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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KOREA

직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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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관리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PCS, 생산관리와 고객관리를 더한 업무

소속
제조본부 고객만족부문 고객만족2팀 생산관리2파트
등록일자
2017.12.20
조회수
18,381

 

반도체 분야 세계 1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에서, 누가 가장 처음 반도체 사업에 착수했을까? 정답은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내년이면 벌써 50주년을 맞이하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긴 역사만큼이나 선도적인 입지를 차지하며 반도체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있다. 반짝반짝 신설 건물을 자랑하는 송도 공장의 북카페에서, 광주 공장 생산관리 담당자로 근무하는 홍아름 사원을 만났다.

AMKOR TECHNOLOGY KOREA

제조본부 고객만족부문
고객만족2팀 생산관리2파트
홍아름 사원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K4 광주 공장 고객만족2팀 생산관리2파트 홍아름입니다. 2014년 8월에 입사해서 3년째 근무 중이에요.

 

`광주 공장` 앞에 붙는 `K4`는 무슨 의미인가요?

 

국내 세 개 공장을 분류하는 단어예요. Amkor Technology Korea의 `K`에서 따왔어요. K3는 부평 공장, K4는 광주 공장, 그리고 K5는 올해 완공된 송도 공장을 뜻해요. 참고로, 지금은 없어졌지만 K1은 서울 공장, K2는 부천 공장이었어요.

 

소속 부서에 대한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고객만족부문은 PCS, 즉 생산관리(Production Control)와 고객만족(Customer Satisfaction)을 결합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예요.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부서죠. 고객이 방문했을 때 미팅룸, 호텔 등을 어레인지 하거나 고객의 요청사항을 듣는 파트인 고객만족파트와 고객의 요청사항을 실제로 제품 제작 과정에 반영하는 생산관리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생산관리파트에서 어떤 일을 맡고 계시나요?

 

제가 속한 생산관리2파트에서는 요청하는 납기일에 제품이 나갈 수 있도록 생산 공정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관리해요. 갑작스러운 고객 요청이나 변경 사항 발생 시 고객 및 유관부서와 커뮤니케이션하여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역할이에요. 저는 입사 초기에는 10개 이상 고객사를 담당하다가, 지금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의 가장 큰 고객인 퀄컴사를 전담하고 있어요.

Interview 01

자나 깨나 원부자재 생각!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맡고 계신 업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역량으로는 무엇이 있나요?

 

PCS는 여러 부서와 연관된 업무이기에, 고객의 니즈를 완전하게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공정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필요해요. 게다가 제품 제작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관리해야 하는 업무이니까, 단순 공정 관련 지식뿐만 아니라 수출입, 구매, 총무 등 유관부서의 업무에 대해서도 깊이 이해하고 있어야 하죠.

 

여러 부서와 협업하려면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하겠네요.

맞아요! 실제로 유관부서와 전화나 메일을 자주 주고받고, 특히 제조 라인에서 직접 작업하시는 분들과도 전화를 굉장히 많이 하거든요. 그리고, 반도체 시장에서는 납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곧 경쟁력이에요. 다른 부서와 신속하고 정확한 협업을 진행하고, 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피드백을 주어 납기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려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필수죠.

 

외국어 능력은 얼마나 필요한가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미국에 본사를 둔 외국계 기업이기도 하고, 고객의 80~90%가 해외 기업이어서 메일, 미팅, 전화통화가 가능한 정도의 외국어 능력은 필요해요. 아마 저희 회사 채용공고를 보시면 지원 자격에서 일정한 어학점수를 요구하고 있을 거예요. 하지만 생산관리파트는 고객만족파트에 비해 외국어를 덜 사용하는 편이에요. 언어적인 능력보다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깔끔하게 질문하고 깔끔하게 답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더 중요해요.

 

자재 인풋부터 아웃풋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시려면, 책임감도 필요할 것 같아요.

제품이 제대로, 문제없이 고객에게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 제 일의 본질이잖아요. 따라서 제품이 출하될 때까지는 ‘나의 제품’이라고 여기는 책임감도 중요한 역량 중 하나예요! 책임감을 갖고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눈을 뜨고 감을 때마다 원부자재가 눈앞에 아른거리곤 해요. 말 그대로 ‘자나 깨나’ 일정 생각, 원부자재 생각뿐인 거죠.(웃음)

 

해당 직무에 적합한 전공이 따로 있나요?

