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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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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영업

(주)드림

계약은 업무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소속
기술영업그룹 영업3팀
등록일자
2018.05.21
조회수
10,328

반도체, LED 등 전자 부품과 휴대폰 및 그 구성 부품까지 폭넓은 분야에 각종 설비와 소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드림! 드림은 B2B 기업인 탓에 일반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원, 구미를 넘어 베트남 지사 설립으로 해외에까지 진출한 알짜기업이다.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는 드림에서 기술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경원 과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DREAM

기술영업그룹
영업 3팀
김경원 과장

 

(사진=잡코리아)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드림 기술영업그룹 영업3팀 김경원 과장이라고 합니다. 산업용 로봇 기술영업 분야에서만 12 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바로 산업용 로봇 기술영업에 뛰어들어 독일계, 스위스계 기업을 거친 후 드림에 입사하였습니다.

 

소속 팀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드림은 일본 유명 기업의 제품을 가져와 고객사에 판매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드림 기술영업그룹의 각 부서는 취급하는 제품군에 따라 나뉩니다. 영업1팀은 디스펜서를, 4팀은 분석기기를, 5팀은 부품 소재를 담당하고, 제가 속해 있는 영업3팀의 경우 산업용 로봇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각 팀은 고객사와 커뮤니케이션하는 기술영업자와 실제로 현장에 파견을 나가 제품 세팅을 진행하는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술영업자와 기술 엔지니어는 각각 어떤 일을 담당하나요?

기술영업자가 영업을 통해 계약을 따내면 기술 엔지니어가 고객사에 맞게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세팅하며, 유지 보수합니다. 기술영업자는 보통 영업 시점에만 외근을 나가고, 대부분 견적서 등의 자료를 만들며 사무실에서 근무합니다. 반면 기술 엔지니어는 1~2개월씩 고객사로 출근하며 현장에서 업무를 진행하죠. 계약 규모나 상황에 따라 함께 고객사에 나가는 경우도 있으므로, 기술영업자와 기술 엔지니어는 ‘따로 또 같이’ 업무를 진행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기술영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업무 프로세스가 궁금합니다. 계약을 따내면 업무 종료인가요?

보통은 그렇게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영업 활동 후 계약을 성사시키고 나면 드림의 솔루션을 각 고객사의 사업 군에 맞게 세팅하고, 프로그램을 설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솔루션 제공 후 유지 보수까지 신경을 써야 합니다. 현장에서 세팅, 설계, 유지 보수 업무를 실제로 진행하는 것은 기술 엔지니어이지만 해당 계약을 진행한 영업자가 중간에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해야 하기 때문에, 계약은 업무의 시작이나 마찬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Interview 01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라

(사진=잡코리아)

 

기술영업 직무에 꼭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기술영업의 특성상 결실을 보기까지 약 3~4개월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오랜 시간 커뮤니케이션 및 검토를 진행해야 하고, 중간에 문제가 발생해도 포기하지 않고 상황을 이끌어가야 하기 때문에 인내심은 필수입니다. 또한 고객 대응능력과 상황 대처능력도 필요한데요! 이러한 성향을 타고나지 않았더라도 강한 멘탈과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업무를 소화할 수 있습니다.

 

전문지식이 필요한 직무이기에, 쉽사리 기술영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처음 기술영업직을 시작하면 기술적으로, 업무적으로 모르는 것이 있는 게 당연합니다. 관련 전공을 했다고 해도 막상 사회에 나와 실무에 투입되면 활용할 수 있는 전공지식은 한정적이고요. 드림에서는 기술 엔지니어 직무에서 1~2년 정도 기술적 소양을 쌓은 후 기술영업을 담당할 수 있고, 현장에서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드림에는 영업인 소양 교육, 제품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니 두려워하지 마세요!

 

업무적 고충도 있을 것 같은데, 12년 차 기술영업자로서 이를 해소하는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기술영업직에게 가장 큰 업무적 고충이란 아무래도 고객사와의 의견 충돌일 것입니다. 모든 고객을 100% 만족시키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니까요.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다소 손실이 발생할지라도 개선해서 도와드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내야 합니다. 고객사가 이러한 의지를 얼마나 느끼느냐에 따라 상황은 바뀔 수 있습니다.

Interview 02

열정과 의지가 있다면
무관 전공자도
도전 가능!

(사진=잡코리아)

 

기술영업 이전 기술 엔지니어 직무를 먼저 경험한다 하셨는데요! 기술 엔지니어는 어떤 성향의 사람에게 어울릴까요?

기술 엔지니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해결 능력과 공간지각 능력입니다. 프로그램이나 로봇의 작동에 이상이 생겼을 때 빠르고 정확하게 원인을 캐치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원인만 파악하면, 해결은 비교적 쉽습니다. 드림에서는 채용 과정에서 인적성 검사로 이 두 가지 소양을 갖추었는지 체크합니다.

 

기술 엔지니어에 처음 지원할 때, 스펙은 얼마나 필요할까요?

적어도 드림에서는 기술 엔지니어에게 정량적 스펙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팀이 다루고 있는 제품과 이에 해당하는 고객사에 따라 기술 엔지니어에게 영어, 일본어 등의 외국어 능력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이때에도 어학 점수보다는 실제 소통 능력을 더 봅니다. 자격증의 경우 도움이 되긴 하나, 합격을 좌우하지는 않습니다.

 

기술 엔지니어에게 유관 전공은 필수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드림에는 방송과 출신 기술 엔지니어 분도 계시는 걸요.(웃음) 문과여도 이과적 소양과 로봇 분야에 대한 개인적인 목표,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뚜렷하다면 얼마든지 기술 엔지니어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Interview 03

진정한 성장과
발전이 있는 곳,
드림

(사진=잡코리아)

 

많은 기업 중 드림을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드림은 타 중소기업들보다 좋은 복지제도를 많이 마련하고 있고, 인재 영업을 위한 투자에 적극적입니다. 무엇보다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보았고, 제가 앞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여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드림의 근무 분위기는 어떠한가요?

직원들이 다 함께 어울려 즐거운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친근함, 에너지가 넘치는 분위기입니다. 업무에 집중할 때에는 정숙을 유지하면서도 그 외 시간에는 밝음과 젊음이 흐르는 근무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드림에 자랑할만한 기업문화나 복지제도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기업의 성장이란 직원의 역량뿐만 아니라 임원진의 생각 또한 성장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드림은 진정으로 성장하고 변화하는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래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변화 계획을 5년 단위로 꾸준히 기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멀리 사는 직원들을 위해 구미, 수원 일대에 총 4개의 기숙사를 마련했고, 조만간 사무실 확장을 통해 개인 휴게공간 및 넓은 탕비실도 구비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하고자 하는 분야만 명확하다면 기업의 규모나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열의를 가지고 두려움 없이 일을 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저는 대학 시절 제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하기 위해 열심히 조사했고, 선배의 조언을 참고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기술영업이란 직무를 알게 되었고 조금씩 경력을 쌓아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취준생 여러분들 또한 배운다는 자세로 최대한 빨리 일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더 큰 기회가 열릴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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