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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바다원(주)

바다원(주), 소비자가 원하는 먹거리를 파악합니다

소속
상품기획팀
등록일자
2015.10.16
조회수
9,340

소비자가 원하는 먹거리를 파악합니다!

최근 식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각종 매체에서도 식품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유난히 인기다. 음식과 식품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까지는 보이지 않는 이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식품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숨은 노력을 해온 바다원 상품기획팀의 이가영 이사를 만났다.





바다원 상품기획팀 이가영 이사

화장품, 패션, 식품의 상품기획을 해왔고 컨설팅 회사의 대표를 역임한,

18년째 `상품기획`의 한 길을 걸어온 바다원의 이가영 이사님을 만났다.

 

안녕하세요. 우선 본인소개 부탁 드려요.
상품기획을 18년째 담당하고 있는 바다원의 이가영 이사입니다. 패션회사와 화장품 회사에서 각각 9년씩 MD생활을 했습니다. 현재는 바다원에서 상품기획을 맡고 있습니다.

 

`상품기획팀`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 부서인가요?
바다원의 다양한 건어물 상품이 판매로 이어지게끔 합니다. 시장과 소비자의 정보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하고 선정하는 일이죠. 그리고 제작업체, 소비자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상품의 전반적인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팀입니다.

 

바다원에는 어떻게 입사하시게 되셨어요?
이제는 건어물을 원물로 판매하기가 쉽지 않아요. 집에서 밥 반찬을 만드는 경우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따라서 대표님은 변화가 필요함을 인식했고, ‘가공식품’을 그 대안으로 내세웠습니다. 제 2의 도약을 위해 가공식품 전문가들을 영입하셨고, 그 중 한 명이 접니다. 당시에 다니던 화장품 회사를 그만두고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그 때  ‘원물’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바다원 대표님께서 컨설팅 의뢰를 하셨죠. 그렇게 1년여 정도 같이 일하다가, “더 속도를 내기 위해 바다원의 일원으로 같이 일해보자”는 제의를 받았어요.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 같아요. 회사의 오너에서 다시 사원이 되는 거니까요.
많이 고민했어요. 처음으로 회사에서 벗어나 저만의 사업을 한 지 1년이 채 안됐을 때니까요. 그 때의 결정에는 바다원 상무님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어요. “지금 가지고 있는 마인드와 열정을 바다원에서 펼쳐보면, 좀 더 빠르게 원하는 방향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하셨거든요.

 

화장품, 패션, 식품의 상품기획을 해보셨는데, 세 분야의 큰 차이점이 있나요?.
상품기획의 80%는 서로 일맥상통해요. 고객의 니즈는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죠. 그리고 제가 담당해왔던 제품의 타겟이 전부 여성이었어요. 여성이 입는 것, 바르는 것, 먹는 것은 전부 일치해요. CF 속의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세요”라는 명대사도 있잖아요? 다시 말해, 제품은 다르지만 고객들이 선택하는 기준은 바뀌지 않아요. 그 기준을 찾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지언정, 감만 잡는다면 접근 방법은 쉬운 편이죠.

 

상품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가장 고려하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식품을 상품으로 개발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나’ 자신이에요. ‘나라면 이 음식을 사 먹을까?’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돼요. 소비자가 식품을 구매할 때, 깊게 고민하기보다는 단순한 생각과 판단을 하기 때문이에요.
 

바다원에 대해 궁금해하는 많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앞으로 바다원의 비전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올해로 21년이 된 건해산물 전문업체로, 다양한 바다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재래시장에만 존재했던 건어물을 최초로 백화점에 유통한 회사예요. 20년 전의 백화점은 수입상품과 식당으로만 이루어져 있었지만, 소비자들은 한 곳에서 쇼핑을 끝내고 싶어 했어요. 그러면서 백화점에 없던 ‘식품’을 찾기 시작했고, 그런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한 대표님께서 바다원을 설립하셨죠. 

현재 바다원을 검색하면 ‘멸치’, ‘건어물’ 등의 ‘카테고리’가 나와요. 이게 저의 가장 큰 고민이죠. 사람들에게 알려진 식품회사의 경우, ‘카테고리’가 아닌 ‘회사의 상품’이 뜨잖아요. 앞으로 더 좋은 상품을 많이 기획해서 하나의 상품을 떠올리게 하는 ‘바다원’으로 만들고 싶어요.

 

네 마지막으로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에게 따뜻한 조언 부탁 드려요..
일하는 사람이라면 힘든 일을 반드시 겪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나만’ 겪는 일은 아니에요.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단지 모양이 다를 뿐이죠. 내가 하는 고생을 다른 사람이 겪지 않으면, 그 사람은 전혀 힘들지 않다는 주관적인 생각을 할 수도 있어요. 그럴 때는 한 발짝만 떨어져 보세요. 그리고 잠시 내려놓고, 쉬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요. 몇 십 년 일하는 중에 한, 두 달 여유를 가진다고 해서, 절대 뒤처지지는 않으니까요.

 

자료출처 : 오피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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