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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한국다케다제약

환자중심 철학 ‘다케다이즘’으로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다

소속
CONSUMER HEALTHCARE BUSINESS
등록일자
2018.06.05
조회수
1,649

한국다케다제약은 1781년에 설립된 230여년의 역사를 지닌 글로벌 제약회사인 다케다제약의 한국법인으로 2011년 설립됐다. 이미 국내에 잘 알려진 일반의약품 액티넘, 화이투벤, 알보칠 역시 다케다제약의 제품이다. 

한국다케다제약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는 소비자∙약사 중심의 브랜딩을 바탕으로 지난 5년간 연평균 42%의 초고속 성장을 이뤄냈다. 이러한 성공신화의 숨은 공신은 누구일까?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총괄이자 한국다케다제약 설립 멤버인 배연희 상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TAKEDA

CONSUMER HEALTHCARE BUSINESS UNIT
배연희 상무

 (사진=잡코리아)

 

한국다케다제약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다케다제약은 1781년 창립된 글로벌 제약회사입니다. 2011년에 설립된 한국다케다제약은 현재 항암제, 소화기계 치료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일반의약품 등 다양한 의약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경영철학 ‘다케다이즘’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및 올바른 의약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다케다제약은 다양한 이들이 건강 정보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 ‘건강문해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매년 의학정보 동화책을 제작하며, 올해는 비타민 동화책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으로 교육부로부터 교육 기부 우수 기관으로 인증 받기도 했습니다.

 

한국다케다제약 설립 초기 멤버로 함께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한국다케다제약에 합류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사회생활 시작을 제약 분야에서 했고, 소비재부터 일반의약품, 처방의약품 등 다양한 제약 분야에서 마케팅과 영업을 경험했습니다. 창립 당시 다케다제약은 글로벌 제약회사였지만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고, 특히 일반의약품의 경우 비즈니스 플랜부터 수립해야 하는 자리였습니다. 컨슈머헬스케어 분야에서 쌓은 제 경험을 토대로 도전해 보고 싶었습니다.

 

현재 총괄하고 계신,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에서는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저희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는 현재 3개의 일반의약품을 토대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계 판매 1위 비타민 B 브랜드인 액티넘, 35년의 역사의 ‘한국인의 감기약’ 화이투벤 그리고 국내 판매 1위 구내염 치료제인 알보칠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제품의 개발, 생산 및 유통 그리고 소비자와 의료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 활동 및 영업의 모든 과정을 담당합니다.

Interview 01

제약 마케팅, ‘소비자∙약사’ 대상의
통합 마케팅(Integrated marketing)이 중요하다.

(사진=한국다케다제약 제공, 액티넘 광고 화면 중)

 

요즘 일반 의약품의 경우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리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일반 의약품 마케팅 활동에 변화가 있는 편인가요?

많은 제약사들이 과거보다 소비자 대상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더 활발히 하는 추세입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일반 의약품을 구입할 때, 약국에 방문하기 전 브랜드를 결정하고 약국을 방문한다고 응답하는 비율이 증가하기도 했고, 제품에 대해 정보탐색이 증가 하기도 해서 소비자의 브랜드 선호도가 매우 중요해졌죠.
저희는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나 로열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소비자 캠페인은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질환이나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반의약품 구입의 정점에 있는 의료전문가인 약사님들을 통한 복약지도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 약사님들을 대상으로 한 사이언스 마케팅 활동을 병행하고 있죠. 제품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우리의 고객이 누구인지 또 어떤 잠재적 니즈가 있는지 분석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브랜딩 전략을 세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에 포커스를 맞춘 액티넘 광고가 인상적입니다.