다른 기업 생산관리 직무에는 보통 산업공학과, 통계학과 등 이공계 계열이 많이 채용돼요. 하지만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의 생산관리 직무에는 특별한 전공 제한이 없어요. 실제로 선후배 분들을 보면 전공이 매우 다양해요. 주로 경상이나 어문 계열이 많고, 최근에서야 공대생들도 입사하고 있어요. 저도 중어중문학과를 전공했어요!

Interview 02

`회사의 멀티플레이어`

라는 자부심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맡고 계신 업무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저희 팀 구성원은 회사의 전반적인 멀티플레이어 역할을 하고 있어요. 제조 및 타 부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회사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직무와 관련하여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작년에 고객이 주관하는 워크숍에 참여했던 게 기억에 남아요. 메일이나 전화로만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업무를 진행해서 다소 딱딱한 관계였는데, 실제로 만나 식사도 같이 하고 체육활동도 하면서 친목 도모를 할 수 있었어요. 워크숍 이후 업무에 있어 고객사와 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어서 기억에 남아요.

 

반면 업무적 고충도 있을 것 같아요.

 

고객이 요구한 납기를 맞추기 위한 시간과의 싸움에서 업무적 고충을 느껴요. 타이트한 납기를 맞추려면 계속해서 유관 부서와 커뮤니케이션하고, 쉴 새 없이 모니터링하며 고군분투해야 하니까요. 어려운 순간은 파트원들과 사내 북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며 업무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을 주고받으며 극복해나가고 있어요. 퇴근 후에는 산책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요!

 

혹시 직업병도 있나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외국계 기업이기도 하고, 업계 특성상 반도체 용어를 자주 사용하다 보니 평소 업무 관련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영어를 자주 섞어 써요. 문제는 저도 모르게, 친구나 반도체와 상관이 없는 분야의 사람들과 대화할 때까지 업무 용어를 사용한다는 거예요.(웃음)

 

버릇처럼 사용하시는 반도체 용어의 예를 들어주신다면?

영어 단어도 많고 약어도 많은데,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의미와 다르게 사용되는 어휘도 많아요. 예를 들면 ‘버린다’라는 의미로 ‘스크랩한다’라는 말을 쓰는 식이죠. 반도체 업계에서 일하는 만큼 이런 용어들은 꼭 알아야 하지만, 미리 공부하실 필요는 없고 입사 후에 배우셔도 충분해요!

Interview 03

입사 비결은 `자신감`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처음부터 생산관리 직무를 꿈꾸셨나요?

평소 제조업에 관심이 있어서, 대학생 때 경영학과를 부전공하며 생산관리 수업을 들었어요. 수업이 굉장히 흥미로웠기에, 본 전공을 살리면서도 업무에 생산관리를 접목할 수 있는 직무를 꿈꿨죠.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의 생산관리 직무는 이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직무였어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글로벌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반도체 산업의 선두주자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제 역량을 펼칠 기회가 충분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해외 파견 기회도 많고요. 게다가 요즘 중화권 고객들이 급부상하면서 회사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중국 고객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이기 때문에, 중국어 가능자 채용이 많기도 했어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에 입사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나요?

 

 

‘자신감’이라고 생각해요. 반도체 관련 전공자가 아니다 보니 전문지식이 부족하다는 걱정이 있었지만,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했거든요. 2~3일 동안 면접 준비를 했는데, 중국에 교환학생으로 가서 문화 교류 리더 역할을 했던 대학생 때의 경험을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어필했던 것이 가장 큰 점수를 땄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함께 합격한 동기들을 보면 모두 면접장에서 자신감 넘치게 답했더라고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를 자랑해주세요!

 

회사 내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자랑하고 싶어요! 출퇴근을 도와주는 통근버스, 삼시 세끼는 물론 야식까지 챙겨주는 구내식당,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기숙사 모두 운영하고 있거든요. 식비, 차비, 주거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 외에도 회사 내에 카페, 편의점, 은행, 헬스장,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들이 모두 마련되어 있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참 좋아요. 제조 사원의 대부분이 여성이다 보니 24시간 어린이집, 수유실을 운영하며 편의를 제공하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회사 독서토론 수업 때 읽었던 <라틴어 수업>이라는 책에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놓치지 말라’라는 구절이 나오더라고요. 제가 취업을 준비할 때 어머니가 하신 말씀과 같아요. 다만 기회는 항상 오는 게 아니고, 모두에게 오는 게 아니에요. 입사하고 싶은 회사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파악하고, 분석하고, 준비해서 입사 지원을 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보게 될 거예요. 취준생 여러분, 힘내세요!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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