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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KOREA

직무인터뷰

직무인터뷰 상세

모바일개발

(주)펄어비스

게임 전반의 기획과 방향을 제시하는 업무

소속
모바일개발팀
등록일자
2017.08.01
조회수
8,445

펄어비스는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을 개발한 회사로, 임직원에 대한 복지를 최우선으로 두는 기업이다. 게임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고, 게임회사 최고의 자산은 인적 자원이기에 회사는 임직원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급여를 보장하고, 거주비와 양육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펄어비스 모바일개발팀에서 올해 6년차를 맡은 조용민 팀장은 검은사막 IP로 모바일 RPG를 제작하고 있으며, 프로젝트에서 PD의 직책을 수행하며 게임 전반의 기획과 방향을 제시하고 개발 작업이 의도에서 어긋나지 않도록 조정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그에게 펄어비스와 검은사막, 그리고 모바일개발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PEARLABYSS

모바일개발팀 조용민 팀장

Interview 01

모바일개발은 동료와 함께
성장하는 업무입니다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펄어비스에서 모바일 개발팀 PD를 맡고 있는 조용민 팀장입니다.

 

소속 팀에서 팀장님이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한 상세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저희 팀은 검은사막 IP로 모바일 RPG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저는 PD의 직책을 수행하고 있는데, 주요 업무는 게임 전반의 기획과 방향을 제시하고 개발 작업이 그 의도에서 어긋나지 않도록 조정하며, 전반적인 퀄리티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물론 개별 실무 작업 역시 다른 동료 개발자들과 함께 병행하고 있죠.

 

업무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추진력과 협동심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혼자 해결할 수 없거나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 일들이 있는데, 혼자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것보다 동료와 협업해 추진력 있게 결과를 만들어 내는 능력은 결론적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동료의 성장까지 이뤄내는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 전공이 궁금합니다! 전공이 업무에 도움이 되셨나요?

고등학교 때부터 게임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학교 때도 관련 학과인 컴퓨터게임학과에 입학해 마음 맞는 친구들과 게임을 만들다 보니 자연스레 국내 다양한 공모전에도 출전하게 됐고, 다양한 수상도 할 수 있었죠. 수상한 경험을 통해 좋은 직장 선배님들이 저를 알아봐 주신 덕택에 좋은 일자리도 찾을 수 있었고 흘러 흘러 검은 사막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됐습니다. 게임 제작을 즐기고, 공부하다 보니 자연스레 여기까지 왔네요(웃음). 또래 친구들보다 먼저 게임개발을 했던 건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배울 때 저는 게임개발을 해봤고, 그 경험을 통해 기획자로 전환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맡고 계신 직무에 필요한 자질이나 역량은 무엇인가요? 또, 업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개인적으로 노력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조직의 구성이나 역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 필요한 자질이나 역량이 무엇이라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우리 회사의 게임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의 연출이나 분위기, 몰입감, 기획 등을 분석하는 것에 시간을 쏟곤 합니다. 비 게임 분야에서도 굉장히 많은 영감을 얻고, 영감을 얻은 부분을 어떻게 게임에 적용할지 고찰하는 과정은 저 자신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직업적인 면에서도 큰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Interview 02

게임을 만들어보는
경험은 필수!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게임업계는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잖아요. 팀장님만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확인하고, 새로 나온 신작 게임들을 꾸준히 플레이해보고 있습니다. 또 주변 분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을 잘 관찰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플레이를 관찰하다 보면 온전한 형태의 감정과 트렌드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개발 작업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내가 개발에 참여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는 느낌은 어떤가요?

개발을 할 때는 내부에서 충분한 고려와 과정을 거쳐 완성되어 나가지만, 정작 저희들이 유저입장에서 플레이했을 때는 개발 과정에서 느끼지 못헀던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곤 합니다. 막상 해보니 게임이 별로라면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빨리 판단해 수정해서 다시 내보내죠. 유저들의 반응은 종잡기 어려워요. 좋을 때도 있고 안좋을 때도 있기에 실망하지 말고 계속 재밌는 방향을 추구하는 게 저희의 임무입니다. 때문에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때는 게이머의 관점(주관적), 개발자(객관적)의 관점을 왔다 갔다 하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게임을 하는 것 같아요.

 

팀장으로서의 일과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아침에 오자마자 게임을 체크합니다. 의도한 바와 다르게 개발되는 것들이 있는지 개발 진행 사항을 확인한 후 막힌 파이프라인을 체크해 나갑니다. 그 후 제가 직접 해야 하는 실무를 병행하며, 팀원들에게 필요한 결정을 하고 추진시키는 일을 하면서 하루의 업무시간을 보냅니다.

