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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HSAd

HS애드, 클라이언트의 문제를 정의하고 올바른 솔루션으로 해결하는 AE

소속
GBS2팀
등록일자
2016.08.24
조회수
10,358

 

국내 상위 광고회사로서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광고를 진행해온 LG그룹 계열사, HS애드!

대한민국광고대상 5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남다른 크리에이티브한 사고와 비전으로 HS애드를 거쳐간 많은 기업들을 화제에 오르게 했다. HS애드에서 클라이언트의 브랜드가 직면한 과제를 정의하는 것부터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해결하는 업무까지 A에서 Z까지 책임지는 광고기획자, 윤성훈 대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ㅣHS애드 GBS2팀 광고기획자(AE) 윤성훈 대리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A부터 Z까지 다루는 광고기획자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HS애드 GBS2팀의 윤성훈 대리라고 합니다. 2011년에 입사하여 올해로 6년차가 되었습니다.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클라이언트의 브랜드가 직면한 과제를 정의하고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해결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자면 광고기획자로서 담당 브랜드와 제품의 현 상황을 분석하여 그에 맞는 포지셔닝, 런칭전략 혹은 세일즈 등 커뮤니케이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아우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솔루션은 브랜드 측면에서 전략과 컨셉을 수립하고 소비자 측면에서 그들을 설득할 수 있는 컨텐츠(크리에이티브)를 만들고 TV, 잡지, 신문, 옥외, 디지털광고 등 타겟에 적합한 미디어를 선정하고 실행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광고기획이라는 직무를 선택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모든 과정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광고기획자를 TV광고를 만드는 사람으로 많이 생각하시는데요. TV광고도 매우 중요한 업무이긴 하지만, 하나의 광고가 소비자 매체에 On-air 되기 위해서는 전략적 타당성이 있어야 합니다. 전략적 타당성이라 함은 브랜드, 혹은 제품의 현 위치를 진단하고 그것을 유지해야 하는지, 아니면 경쟁자 대비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등의 방향성을 검토하는 일입니다. 그 후 컨셉과 크리에이티브가 만들어 지고 미디어 전략에 맞게 실행되는데요. 시점을 바꾸어 개인의 역량발휘라는 측면에서 얘기하면, 논리적인 면과 창의적인 면, 그리고 혼자가 아닌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소셜한 면까지 필요한 어렵지만 매력적인 직무입니다.


클라이언트와의 컨택부터 업무진행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궁금합니다.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광고주와 진행이 되는데요. 우선, 광고주가 요청하는 사항들을 수렴하여 업무에 대한 방향성 등에 대한 OT를 관련 팀에 진행합니다. 그를 바탕으로 관련 팀과 함께 디벨롭 된 결과물로 1차 보고를 광고주에게 하게 되는데요. 그 보고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유관 부서들과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게 됩니다. 결과물이 만들어 진 후에는 결과물에 대한 정리를 하여 클라이언트에게 보고하는 것이 전체적인 업무 프로세스입니다.


보통 프로젝트 하나를 진행하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나요?
프로젝트마다 상이하긴 하나, 보통 길게는 6개월 짧게는 3개월 정도 걸립니다. 광고 카피 등이 바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정의하고 어떤 아이디어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지를 가장 먼저 분석합니다. 그 솔루션이 도출 된 후에는 그 솔루션을 컨셉화 하여 카피라이팅을 하고 그에 맞는 비주얼 제작이 들어가게 됩니다.

 

 

 