소비자가 약국을 방문하기 전에 브랜드를 결정짓는 성향은 비타민 카테고리에서 더욱 두드러집니다. 실제 조사결과, 그 수치가 70~80%로 매우 높았고 저희 사업부에서는 어떻게 하면 액티넘이란 비타민 제품을 조금 더 소비자들에게 ‘잘’, ‘제대로’ 알릴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배우 차승원을 모델로 하는 액티넘 캠페인이었습니다.
물론 제품 자체의 장점이 가장 큽니다. 흡수율과 체내 이용율을 높인 성분이라 피로, 눈의 피로 등의 피로 증상뿐 아니라 손발저림, 어깨·목결림 등의 피로통증 증상을 개선시켜 줍니다. 또한 액티넘은 다케다제약의 60년 이상의 비타민 개발 노하우가 반영된 제품이어서, 알약 크기를 소형화하고, 냄새와 맛을 마스킹 하기 위해 당의정으로 코팅하고, 타르색소가 아닌 비타민 B2 리보플라빈으로 노란색을 내는 등 다양한 특허기술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런 제품의 장점이 캠페인을 통해 잘 전달이 되어서 액티넘은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종합비타민 부문에서 2016년, 201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액티넘 광고의 “약사님에게 물어보세요”라는 홍보문구는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나요?

물론 약국에 가기 전에 브랜드를 결정 짓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고는 하나, 그것만으로는 제품이 선택되지 않습니다. 누가 왜 복용하려고 하는지의 기본적인 사항뿐 아니라 약물 부작용 부분, 복용하고 있는 다른 약들과의 상관관계 등도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약사님들의 복약지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액티넘의 장점들을 의료전문가인 약사님을 통해 소비자에게 교육하고 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약국을 찾아 약사님에게 복약지도를 받도록 하고자 “약사님에게 물어보세요”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한국다케다제약의 브랜드는 소비자와 약사 모두에게 신뢰받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실제 성과는 어떠한가요?

현재 모든 브랜드가 각 카테고리에서 브랜드 파워 1위, 매출 1위 및 소비자 만족도 1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화이투벤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감기약 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화이투벤과 액티넘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광고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다케다제약 컨슈머헬스케어는 지난 5년간 연평균 42%의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의 성장률이 2.9%임을 감안하면 매우 좋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약사와의 ‘좋은 관계 맺기’를 위해 더 노력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액티넘 그랜드 심포지엄과 약대생 인턴십, 그리고 ‘약사님은 비타민B 전문가’ 핫라인 등 제품 및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의약정보를 전달하는 사이언스 인포메이션 (Science Information) 마케팅을 진행 중입니다.
또, 일반의약품 브랜드는 한 번 쌓아놓으면 인지도나 로열티가 오래 지속되는 만큼 약사, 소비자 두 대상 중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밸런스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비자 커뮤니케이션과 약사와의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것, 두 가지의 밸런스를 잘 맞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2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한국다케다제약의 초고속 성장을 이끌다

(사진=잡코리아)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는 어떻게 구성돼 있나요?

현재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는 다국적사와 국내 제약사에서 마케팅과 영업을 경험한 마케팅팀, 영업을 맡고 있는 Key Account Management 팀, 약사를 대상으로 제품 디테일을 진행하는 Science Information 팀과 학술 약사, 그리고 광고대행사 출신의 Communication Specialist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국적사와 국내사 일반의약품 사업부에서 마케팅과 영업을 경험한 이들로 구성돼 있죠. 우리 직원 개개인이 가진 전문성과 팀워크, 그리고 담당 분야에서 보여주는 강한 오너쉽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핵심 인재들의 견고한 팀워크, 그 비결이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회사에서 체계적인 인사 시스템, 오픈커뮤니케이션, 코칭 문화 조성 등을 통해 팀워크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 직원들과 본인의 업무뿐 아니라 커리어 개발에 대해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누려 노력하고 있죠. 회사 차원에서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성장이 함께 한다는 가치를 공유하고, 본인 안에 잠재되어 있는 것들이 모두 발현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 덕분에 2년 연속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을 수 있었습니다.

Interview 03

‘지금의 약사’와 ‘미래의 약사’를
이어주는 ‘유일무이 인턴십’

(사진=잡코리아)

 

