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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개발

무하유, 첫 직장이자 평생직장이 될 곳

소속
MUHAYU SOFT FACTORY 개발 1UNIT
등록일자
2018.04.26
조회수
8,536

최근 불법 복제, 표절 등이 난무하면서 저작권 인식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무하유는 이러한 인식 개선을 위해 표절검사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 올바른 연구윤리 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글의 가치와 개개인의 저작권을 보호해주는 ‘카피킬러’는 어떤 사람이 개발했을까? 무하유가 자신의 첫 직장이자 평생직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김태웅 프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MUHAYU

SOFT FACTORY
개발 1UNIT
김태웅 프로

 

(사진=잡코리아)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15년 무하유와 첫 인연을 맺고 현재 4년째 근무중인 김태웅 프로입니다. 현재 소프트 팩토리 개발 1유닛에서 카피킬러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어요.

 

Q. 무하유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무하유는 표절검사서비스를 기반으로 해서 빅데이터 자료 수집, 대용량 데이터 처리, 문서 필터 그리고 인공지능 기술 등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벤처기업이에요. 글의 가치를 보호해주는 표절검사서비스는 개인부터 학교나 기업, 연구소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또, 최근에 이슈가 된 롯데그룹 자기소개서 AI(인공지능) 평가도 무하유의 기술 서비스 중 하나예요. 인공지능이 서류를 검토하기 때문에 이 지원자가 기업에 적합한 인재인지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어요. 시간도 절약 되고요.

 

Q. Soft Factory 개발 1Unit에서는 어떠한 업무들을 하나요

개발 1Unit은 무하유에서 제공하고 있는 ‘카피킬러’ 서비스를 비롯해 각종 서비스에 활용되는 데이터 자료 수집, 그리고 수집된 자료들의 전처리 작업을 맡고 있어요. 수집한 자료들을 비교문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확도를 높이는 작업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언어 필터링, 광학문자인식 기술인 OCR 등을 사용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요.

Interview 01

카피킬러,
개개인의 저작권을
보호하다

(사진=잡코리아)

 

Q. 표절검사서비스 ‘카피킬러’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표절검사서비스 ‘카피킬러’는 단어 그대로 개개인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예요. 보고서, 자료, 논문, 자기소개서 등의 각종 자료들에서 표절 의혹이 생기곤 하는데요, 인용 출처를 제대로 밝혔는지 무분별하게 복제했거나 도용하지는 않았는지 등을 검사할 수 있어요.

 

Q. 담당하시는 업무에 대한 자세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하루에 올라오는 수천만 데이터 중 블로그∙학술지∙논문 등 오픈 된 자료들을 1차적으로 수집하고, 서비스의 비교문서로 올바르게 활용될 수 있게 데이터 처리를 해요. 스키마 구조를 가지는 정형 데이터부터 문서 즉, 텍스트 데이터나 이미지와 같은 비정형 데이터들을 다루고 있어요. 각 데이터에 맞는 자료 수집과 데이터 처리에 관한 기술을 개발하고, 그 데이터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메타구조의 ‘데이터 셋’ 형태로 가공하고 재생산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Q. 시스템 개발자에게 필요한 핵심역량은 무엇인가요?

협업하는데 있어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가장 중요해요. 서비스를 기획하고 나서 개발을 할 때 담당자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해요. 막히는 부분도 대화를 통해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고, 요구사항을 제대로 이해해 점검하고 피드백 할 수 있어야 하죠.
오히려 전공∙개발 지식은 서로 돕고 공부하면서 해결해나갈 수 있는 부분인데, 소통이 안 되면 요구사항을 잘 파악하지 못하게 되고 개발이 엉뚱한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쓸데 없는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거죠. 개발자끼리 서로 알아보기 쉽게 코드 스타일을 잡고, 서로 꾸준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 자신만의 업무 철학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제 업무 철학은 ‘직접 부딪혀봐야 한다’ 인데요, 계획보단 우선 행동으로 먼저 실천하려고 해요. 개발하면서 굉장히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데 실제로 겪어보지 않고서는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요. 최대한 직접 많이 경험해보고 노하우를 쌓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Interview 02

무하유,
첫 직장이자
평생직장이 될 곳

(사진=잡코리아)

