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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주)프렌트립

다양한 여가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소속
상품기획팀
등록일자
2015.12.28
조회수
11,758

‘저녁 있는 삶’에 대한 현대인들의 동경이 커지면서 여가활동의 범위와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활동적인 사람의 경우 러닝, 단체PT, 산악 등으로, 정적인 성향의 사람은 영화 관람, 독서 등의 활동을 통해 여가시간을 보내곤 한다. 그러나 뭐든지 ‘혼자보다는 둘’이 좋은 법. 프렌트립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함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프렌트립 김현석 사원은 더 많은 이들이, 더 많은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느라 정신이 없다.

 

 

반갑습니다. 자기 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몇 달 전까지는 프렌트립의 고객회원이었다가, 이제는 프렌트립의 멤버로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김현석 사원입니다.

 

프렌트립에 대해서 소개 부탁 드려요.
프렌트립은 여가혁신을 위한 소셜액티비티 프로그램입니다. ‘많은 사람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슬로건으로 아웃도어와 컬처로 나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아웃도어는 러닝, 등산, 수상레포츠과 같이 대중적인 스포츠와 평소 접하기 힘든 양궁, 펜싱, 폴댄스 등이 있습니다. 컬처에는 SNS활동을 위한 ‘스마트폰 사진 강의’, ‘와인 시음회’, ‘케이크 클래스’ 등이 있습니다. 또한 아웃도어와 컬처를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등산하면서 포토그래퍼에게 사진을 배우거나, 러닝 후 영화를 관람하는 프로그램 등 항상 색다른 여가활동을 제공하고자 모든 직원이 노력합니다.

 

프렌트립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두 가지의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는 모든 구성원이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위해서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실력과 경력을 쌓고 오신 분들이 시너지효과를 내어서 하나의 새로운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합니다. 또한 서로에게 업무적으로 많은 점을 배우면서 개인의 성장까지 이루어냅니다. 다른 한 가지는 직원 모두가 함께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점입니다. 자율적인 근무환경부터, 직원끼리의 강점을 공유하는 F2F 제도 등 여러 부분에 직원 모두가 참여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갑니다. 이렇듯 훌륭한 사람이 모여서 회사의 모든 것을 함께 진행한다는 점이 프렌트립의 최대 경쟁력입니다.

 

프렌트립에 입사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겪었나요?
대학생 시절, 스쿠버 동아리에 들어가면서 저의 인생은 180도 바뀌었습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해서 새로운 스포츠를 해보고자 스쿠버 동아리에 들어갔지만, 하면 할수록 제대로 해보고 싶을 정도로 빠졌습니다. 그때부터 스쿠버다이빙에 관련된 각종 자격증을 취득했고, 호주에서 강사로 일해보자는 큰 결심까지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학교 대표로 출전한 <최강연승 퀴즈쇼Q>에서 우승한 상금으로 호주 ‘그레이트배리어프리라’로 갔습니다. 스쿠버다이빙으로 유명한 회사인 ‘Deep Sea Divers Den’에 무작정 찾아가서 일하고 싶다고 했고, 저의 끈질긴 노력 끝에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 후 3개월의 강습을 받고, 저의 역량을 인정받아서 7개월간 정식강사로 근무했습니다. 그렇게 1년을 보내고 제게 비자발급까지 처리해준다며 강사의 연장을 요구했지만, 전 또 다른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바로 한국에서 말이죠. 한국에 돌아와서 취업준비를 하던 중, 주변 사람의 영향으로 스타트업에 관심을 두게 됐습니다. 수많은 스타트업 중, 스포츠를 다루면서도 비전이 뚜렷한 ‘프렌트립’에 지원했습니다.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저는 상품기획팀 소속으로 아웃도어 및 해외 영역을 담당합니다. 상품기획팀은 호스트와 고객 사이에 위치해 고객이 체험할 상품을 기획하는 팀으로 저는 서핑, 러닝, 등산, 패러글라이딩 등 아웃도어 분야를 운영합니다. 그것들을 진행하기 위해 서울 곳곳의 스포츠 레져 분야 리더분과 미팅을 합니다.  

 

일하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나요?
일하면서 가장 어려운 건, 갑자기 변하는 상황을 빠르게 해결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실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실외는 어떤 돌발상황이 일어날지를 모르죠. 저희는 최대한 고객에게 불편함을 끼치지 않아야 하기에 빠른 상황판단력과 해결능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예측하지 못하는 부분에서는 어려움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전 더 많은 것을 익히고 경험해서 어떤 상황이든 정확하고 빠르게 해결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현재 직업에서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전 업무의 특성상 많은 사람과 미팅을 합니다. 이때 상대방에게 저의 메시지를 확실히 전달하고 기대하는 반응을 끌어내는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업무에 관한 효율과 효과를 모두 잡기 때문이죠. 그래서 어떻게 하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합니다. 

 

일하면서 뿌듯했던 적은 언제였나요?
가을에 기획한 ‘1박2일 서핑캠프’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기획했고, 참가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던 프로그램입니다. 당시 대부분의 참가자가 프렌트립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분들이었지만, 이를 계기로 다른 프로그램도 함께할 것이니 자신의 여가시간을 책임져달라고 얘기하셨습니다. (웃음) 진행에 도움줬던 서핑 관계자분들 역시 앞으로도 지속해서 함께 하고 싶다고 하셨고요. 평가가 좋아 가장 기억에 남으면서도 뿌듯했던 프로그램입니다.

 

앞으로 어떤 기획담당자가 되고 싶은가요?
입사한 지 반 년이 되어갑니다. 짧으면 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도 들고요. 앞으로도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실력을 키워나가, 퀄리티 높은 상품을 기획하는 사원이 되고 싶습니다.

 

프로그램 기획을 꿈꾸는 이들에게 따뜻한 조언 부탁드려요.
전 카피라이터 박웅헌씨를 정말 좋아합니다. 그분이 발간하신 책을 다 읽었을 정도로요. 그분의 <여덟 단어>라는 책 중, ‘전인미답 : 정답은 어디에도 없다.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기 때문에 답이 있을 수가 없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 책은 제가 호주에서 스쿠버다이빙 강사에 도전하기 전 읽은 책입니다. 그리고 이 구절이 제게 정말 큰 힘이 됐고요.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정답을 스스로 만들어 가세요. 그리고 이를 생각하고 도전하는 데 용기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자료출처: 오피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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