광고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의식에 물음표를 던지는 것


광고계에 처음 발을 들이게 되었던 스토리도 듣고 싶습니다.
누구나 기억에 남는 광고가 있지 않나요? 한 문장의 카피 혹은 비주얼, 음악, 모델의 표정, 또는 멋있는 배경 등이 있을 텐데요. 광고란 브랜드 목적과 떼어놓고 얘기 한다면 사람에게 웃음을 주거나, 주목시키거나, 기억시키거나, 더 나아가 영감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의 의식에 물음표를 던질 수 있는 분야인 것 같아요. 저 역시 우연히 영화관에서 한 광고를 본 뒤 해당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며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재미있는 일’을 하고자 광고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광고기획자로서의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는 지 궁금합니다.
하루 일과를 일반화 시키는 것이 쉽지 않지만, 중요한 프로젝트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을 얘기하자면 간단한 이메일, 미팅, 리포트 등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들은 오전 중에 처리하고 오후에는 메인 프로젝트에 대한 방향성, 컨셉, 아이디어 등을 고민합니다. 그 후 동료들과 각각의 의견을 나누고 정리하는 일들을 진행하고요. 서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동의가 되면 그 다음은 제작팀, 미디어팀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키워드로만 얘기하면 생각, 문서화, 사람들과의 대화, 다시 정리 및 공유 등이 되겠네요.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HS애드! 개인이 원하는 조명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광고를 기획하는 단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중요할 것 같아요. 하지만 소위 말하는 ‘창작의 고통’도 많으시겠어요.
고통이 많아요(웃음). 논리적이고 전략적으로 광고주의 문제를 진단하고 방향성을 잡더라도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합니다. 퇴근 후 집에 가서도 고민하고, 재밌을 것 같아 정리하여 동료들에게 공유하였지만 냉정한 평가를 받기도 하는 등 창작의 고통을 느끼는 순간들이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누적되어 가는 과정 속에서 하나의 큰 아이디어를 얻게 되기도 합니다. 또한,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게 되면 창작의 고통으로 받았던 스트레스 보다 보람이 훨씬 크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얼마만큼의 스트레스를 받느냐가 아닌 좋은 아이디어가 나온 후 그 아이디어로 얼마만큼의 보람을 얻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보통 티비 광고가 20초 내외라고 들었습니다. 이 짧은 초단위 시간 내에 임팩트 있게 담아내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얼만큼 신선하고 임팩트 있는지도 중요하지만 클라이언트가 당면한 브랜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카피인지 검증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카피라이터 분들과 함께 ‘임팩트가 브랜드 문제를 해결 해주는가?’를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며 작업합니다.


광고는 아무래도 남녀노소 없이 만인이 쉽게 접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작하면서 신중을 기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가장 염두에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각종 매체에서 이슈화 되고, SNS에 바이럴 되는 자극적인 컨텐츠를 만들어야 할 때도 있겠지만 사회적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지는 항상 염두하고 업무를 진행합니다.


최근 HS애드의 광고를 통해서 화제가 되었던 기업도 많았는데요! 유행어를 낳은 SSG과 배달의 민족을 대표적으로 말할 수 있겠죠. 이럴 때 기획자로서 많이 뿌듯하실 것 같아요.
분위기야 물론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좋은 결과가 나오면 서로 격려하고 자부심을 느끼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동료들이 얼만큼 고민했고 고생해서 결과물이 나왔을지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광고업계는 외관상 멋지고 재미있을 것 같지만, 일의 강도가 높고 야근이 잦다고 들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어떤지 궁금합니다.
야근은 선택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본인의 전략과 컨셉, 아이디어에 만족을 하면 퇴근을 하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단, 스스로의 기획서와 아이디어에 대해서 만족이 되지 않거나, 혹은 스스로는 만족해도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공감할 수 없다면 그 때는 야근할지 퇴근할지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몫입니다.
또한 광고기획자는 전략, 아이디어 등이 담긴 기획서가 동료들을 넘어 클라이언트에게 까지 설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치밀한 과정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치밀한 과정은 주관적인 깊이와 시간을 요하는 것이기 때문에 업무강도 또한 사람마다 다를 것 같네요. 단, HS애드에서 대충 일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광고인으로서 광고기획자는 어떤 역량이 필요한 지 알고 싶습니다.
클라이언트와 동료, 소비자를 설득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설득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합니다. 광고회사를 다르게 표현하자면 커뮤니케이션 회사라고도 할 수 있거든요.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할 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나 유관 부서와도 커뮤니케이션 하기 때문에 본인의 생각을 문서나 구두로 잘 정리하여 전달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공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항상 내 아이디어만 좋은 아이디어일 수 없으며 타인의 아이디어 기저에 있는 메시지를 이해하고 함께 다듬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한 마디로 스펀지 같아야 합니다. 소비자 환경이 변하고 브랜드가 직면한 상황도 항시 변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다양한 트렌드와 지식을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위해 사람을 좋아해야 하는데요. 광고기획자는 여러 전문 부서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결국 컴퓨터나 시스템이 아닌 사람과 함께 하는 일이기 때문에 사람과 함께 어울릴 수 없으면 성과도 낼 수 없습니다.


