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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먼디파마

제약 영업, 신뢰와 호감을 얻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소속
노스판/메디폼 MR
등록일자
2015.09.03
조회수
19,181

제약 영업, 신뢰와 호감을 얻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외국계 기업으로의 취업을 희망하곤 한다. 외국계 기업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젊은 기업문화 속에서 근무하고 싶은 이들이 많은 것. 그렇다면 외국계 제약 회사에서 근무하는 건 어떨까? 눈웃음이 매력적인 한국먼디파마 김병규 사원을 만나 업계와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국적 제약 회사 한국먼디파마
한국먼디파마는 글로벌 네트워크 제약 기업의 일원으로 1998년 한국에 설립됐다. 통증 치료제 전문 제약 기업이지만 항암제, 호흡기 치료제 등 새로운 치료제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제약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한국먼디파마는 다소 침체된 제약 시장에서 매년 두 자릿수의 매출 증대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한국먼디파마의 주요 제품으로는 인후염 치료제인 베타딘 인후 스프레이와 습윤드레싱재 메디폼, 상처관리 및 소독제 베타민, 질염 치료제인 지노베타딘 등이 있다. 한국먼디파마의 직원 평균연령은 32세로, 패기 있고 젊은 기업문화를 자랑한다.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은 개개인의 역량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먼디파마는 성과 중심의 공정한 조직문화를 위해 직원들의 업무 성과에 대해 양적, 질적 평가가 반영된 성과급체계를 도입했다. 주력 제품의 영업 성과에 대한 성과급 상한선을 없애는 한편,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에 대해 정성적인 지수를 도입해 성과급을 산정하고 있다. 또한 직원 스스로 자신의 업무 성과를 동료에게 소개해 업무 성공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베스트 케이스 셰어링(Best Case Sharing)’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국먼디파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사조직 경영컨설팅 전문 기업인 에이온휴잇(Aon Hewitt)이 주관하는 ‘2015 한국 최고의 직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내부 인재를 성장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해외 경영학 석사(MBA) 학위 취득을 희망하는 임직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마케팅 아카데미(Matketing Academy)’, ‘Dsm 아카데미(District Sales Manager Academy)’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먼디파마 노스판/메디폼 MR 김병규 사원 l
사람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해 영업직을 선택했다. 분명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업무를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고. 한국먼디파마는 그의 첫 직장으로 올해 입사 2년차에 접어들었다.


한국먼디파마에서 어떤 제품의 영업을 맡고 있나?
제약 영업은 크게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영업으로 나눌 수 있는데, 나는 전문의약품을 담당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만성 통증에 사용되는 노스판 패치와 상처 치유를 빠르게 도와주는 메디폼 영업을 맡고 있다. 흔히 메디폼이라고 하면 일반의약품을 떠올리기 쉬운데, 메디폼은 일반의약품 외에도 수술 등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도 있다.

 

제약 영업의 특징은 무엇인가?
넓게 보면 일반적인 영업 업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제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제품에 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그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한다는 것이다. 또 의사와 약사라는 전문 집단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하기 때문에 이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

 

제약 영업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사람과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영업직을 선택하게 됐다. 제약 영업으로 꿈을 구체화한 건 대학교 졸업반 때부터다. 현직에 있는 선배들을 통해 제약 시장의 전망이 밝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정해진 시간 내에서 세부적인 업무 사항을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업무 형태가 나의 적성에 잘 맞을 것 같았다. 특히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제약 영업은 불특정 다수가 아닌 의사와 약사라는 전문 집단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한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바로 이러한 점이 나의 적성과도 맞을 것 같다는 판단이 섰다.

