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원 메뉴

개인회원 정보

이력서 사진
이력서 사진 없음
로그인 링크
로그인
회원가입 링크
아직 회원이 아니세요?

개인회원 서비스

JOBKOREA

직무인터뷰

직무인터뷰 상세

기타

꾸까

꽃으로 행복을 전하는 이름, 플로리스트

소속
플로리스트 팀
등록일자
2017.07.19
조회수
7,302

특별한 날, 우리는 꽃과 함께 한다. 그리고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갑작스레 받는 꽃은 누구나 웃음짓게 만든다. 2주마다 새로운 꽃이 배달되어 오는 꽃 정기구독 통해 평범한 일상 속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기업이 있다. 꽃향기가 가득한 일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꾸까의 플로리스트 유진이 님과 향기 가득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KUKKA

플로리스트팀 유진이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Interview 01

꽃의 일상화를 위해
고민하는 꾸까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꾸까 플로리스트 유진이입니다.

 

꾸까는 어떤 회사인지 자세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꽃을 일상화 시키기 위한 모든 기회를 열어두는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기배송, 쇼룸, 플라워 클래스, 직접 찾아가는 꽃 수업 등을 진행하며 꽃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계속 찾고 있거든요. 한정 짓지 않고 꽃으로 우리가 뭘 할 수 있을까, 일상적으로 어떻게 노력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있어요.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한 상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플로리스트 리더로서 팀 작업 스케줄을 조율하거나 의견을 모으는 등 교류를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꾸까의 플로리스트들은 쇼룸, 당일배송팀, 드라이플라워 등 다양한 팀으로 나눠 일을 하는데 업무가 다를 뿐만 아니라, 일 하는 곳의 위치도 달라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들거든요. 한 마디로 회사에 소속된 여러 플로리스트 분들의 의견을 듣고, 대신 목소리를 내는 역할이에요.(웃음) 이외에도 꾸까의 대표 아이템인 정기구독 꽃을 디자인 하는 일, 쇼룸의 컨셉을 기획하는 일 등 다양한 일을 합니다.

 

플로리스트로서의 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매일매일이 달라요. 꽃시장으로 출근해 시장 조사를 하고 필요한 꽃을 구매하는 날도 있고,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하는 날도 있습니다. 정기구독 꽃을 선정하는 때엔 기획 회의를 하기도 하고요. 이렇게 매일이 다른 게 플로리스트의 매력이에요.

 

업무를 하시면서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웹에 올려진 꽃의 사진과 실제 받아보는 꽃과의 차이가 없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자, 고객과의 가장 중요한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의 꽃을 보지 못한 채, 인터넷 상의 꽃을 보고 주문해주신 거니까요. 꾸까를 좋아해서 일부러 찾아 주시는 많은 분들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꾸까는 정기배송으로 유명하잖아요, 2주마다 만들어내는 꽃의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나요?

한 번의 구매가 아닌 정기구독이기 때문에 매번 달라야 한다는 점이 숙제에요. 그 숙제를 풀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고심합니다. 그 시기에만 나오는 대표 꽃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패션지나 인테리어 잡지를 많이 보면서 트렌드 컬러를 파악하기도 해요.

 

다른 플로리스트분들의 작품에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나요?

다른 분들이 작업한 꽃들도 많이 살펴봤던 적이 있는데, 어느 순간 저를 더 큰 발전이 없게끔 만든다고 느껴졌어요. 예쁜 디자인을 보다 보면, 자꾸 스스로의 생각에 제한을 두게 되더라고요. 책을 읽으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데, 영화를 보면 생각에 제약이 생기는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요즘은 여행이나 전시회를 많이 가는 편이에요.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가면, 제가 있던 일상이 조금은 새롭게 보이더라고요.

Interview 02

게으름은
플로리스트의 적!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맡고 계신 업무에 요구되는 필수역량은 무엇인가요?

몸과 마음이 게으르면 안 돼요. ‘내가 아는 게 전부’라고 생각하면 그 때부터 플로리스트로서의 발전은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스킬은 어느 정도 위치에 도달하면 문제가 되지 않거든요. 다양한 색감과 디자인 영감을 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해요.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경험이 도움이 되나요?

