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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플랜트

(주)건화

건화, 안전하고 경제적인 구조물을 창조하는 구조설계직

소속
구조부
등록일자
2016.07.08
조회수
8,944

건설엔지니어링 컨설팅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건화’ 세계시장을 무대로 발돋움하는 건화에서 구조물 설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엔지니어 이경재 사원을 만나 직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ㅣ 건화 구조부 이경재 사원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건화 구조부에서 근무하는 이경재 사원입니다. 2015년도 건화 공채 24기로 입사하여 올해로 입사 2년차 입니다.


담당하는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부탁 드립니다.
구조부에서는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교량이나 지하차도와 같은 주요 사회기반 시설물에 대한 계획을 수립합니다. 또한, 시공이 가능하도록 구조계산과 도면을 작성하고 지진에 대비해 내진성능평가 및 성능개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서는 다른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단지 및 상하수도 구조물, 수자원 및 해양 구조물을 포함해서 각종 분야에서 쓰이는 구조물을 현장에 맞게 계획하고 설계하고 있는데요. 현재 저는 하천을 횡단하는 2경간 교량의 설계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구조설계 업무 수행을 위해 관련 학과 전공이 필수인가요?
저희 구조부의 신입사원은 석사학위가 기준입니다. 설계를 하는데 있어 공학적인 지식이 요구되는데요. 특히 구조분야에서는 구조적인 공학지식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구조적인 안정성을 구하기 위해 많은 계산과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구조분야는 설계를 하는데 있어서 전문적인 전공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무 수행을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자격증이나 능력이 있나요?
우선, 기사자격증은 취업을 위해서 반드시 있어야 하는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자신의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는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자격증과 함께 최근에는 해외사업 진출이 많아졌기 때문에 영어 능력도 어느 정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역량과 성향 파악이 직무 선택의 첫 단계

 

직무를 선택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저는 학창시절부터 수학적이고 공학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흥미가 있었는데요. 학부시절 많은 수업을 접하면서 구조 쪽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구조공학을 전공하며 세부적으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저의 성향과 직무의 성향이 잘 맞았기 때문에 이 직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직무에 꼭 필요한 역량 4가지는 무엇인가요?
구조설계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꼼꼼하게 챙겨할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꼼꼼한 성격이 필요합니다. 또한, 설계자의 판단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해요. 설계 업무는 혼자서 수행할 수 있는 업무가 아니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친화력과 책임감도 필요합니다. 설계 후 시공이 완료되면, 추후 유지관리 또한 책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건축물 안전성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업무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정말 막중하시겠네요. 안정성과 관련하여 본인만의 업무 철칙이 있나요?
구조물은 안전성이 생명이기 때문에, 안전한 구조물을 위한 설계는 제일 중요한 항목이자 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업무입니다. 안정성에 이어 중요한 항목이 하나 더 있는데요. 경제성입니다. 규모가 큰 토목 공사는 공사금액의 단위도 매우 크기 때문에 실수 하나에 큰 금액손실이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경제적이고 안전적인 설계를 목표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구조설계 소요 시간이 어느 정도인가요?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거쳐야 하는 단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짧게는 3~4개월, 길게는 수년이 걸리는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구조설계에서 차별화를 위해 독창성 또한 중요한 역량일 것 같습니다. 독창적인 구조설계를 위해 특별히 신경쓰는 부분이 있나요?
독창적인 구조설계를 위해서는 많은 경험이 중요합니다. 아직은 일을 배우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많은 구조물의 설계업무를 접해보지 못했지만, 틈틈이 설계 성과품이나 교량 구조해석을 했던 자료들을 살펴 보면서 다양한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느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아직 입사 2년차라 경험해보지 못한 구조설계가 많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형식의 구조설계를 시작할 때가 가장 어려운데요. 그래도 저희 구조부에는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선배 엔지니어들의 도움을 받으며 즐겁게 업무를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반면,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 많은 과정들을 겪게 되는데요. 험난한 과정들을 극복하고, 시공현장에서 직접 설계한 결과물을 보면 그때 정말 큰 보람을 느낍니다. 최근 설계한 교량내진보강설계가 현재 시공 중에 있는데요. 현장에서 시공을 진행하며 구조적인 부분에 문의가 들어오면 듣고 답해주는 과정에서 ‘내가 엔지니어가 되어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부심을 느끼기도 합니다.