 

지금 제약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를 꼽는다면 무엇인가?
취업준비생들이 이 인터뷰를 볼 때쯤에는 잠잠해지겠지만, 현재는 ‘메르스’가 가장 뜨거운 이슈다. 아무래도 제약 산업이다 보니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한국먼디파마에 입사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한국먼디파마 지원 당시 공채 경쟁률이 100:1로 무척 높은 데다 나는 소위 말하는 스펙이 좋은 지원자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내가 한국먼디파마에 입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당시 ‘롤 플레잉(Role-Playing)’ 형식으로 면접이 진행되었는데, 겸손하지만 자신감 있는 태도로 임했던 것이 높게 평가받았던 것 같다. 면접에서 영업직과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것을 어필하고자 노력했다.

 

취업 준비할 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건 무엇인가?
실제로 현업에 종사하는 선배들을 만나 정보를 수집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인재개발 프로그램을 많이 활용해 현직에 종사하는 선배들을 만났고, 이를 통해 제약 시장과 회사 그리고 업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정보를 수집하며 해당 직무가 나의 적성에 맞는지도 파악할 수 있었다.한국먼디파마는 공개채용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루트를 통해 취업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한국먼디파마에 근무하는 선배들 이야기를 듣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선배와의 만남이 어렵다면 이런 인터뷰를 읽어보는 것도 좋고.

 

입사를 할 때 자기소개서와 면접에 대한 준비가 중요하다고 했는데,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귀띔해달라.
학점이나 외국어 점수 등 기본적인 조건은 단기간에 바꿀 수 없으나 자기소개서나 면접은 준비를 통해 충분히 개선 가능하다. 나의 경우 현직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기업의 인재상이나 직무 역량 등의 정보들을 취합하고, 이 중에서 내가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자기소개서에 녹여냈다. 물론 나 역시 자기소개서를 처음 작성할 때는 막막함이 앞섰다. 개인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때 150여 개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는데, 승률이 높지 않았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작성하다 보니 어느 순간 나에게 딱 맞는 옷처럼 작성할 수 있게 되었다.자기소개서 합격률은 높지 않았지만, 서류만 통과하면 면접은 백발백중 합격을 했다. 면접은 가능한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는 게 포인트다. 예를 들어 친구들이나 부모님, 면접 스터디에 참여해줬던 현직 선배까지 가능한 많은 사람과 함께 모의면접을 해보는 것이다. 나 역시 이를 통해 실전에서 준비한 것들을 놓치지 않고 차분하게 보여줄 수 있었다.

 

이 일을 하면서 가장 좋은 점과 어려운점은 무엇인가?
업무 시간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다. 스스로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다. 반면 영업 활동을 위한 외근 외에도 사무실에서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회사 내부 업무도 처리해야 할 때가 있는데, 이 두 가지 업무를 잘 병행해야 한다는 점이 때로는 부담이 된다. 하지만 스케줄을 유동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충분히 조율 가능하다.

 

다국적 기업에 근무해보니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
성과에 대한 보상이 공정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한국먼디파마의 경쟁력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 한국먼디파마의 직원 평균연령은 32세로, 그야말로 젊은 조직이다. 그만큼 기업 문화 자체가 밝고 수평적이고 강압적이지 않다.

 

다국적 제약 회사인 만큼 외국어 실력이 중요할 것 같다.
메일 작성이나 문서 작업을 할 때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기본적인 실력은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영업이라는 직무 특성상 외국어 실력이 입사를 하는 데 필수 조건은 아니다. 외국어 실력이 부족하다면 자신의 다른 강점을 어필하면 된다.

 

면접관이 되어 신입사원을 뽑는다면 어떤 사람을 채용하고 싶나?
겸손하지만 당당한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 이와 함께 진실성을 가지고 있는 후배라면 망설이지 않고 채용할 것 같다. 영업은 상대방에게서 호감을 얻고, 신뢰를 쌓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상대방에게 나에 대한 신뢰를 주지 못하는 사람은 제품에 대한 신뢰도 주지 못한다.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고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실한 마음으로 고객과 제품을 대하는 태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20대에 반드시 경험했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
진부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다양한 경험을 해봤으면 한다. 나의 경우 대학을 휴학하고 2년동안 계란빵을 판매하는 일부터 분식집 창업까지 다양한 일을 시도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일에 흥미를 느끼는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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