 점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어요.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20대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주변을 돌아보면 아직 취업을 못한 사람이 많아요. 그런 지인들에게 늘 하는 말이 있어요. 지금 환경이 어려운 것이지, 당신의 노력이 부족하거나 하찮기 때문이 아니라는 거예요. 환경 자체가 힘든 것이기 때문에 기회의 여신이 조금 늦게 오는 것뿐이에요. 기회는 분명히 있으니, 그 때를 기다리는 인내심을 가지는 게 필요해요. 더불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무조건 취업을 해야겠다’가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조금 힘들더라도 그 안에서만 겪을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있어요. 그래서 초조해하기보다는 그 과정을 즐기길 바라요. 분명 그 과정에서 배울 점들이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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