 

글로벌 능력 함양은 필수

 

글로벌 프로젝트를 위한 건화만의 경쟁력은 어떤 것이 있나요?
회사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부서 내에서도 해외사업 비중을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사원들이 직접 수주전선에 뛰어들진 않지만 해외 상황을 체크하며 언제든지 해외설계업무에 뛰어들 수 있도록 구조부에서는 매일 아침 해외 발주 시스템 및 동향 파악을 위해 ADB(아시아개발은행)와 WB(세계은행) 과 같은 해외 발주 사이트를 10-20분 정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상을 통해 업계에서 건화의 높은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업계 전망에 대해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현재 건화는 꾸준히 해외사업 경쟁력을 갖춰 나가며 2015년에는 세계 설계회사 순위 182위까지 랭크 되었습니다. 이처럼 앞으로는 해외사업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해외에서도 설계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해외프로젝트가 활발해지면서 해외 출장이 많이 있나요?
저는 아직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해외출장을 직접 나가고 있지는 않지만, 회사 전체적으론 해외프로젝트 진행에 있어 현장조사와 현장여건 파악을 위해 해외 출장을 자주 나가는 편입니다. 앞으로 해외프로젝트가 더욱 활성화되고, 제가 주도적으로 하는 일이 많아진다면 당연히 저도 해외 출장을 자주 나가게 되겠지요(웃음).

 

건화에 가장 잘 적응할 수 있는 인재는 어떤 유형인가요?
구조설계의 모든 업무는 전공 지식이 밑바탕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전공지식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주위 동료들에게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주어진 업무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는 적극성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역량 극대화를 통한 전체 역량 강화

 

건화의 전반적인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송무백열(松茂柏悅) ‘소나무가 무성하니 잣나무가 즐거워한다’라는 뜻으로 출근할 때마다 회사 로비에서 볼 수 있는 말입니다. 회사를 오가며 매일 접하는 이 말처럼, 건화는 직원들이 서로 힘을 주며 상생해 나가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원씽이라는 회사 내 운동을 통해 회사차원에서도 직원들이 발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배려와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원씽(ONE Thing) 운동’이 무엇인지 간단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원씽(ONE Thing)운동’은 건화의 모든 임직원들이 일년에 한가지 목표를 정해서 실천해 나가는 운동입니다. 건화는 개인의 역량 발전이 회사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ONE Thing은 체력증진, 자격증취득, 영어학습, 가족과 더 많은 시간 보내기, 좋은 아빠 되기 등 다양합니다. 저의 올해 원씽은 박사학위 취득인데요. 현재는 수료 상태이기 때문에 올해 안에 학위 취득을 통해 제 가치를 좀 더 높이고자 합니다.

 

(건화 구조부 직원들이 2016년 한 해 동안 달성해야 할 한 가지 목표 ONE Thing) 

  

건화에 입사한 자신만의 특별한 취업 노하우가 있나요?
특별한 노하우라기보다 적극적인 성격을 기르기 위해 대학원 때 다양한 학회에 참석하여 논문발표를 해왔습니다. 국내 학술대회 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 같은 해외 학술발표와 교육에도 참가하며 자신감을 키웠던 점이 면접을 보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자격증 취득과 영어 공부도 꾸준하게 했습니다.

 

구조설계 직무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마지막 조언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겉으로 보기에 구조설계가 많이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차근히 들여다보면 학부 때 배웠던 기본 지식이나 이론들로부터 시작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학부시절 사용하던 책을 참고하여 업무에 참고하기도 합니다. 구조설계 직무를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학부시절 배웠던 지식들을 잘 정리해두면 실무를 하게 되었을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최근 건설시장 동향에 맞추어 꾸준한 영어학습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일’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개인적으로 보람을 느끼는 일이라면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보람을 느낄수록 더욱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개인의 발전이 회사의 발전으로 이어지며, 서로 상생해 나갈 때 정말 좋은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백주희 인턴기자 jhbae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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