일단은 ‘원데이 클래스’와 같은 꽃을 접할 수 있는 경험을 먼저 해보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고민만 하다가 시작도 못하는 것 보다는, 시작해보는 게 어떨까요? 그 다음에 고민해도 늦지 않은 것 같아요. 예전보다 꽃을 배울 수 있는 곳이 훨씬 많아졌으니까요.(웃음)

 

플로리스트는 자격증이 필수인가요?

자격증이 필수는 아니에요. 저도 자격증이 없어요. 관련 기관에서 꽃에 관한 이론적, 실기적 교육을 받는 걸 추천해요. 그 후 차근차근 실무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해요!

 

업무의 가장 큰 보람은 무엇인가요? 큰 보람을 느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어버이 날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사실 어버이 날이 있는 기간은 거의 집에 가지 못할 정도로 바쁘거든요.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부모님을 생각하며 요청하신 예쁜 마음을 담아, 잘 전해드려야겠다는 사명감에 불타올라요. “엄마가 소녀처럼 좋아하셨다” 라는 댓글을 봤을 땐, 정말 뿌듯하고 감사해요.

 

반대로 업무적 고충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나요?

예쁜 꽃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배송에 약한 꽃을 쓸 수 없다는 점이에요. 수국은 여름에 정말 예쁘지만, 배송에 너무 약한 꽃이거든요. 괴리감 때문에 힘들어요. 또 적은 양만 나오는 꽃을 쓰기도 힘들고요. 이런 제약들을 이겨내고 꽃을 구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어렵게 느껴집니다.

 

플로리스트의 꿈을 키우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무작정 떠났던 일본에서, 플라워 디자인 전문학교 체험입학 프로그램에 누구나 참여가능 하다는 것을 알게 됐죠. 우연히 수업을 듣게 됐는데 너무 재밌는 거에요. 그 길로 한국에 돌아와 플라워 디자인 전문학교에 입학했어요. 그 때 나이가 25살이었죠. 늦었다고 생각하고 조급해하지 마세요.

 

수많은 회사 중 꾸까를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꽃집에서 일을 해 본 적이 있는데, 매일 똑같은 작업을 반복해야 하는 것이 저한테는 답답하게 느껴졌어요. 꽃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접할 수 있어서 꾸까를 선택하게 됐어요.

Interview 03

대표님을
대표님이라 부르지 못하고…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꽃은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잖아요, 꽃과 함께하는 꾸까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정말 자유롭습니다. 저희 회사는 직급이 없어요. 대표님 조차 ‘~님’이라고 부르거든요. 한 번은 외부에서 손님이 오셔서 ‘대표님!’ 이라고 불렀더니 직원들이 웃음을 터트렸어요. 대표님을 대표님이라 부르는 게 놀리는 거라니 어떤 분위기인지 느껴지시나요? (웃음)

 

꾸까에 특별히 자랑하고 싶은 기업 문화나 복지 제도가 있다면?

‘쉬고 싶을 땐 충분히 쉬었으면 좋겠다’ 대표님의 모토에요. 6~9월 중 원하는 한 달을 선택해 쉴 수 있는 안식월 제도를 자랑하고 싶어요. 회사에 다니면서 한 달을 쉰다는 건 회사를 그만 둬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꾸까에선 가능하더라고요. 직장인인데도 재충전할 수 있는 방학이 있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아요. 이번에 저는 뉴욕에 갈 계획이에요.

 

꾸까에서는 어떤 유형의 신입사원을 선호하나요?

바쁠 때는 팀 구분 없이 서로 도와야 하거든요. 자신의 업무와 다른 사람의 업무를 나누지 않는 마음을 가진 사람을 선호해요. 다른 기업 문화에 젖어있는 분들은 적응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플로리스트를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응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너무 남의 말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가 결정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내린 결정엔 후회를 해도 남 탓을 할 순 없잖아요. 주위를 의식한 선택을 하는 것 보다 본인의 선택을 했을 때, 나중에 후회가 없습니다.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 합니다.

‘기타’ 다른 직무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