 

Q.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가장 기뻤던 순간은 개발자로서 ‘내가 개발한 기능이 서비스에 적용됐을 때’이지 않나 싶어요. (웃음) 개발의 큰 목적이 조금 더 심화된 기술을 적용하고 사용하기 불편했던 기능을 개선하거나 복잡한 작업들을 단순화∙자동화하는 것인데요. 제가 개발한 기능으로 서비스 운영∙관리가 편해졌을 때 정말 기뻤어요. 구체적으로 설명 드리자면 여러 프로젝트로 산재되어 있던 프로젝트들을 하나로 묶어 API화 시키고, 클라우드 기반의 마이크로 서비스 형태로 구축한 개발이었어요. 사용자 입장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기술이었고, 적용됐을 때 큰 보람을 느꼈죠.

 

Q. 반대로 겪었던 업무적 고충과 극복한 사례가 있을까요?

처음에 입사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맡은 업무마다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막막했고, 사용하는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도 떨어졌었죠. 이때 두 가지 방법으로 극복했던 것 같아요. 우선 모르는 게 생길 때마다 선배 개발자분들에게 물어봤어요. 또, 기술적으로 필요한 교육이나 서적 등을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서포트 해줬어요. 정말 듣고 싶었던 교육은 다 들은 것 같아요, 정말 좋은 회사죠? (웃음)

 

Q. 무하유에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무하유가 제 첫 직장이자 평생직장이 되는 것이 목표예요. 이 곳에서 기술연구 개발을 하면서 제 역량이 늘어가고 있다는 걸 스스로도 느낄 만큼 성취감이 크고, 개발자로서 더욱더 성장해 무하유와 함께 윈윈하는 관계가 되고 싶어요.

Interview 03

인턴, 사원, 대표님
모두 ‘프로’

(사진=잡코리아)

 

Q. 무하유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무하유를 처음 알게 된 건 학생 때 교수님을 통해서였어요. ‘카피킬러’란 서비스를 알게 됐고, 표절검사 분야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됐죠. 카피킬러서비스의 취지가 ‘올바른 연구윤리 정착’ 인데, 굉장히 새롭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모르는 분야라 더 많은 관심이 갔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됐죠.

 

Q. 무하유에 입사할 수 있었던 나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면접에서 저를 최대한 많이 알리려고 했어요. 오히려 모르는 부분은 모른다고 당당하게 얘기했고요. (웃음) 이런 점을 좋게 봐주셨던 것 같아요. 또, 개발자다 보니 회사에서 진행하는 코딩테스트를 봤는데 코드 스타일을 심플하게 잘 짜서 좋은 점수를 얻었어요.

 

Q. 무하유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일할 땐 일하고 즐길 때는 확실히 즐기는 그런 스타일의 근무 환경이에요. 업무를 수행할 땐 자기가 담당한 분야에 대해서는 정말 ‘프로’가 되고, 그 외의 시간에는 밝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예요.

 

Q. 무하유만의 특별한 복리후생 또는 사내 문화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호칭을 ‘프로’로 통일한 것이 무하유만의 사내 문화가 아닐까 싶어요. 인턴, 직원, 대표이사님까지 모두 ‘프로님’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모두 프로라는 인식을 가지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아이디어나 의견 등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논의할 수 있어요.

Interview 04

두려워하기 전에
먼저 발을 들여라

(사진=잡코리아)

 

Q. 실무에 도움이 될만한 경험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개발자 입장에서 코드의 이름이나 구조 자체를 깔끔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누구나 보고 쉽게 이해하고 손댈 수 있는 코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학생들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에요. 한 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유명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들의 오픈소스를 보고 공부하는 걸 추천해요. 오픈소스를 접하고 코드가 어떻게 작성되어 있고, 구조는 어떤지, 어떤 게 잘 짜인 코드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큰 도움이 될 거에요.

 

Q. 마지막으로 해당직무를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IT 업계가 굉장히 광범위한데 어떤 일을 할지, 어딜 지원해야 할지 고민하기보단 기회가 있으면 먼저 발을 들여서 직접 배우는 걸 추천해요. 직장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망설이거나 두려워하거나 걱정하지 말고 먼저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도전해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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