언론홍보나 광고홍보 같은 관련 전공을 해야 하나요?
저도 산업공학을 전공한 비전공자인데요. 단기적으로 관련학과 전공자가 적응을 빨리 할 수는 있겠지만 더 잘한다고 무조건 볼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비전공자라도 광고회사의 언어, 일하는 방식은 금방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전공이 중요하기 보다는 얼만큼 깊고, 다양하고 다르게 현상들을 정의하고 표현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많은 기업 중 HS애드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앞서 말씀 드렸던 것처럼 우연히 극장에서 깊은 인상을 주었던 광고를 만든 곳이 HS애드였는데요. 취업을 준비하던 당시 마침 HS애드가 채용 중이었기 때문에 고민의 여지도 없이 바로 지원하였습니다. 물론, 맨파워나 회사 내부 시스템, 히스토리, 글로벌 역량 등에서도 빠짐없는 훌륭한 회사이기도 하였구요(웃음).

 


​(잡지사별/시기별로 구비된 잡지부터 광고책자 그리고 그 밖의 다양한 종류의 책들까지 구비한 직원 전용 도서관이다.)

 

HS애드와 같은 광고업계에 종사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어학성적은 필수 입니다. HS애드의 경우 글로벌 지법인들과 업무를 해야 할 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 역시 해외향 광고를 진행하기 때문에 어학점수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고제 수상, 브랜드나 마케팅, 광고 쪽 인턴경험 또한 광고분야에 대한 관심이 검증되기 때문에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저 또한 이런 직간접적인 경험이 없는데요. 이러한 경험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류심사에는 좋은 글로, 면접에서는 표정이나 말투, 말의 논리 등을 잘 전달할 수 있는 규정할 수 없는 스펙 또한 중요할 것 같습니다.


HS애드만의 자랑할만한 복지제도가 있다면 어떤 게 있나요?
내부에 문화, 스포츠뿐만 아니라 업무 관련 다양한 인포멀들이 있을 뿐만 아니라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인포멀을 개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고 있습니다. 먹는 것도 중식 뿐만 아니라 조식과 석식 또한 회사에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HS애드만의 독특한 사내제도가 있나요?
가능한 개인의 적성에 맞게 직무를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다른 회사의 경우 적성에 맞지 않더라도 시스템적으로 옮기는 것이 어려운 부분들이 많은데요. HS애드는 가능한 개인의 역량을 살릴 수 있도록 직무변경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면접 당시의 분위기가 기억나시나요? 기억 나신다면 질문이 있나요?
사장님께서 처음 하셨던 질문이 “저와 제 옆의 지원자중 너라면 누구를 뽑겠나?” 인데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처음에는 긴장해서 그런지 압박이 높았던 것 같지만(웃음) 점차 개인의 역량과 인성을 편하게 얘기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정말 원하는 일이라면 남다른 열정으로 진정성을 전달하라


HS애드에 입사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광고인으로서 커리어와 준비가 부족하지만 저의 잠재력과 열정을 어필한 점이 좋은 점수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잠재력이 있지만 열정과 진정성이 없어도 안되고, 열정은 있지만 역량이 없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서류와 면접 과정에서 이러한 진정성이 전달되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정말 이 일을 하고 싶은지, 잘할 수 있는지, 정말 이 회사에 오고 싶은지 스스로 설득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이런 마음이 진정성있게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광고 관련 회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어떤 경험을 하는 게 좋을지 말씀해주세요.
다양한 경험이 중요해 보일 수 있겠지만 하나를 깊게 파는 경험이 더 중요합니다. 광고 쪽이면 좋겠지만 광고 쪽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를 A부터 Z까지 깊이 있게 경험 하고 이를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다면 아마 대다수의 광고회사는 이를 높게 살 것입니다.


취업 준비생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광고회사의 문이 좁습니다. 탈락의 고배를 마시더라도 개인의 역량 부족이 아닌 회사의 방향성 차이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 것 만으로 이미 훌륭한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학점은 이미 정해졌으니 기본적인 어학, 광고 관련 공모전, 인턴십 기회 등은 가능한 일관성 있게 만들어 두세요. 그리고 본인의 경험과 역량을 노력한 만큼 서류와 면접 시 표현 하세요. 본인의 스토리로 면접관을 감동시킬 수 있는 흐름, 표현, 표정, 억양을 끊임 없이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일’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내가 하는 일이 개인을 넘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솔비 인턴기자 solbi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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