 

이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특별히 선호하는 전공이 있나요?

특별히 선호하는 전공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는 개인에게 게임 개발과 관련된 업무 능력이 얼마나 준비되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펄어비스는 전공이나 스펙보다 개인의 실력과 퍼포먼스를 중점적으로 보기 때문에 얼마큼 애착을 가지고 자신의 게임을 제작해보았느냐, 이에 대한 열정을 중점적으로 판단합니다.

 

모바일개발자로서 비전을 가진 구직자들에게 추천해줄 경험이 있나요?

앞서도 말씀드렸고 쉽지 않은 경험일 순 있는데, 게임을 꼭 한 번 만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최근에 면접을 보면 아카데미나 학교 출신들이 많이 오시는데 기획서만 써오거나 프로그램만 전공해서 오거나, 혹은 그림만 그리러 오시는 분들이 있어요. 회사 입장에서 이런 분들을 채용하게 되면 리스크를 안고 갈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직접 개발을 해보신 분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죠. 게임을 개발할 때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이력서에 담아내신다면 개인에게도 정말 값진 필살기 같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빛을 반사하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너무 어려워서 수학자를 찾아가 어려움을 해결한 적도 있었어요(웃음).

 

Interview 03

아시아 최고의
게임 스튜디오가 목표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펄어비스는 MMORPG ‘검은사막’을 제작한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취업준비생들에게 기업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펄어비스는 아시아 최고의 게임 스튜디오를 목표로 하는 기업입니다. 회사는 개발자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발자들이 설립한 회사이다 보니, 외부에 보여주기 위한 구색 갖추기식 복지가 아니라 내부 임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복지를 제공하고 있어 개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소속 개발자들 역시 이에 걸맞은 실력과 퍼포먼스를 유지하기 위해 항상 열정적이며 집요한 태도를 잃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 내에서 검은사막 외 준비 중인 새로운 게임이 있나요?

외부에서는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개발 중이라는 부분에만 주목하고 있어요.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검은사막 엑스박스 버전 개발 작업도 진행 중이며, 아직 구체화된 단계는 아니지만 추가적으로 3~4개 정도의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MMORPG 이후에도 세계 최고의 개발사가 되는데 필요한 게임이라면 언제든 다른 장르 그리고 다양한 플랫폼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많은 기업 중 펄어비스를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검은사막 개발진에 지인이 있던 덕택에, 우연히 초창기에 개발 작업 과정을 목격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때 게임의 퀄리티와 회사 직원들의 열정에 매우 놀랐죠. 특히 가장 놀라웠던 것은 개발자들이 직접 게임의 재미를 검증할 수 있는 펄어비스만의 독특한 개발 프로세스였습니다. 그 모습에 매료돼 망설이지 않고 펄어비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Interview 04

펄어비스,
직원을 최고의 자산으로
여기는 곳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펄어비스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굉장히 자유로워요. 복장도 자유롭고, ‘님’ 문화가 정착돼있어요. 직급과 관계없이 서로를 님으로 존칭합니다. 사적인 자리에서는 형 동생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형 동생도 수직적인 구조일 수 있기에 더욱 수평적인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서로를 이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직급이나 직책에 따라 발언권이 구분되는 것도 없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사내적으로 금세 반영이 되고, 누가 열심히 하면 그 사람의 공을 인정해주는 분위기죠. 복잡한 일련의 결제과정이 없기 때문에 다이렉트로 업무에 관한 이야기가 오가는 것이 펄어비스만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펄어비스에 자랑하고 싶은 문화나 복지 제도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저는 많은 복지 중에 거주비 지원 제도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회사 인근 거주자에 한해서 거주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세 자금 대출이 있으면 최대 50만원안에서 이자와 원금을 지원해주거나 월세를 지원해주는데, 이 제도로 인해 멀리 거주하던 분들이 비용 걱정 없이 회사 인근으로 오셔서 이동 시간도 아끼고 개인 체력도 보충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비용 걱정 없이 거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요? 또 구성원 개개인의 필요에 따라 개별적으로 스터디를 지원하거나,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로 교육이 제공되고 있어 개인이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일’의 의미란 무엇인가요?

좋은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견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정의해 본다면,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부합하는 일”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 제가 생각하는 가치가 성공하는 좋은 게임을 만드는 것이라고 하면, 성공하는 좋은 게임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저의 모든 개발 활동과 동료들과 협업하는 이 모든 일련의 프로세스가 가치 있는 일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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