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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주)이너스커뮤니티

세상 만물과 친해질 줄 안다면 준비된 AE

소속
전략사업팀
등록일자
2017.04.07
조회수
10,327

“기업과 소비자를 잇는 따뜻하고 든든한 끈이 되겠습니다”. 올해로 17년 된 광고커뮤니케이션 그룹, 이너스커뮤니티의 모토다. 2016 웹어워드코리아 인터넷서비스, 기업브랜드, 브랜드프로모션 부분 무려 3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일 잘하는 기업이다. 그 가운데 소비자의 이야기를 듣고, 브랜드의 가치를 창출시켜주는 중간자 역할을 하는 AE가 있다. 기획부터 실행까지 책임지는 이너스커뮤니티 AE 신보미 사원을 만났다.

 

 

 

 

 

| 이너스커뮤니티​ 전략사업팀 AE 신보미 사원​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2016년 8월 이너스커뮤니티에 입사 한 전략사업팀 소속 AE 신보미입니다. 이너스커뮤니티에서 3개월 인턴 경험을 쌓고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광고전략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AE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광고와 프로모션 아이디어는 물론이고 광고할 때 어떤 매체에 어느 정도의 예산을 들일지 기획하고 실행하죠. 배너 기획하는 일부터 디자인 검수까지 책임지고 있어요. 광고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고 있는 거죠. 

 

전략사업팀 AE의 하루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광고주에게 메일을 보내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클라이언트들에게 광고 지표나 프로모션 반응과 결과에 대해 보고하는 데일리리포트를 매일 보내고 있어요. 경쟁사 동향에 대해서 보고하기도 하고, 이에 맞는 새로운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제안하기도 합니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시장이기 때문에 그만큼 더 꼼꼼하게 살펴보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제안할 줄 알아야 하죠.

 


(알록달록한 이너스커뮤니티 사무실, 이미지=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이너스커뮤니티만의 마케팅 방법이 궁금합니다.

이너스커뮤니티는 ‘듣는 여행’을 즐깁니다. 소비자에게 말하려 하기 전에 듣기를 먼저 하는 경청의 자세로 마케팅 전략을 세웁니다. 독단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기보다 실제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직접 들어봄으로써 기획한 프로젝트가 실제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둡니다. 또한 매체 전략에서도 TV 광고와의 시너지를 고려한 포괄적인 시간 타겟팅 전략에 기반을 둔 매체 집행으로 그 효과와 효율을 극대화하는데 남다른 노하우를 갖고 있어요. 간혹 주부 타겟의 브랜드의 경우에는 매체 활용에 이너스커뮤니티 안에 있는 ‘아줌마닷컴’을 활용함으로써 더 나은 효과를 보기도 해요.

 

이너스커뮤니티 ‘아줌마닷컴’에 대해 더 자세히 들어볼 수 있을까요?

아줌마닷컴은 이너스커뮤니티에서 운영하는 아줌마의, 아줌마에 의한, 아줌마를 위한 인터넷 세상입니다. 100만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어요. 17년간 주부 타겟의 소통에 깊은 노하우가 있어 관련 클라이언트에게 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주로 30~40대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클라이언트들이 많은데요, 그런 점에서 아줌마닷컴은 광고주분들께 함께 일하는데 더 긍정적인 검토를 할 수 있는 열매가 됩니다.

 

언제부터 해당 직무로의 취업을 희망했나요?

학교에서 ‘광고의 이해’라는 수업 중에 광고를 직접 기획부터 촬영까지 하는 경험을 쌓았어요. 당시 광고 작업에 흥미를 느꼈고, 브랜드 홍보라는 일이 가치와 유익함을 얻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평소에 광고를 좋아하기도 했는데, 이 기회를 통해서 실제로 광고 쪽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지식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이너스커뮤니티, 이미지=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

 

실제 근무해보니 느끼는 AE직군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자기 주도적’인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광고나 프로모션을 집행하기 때문에, 보통 ‘클라이언트의 방향을 100%로 따르지 않을까?”라는 선입견이 있어요. 하지만 AE가 기획한 방향에서 아예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진 않아요. 그만큼 기획과 실행을 하는데 어떤 상황에서도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십이 중요한 직무입니다.

 

취업 전 생각했던 AE와 실제 경험한 AE의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광고를 공부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바이블이라 불리는 책 두 권이 있어요. ‘광고천재 이제석’과 ‘인문학으로 광고하다’라는 책입니다. 광고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99%가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1%의 누군가라는 생각을 했어요. (웃음) 하지만, 직접 광고를 경험해보니 창의력만큼 중요한 게 ‘소통’이더라고요. 광고는 무조건 창의적인 사람이 한다는 생각보다는 소통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게 더 맞는 말일지도 모르겠어요.

 

AE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업무에요. 회사와 광고주 사이에서 조율을 잘해야 하는 데 이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회사와 광고주의 중간자 역할을 하기 위해선 첫째로 친해질 줄 알아야 합니다. 클라이언트들과 이야기하고, 책임을 지기 위해선 클라이언트와 친해지고, 산업 전반과 친해질 필요가 있겠죠? 그래서 저는 사람뿐만 아니라 세상 만물과 친해질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요. 세상 만물이란 다른 말로 트렌드라는 표현을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사람과 이 얘기 저 얘기를 나누고, 트렌드를 잘 아는 것 자체가 AE에게 필요한 역량이에요. 둘째는 눈치가 빨라야 합니다. 앞서 말한 친해질 줄 알아야 하는 것과 일맥상통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클라이언트가 소통하는 데 있어 답답함을 느끼면 일을 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좋은 성과를 얻기도 힘들어요. 모르는 것도 알 줄 알아야 하고, 그만큼 눈치가 빠를 수 있는 사람이어야 AE 일을 하는 데 더 적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너스커뮤니티 사원들이 휴식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이미지=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DB)​

 

AE로 일하면서 꼭 진행하고 싶은 유형의 프로젝트가 있으신가요?

제가 1인 미디어 매체를 즐겨 보곤 하는데요, 1인 미디어 매체와 함께 기획을 진행해보고 싶어요. 이너스커뮤니티에서 라면 광고를 하는 데 실시간 방송을 최초 시도해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적이 있어요. 이처럼 편견을 깨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광고주도, 이너스커뮤니티도 제1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성과를 내보고 싶습니다.

 

AE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유연한 대처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기획해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런 경우에 당황하지 않고 다른 대안을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만큼 끊임없이 공부하고, 트렌드를 알고 있어야 하겠죠? 어떤 업무에서나 유연함이 중요하겠지만, 실시간으로 달라지는 광고 쪽에서 특히 중요한 역량이기도 합니다.

 

AE분야 취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혼자 여행’을 다녀오는 걸 추천해요.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법을 익히기에 좋은 방법이에요. 저는 원래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했는데요. 혼자 여행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경험도 들어보고, 상황에 따라서 생각하고 행동할 줄 아는 법을 더불어 익힐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이런 배움이 쌓여 지금처럼 AE가 될 수 있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바쁜 세상을 살아가는 중에 혼자 여행을 떠나 배움도 얻고, 여유도 찾길 바라요.

 

나윤주 인턴기자 nayoonju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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