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부터 꾸준히 성장해온 교원그룹은 교육출판사업을 시작으로 환경가전, 호텔레저까지 가족의 행복에 초점을 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교원의 대표 사업이라 할 수 있는 교육출판사업에서 영업 관리 직무를 맡고 있는 신은규 사원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ㅣ교원 EDU사업본부 영업총괄부문 경동 EM팀 신은규 사원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EDU사업본부 영업총괄부문 경동 EM팀에서 근무 중인 신은규라고 합니다. 교원에는 2013년 입사하여 올해 3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영업부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영업관리자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저는 영업관리자로서 영업현장에서 근무하며 영업조직과 환경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구축, 실현함으로써 영업을 활성화 시키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개인별 맨투맨 활동이나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이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영업부 개개인의 목표의식을 고취시키고 영업역량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업 관리 직무의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어느 부서보다도 영업부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한다는 점 입니다. 영업 관리 직무는 실제 영업부 분들이 영업업무를 잘해낼 수 있도록 옆에서 지원하고 도와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입사를 희망한다면 준비했으면 하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직무에 대한 분석을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영업관리자는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고, 현직자의 조언을 들어봄으로써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또한, 출판업계라는 특수성에 대해 궁금하다면 취업박람회나 취업멘토링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영업 관리 직무 자기소개서에서 어필하면 좋은 점은 무엇일까요?
긍정적인 마인드와 열정적인 자세를 어필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영업 활동 경험을 어필하면 굉장히 도움이 되는데요. 영업 경험이 있는 관리자는 실제 영업 현장에 있는 분들과의 소통, 공감이 쉽기 때문이죠.

직무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본사를 대표하여 영업현장에 있는 만큼 관리자로서 책임감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영업현장은 긴박하게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 빠르고 정확한 상황판단능력도 중요하죠.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바로 소통능력입니다. 영업부와 영업관리자 사이에 소통이 없다면 팀 활성화도, 목표달성도 어려울 것입니다. 항상 진심이 담긴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교원 내외빌딩 옥상의 휴게공간) 

교원 교육출판영업만의 특징이 있나요?
교원의 교육상품을 서점이나 홈쇼핑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유를 아시나요?(웃음) 저희는 방문판매만을 판매 루트로 활용하기 때문인데요. 고객의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여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것, 그것이 영업의 진정한 가치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희 영업조직은 전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에게 초점을 맞춘 상품의 특성상, 엄마로서의 경험과 여성의 감성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남자분이신데, 여성분으로만 이루어진 조직에서 불편한 점은 없으셨나요?
저는 전혀 없었습니다(웃음). 사실 결혼이나 출산 후 교원의 서비스를 이용하시다가 업으로 삼으신 분들도 많으세요. 그렇기 때문에 저보다 오랜 경력을 가진 분들도 있어 배우는 것도 많죠. 특히 교육상품의 경우, 다른 영업과는 달리 일과 아이 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모두 만족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영업관리자로 일하며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저희 팀이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었을 때와 회사 시스템을 통해 전문가로 성장하신 분들이 고마움을 표현해줄 때가 기억나네요. 항상 느끼지만, 저 혼자서는 이런 결과를 만들어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모두의 협력과 소통이 있었기에 이뤄낸 것이죠.

어떤 일이든 고충이 없을 수는 없겠죠. 일하면서 힘든 점이 있으시다면요?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장기적인 차원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일의 경우 당장 성과가 나타나지 않아 관리자로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죠. 하지만 꾸준히 노력해 문제를 해결했을 때의 만족감이 더 크기 때문에 큰 고충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웃음).

(교원의 많은 교육장에서는 다양한 회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기업과 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곳, 교원

많은 기업 중 교원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는 대학교 시절부터 입시학원 보조강사를 시작으로 멘토활동, 교육봉사활동 등 제가 좋아하는 일인 교육 관련 활동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저로 인해 상대방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큰 기쁨을 느꼈거든요.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일인 교육직무에 대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최고의 기업은 교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교원에서 일하며 제 강의나 미팅을 통해 많은 분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교원에는 장기근속자가 많다고 들었어요. 현직자로서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장기근속자가 많다는 것은, 회사와 직원 사이의 신뢰관계가 단단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원은 항상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지향해왔습니다. 직원들은 회사생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으며, 회사 역시 타당한 보상 등으로 직원들의 믿음에 답하고 있죠. 이런 점이 서로의 신뢰를 단단하게 만들어 장기근속자를 만들어내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교원의 복지제도는 어떤가요?
교원의 직원들은 모두 복지 포인트를 갖고 있는데요. 문화생활, 레저, 생활용품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 내의 수많은 상품이나 서비스, 호텔, 연수원을 직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정말 좋죠(웃음).

교원에 입사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교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크며 좋은 기업문화를 가진 곳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나의 성장과 기업의 성장이 함께 이루어지지 못하는 곳은 본인에게 맞지 않는 곳입니다. 내가 선택한 곳이 내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인지 고민해 보세요. 그곳이 교원이라고 생각한다면 교원에 입사하여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좋은 일’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나 자신을 끊임없이 성장시킬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경험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 경험을 통해 얻게 되는 교훈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일.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좋은 일입니다.

백윤희 인턴기자 we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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