한국다케다제약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인턴십은 제약업계 중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주체로 유일하게 3년 연속 진행되어 왔습니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국다케다제약 summer internship은 2016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 3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는 7월 2일부터 8주간 약대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미래의 약사들이 다양한 제약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인턴에 합격하면 우선 약국을 방문하여 실행할 제품 디테일링과 머천다이징 업무를 위한 기본 교육을 받게 됩니다. 또 제약산업 전반과 약사의 역할에 대해 배우기 위해 제약사의 마케팅∙영업, 메디컬, 개발, 허가, 약가 부서에서 근무하는 약사 선배들의 강의를 수료합니다.
또 제약사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약사 선배들의 특강을 통해 본인의 커리어를 계획해 볼 수도 있습니다.
현업에 있는 담당자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마케팅 및 영업 실무진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고, OJT (On the Job Trainig) 경험이 가능해 향후 진로로 제약사를 고려하는 약대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존에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주요도시로 대상을 확대해 지방에 거주하는 약대생들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약대생들이 인턴십을 통해 얻게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많은 약사들이 약대 졸업 후 자연스럽게 약국 근무를 선택하게 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약국 근무를 하지 않더라도 연구소나 병원약사, 혹은 제약사의 커머셜, 의학부, 개발 허가 업무 부서 에서도 활동할 수 있어서 도전 분야는 넓습니다.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선배들의 강의들 통해 약대생들은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본인의 새로운 강점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도 있죠. 미래의 약대생들에게 정말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턴십을 직접 기획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이러한 인턴십을 기획하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한국다케다제약이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우리 회사를 생소하게 느끼는 약사 분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좀 더 특별한 방법을 고민했고, 지금의 약사와 미래의 약사를 연결시켜주는 인턴십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약대생들에게는 약국을 경험하고 다양한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약사님들에는 ‘후배들에게 이런 유익한 사회경험을 하게 해주는 어떤 회사일까’ 등 다케다제약에 대한 관심을 가지시도록 해서 ‘환자 중심’과 ‘신의 성실’을 강조하는 다케다제약의 역사와 철학을 알리고자 합니다.

 

인턴십 프로그램 준비도 많은 공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인턴십 기간에는 약대생들이 우리 회사의 대변인이 되기 때문에, 회사의 가치∙철학을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굉장히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업무관련 제품 교육과 영업 마케팅 소양 교육 외에도 직장생활 에티켓, 고객 방문시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다케다제약의 기업 윤리와 철학에 대해서도 교육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초기 집중 교육 기간과 매주 진행되는 특강과 멘토링, 제품 교육 및 프로젝트 발표 등의 모든 과정을 진행하는 실무진들에게 고맙죠.

 

인턴십 수료 후 정규직 전환 등의 채용 프로세스가 궁금합니다.

현행 약학대 커리큘럼 상 6학년 동안에는 실습을 마치고 약사고시를 준비해야 해서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진행하기는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인턴들이 4~5학년이기 때문에 인턴십을 마치고 곧바로 정규직 전환으로 연계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 한국다케다제약 인턴 수료자 중 졸업을 하고 약사고시를 마친 후 한국다케다제약에 취업하여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한국다케다제약에 입사하기 위해 갖춰야 할 역량은 무엇인가요?

다케다제약은 환자 중심의 비즈니스를 펼치는 회사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 ‘다케다이즘’이란 가치를 전제로 신의∙성실을 중요시 하는 것이 다케다제약의 철학입니다. 때문에 한국다케다제약에 입사하기를 원한다면 엄격한 윤리기준을 준수하고, 공정∙정직함을 실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불굴의 의지를 가진 인재라면 다케다제약에 입사할 수 있습니다.

Interview 04

환자중심 철학 ‘다케다이즘’으로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다

(사진=잡코리아)

 

사원에서 시작해 현재 한 사업부의 총괄 디렉터가 되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임원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가요?

매년 체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내∙외부적인 코칭 교육을 통해 좀 더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의 결과에 이르기까지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고 다양한 관련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과정을 즐기는 편입니다. 항상 이것이 최선일까 자문하고 검증하는 노력과 업무에 대한 오너십이 제 강점이라고 생각하는데 결과는 좋을 때도 신통치 못 할 때도 있습니다만 노력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 지금도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임원으로서 한국다케다제약을 보다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성공적인 브랜딩 활동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약사에게 남다른 가치를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소비자가 질환과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고, 약사님들에게도 복약지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 개발을 계속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일반의약품과 약국에 대한 신뢰를 쌓도록 하고 더 자주 약국을 방문하도록 하게 할 뿐 아니라, 많은 제약사들이 발전적인 경쟁을 일으켜 일반의약품 시장의 성장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회사는 제약업계 경험자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영입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직원들간의 활발한 소통과 협업을 지원해 가장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컨슈머헬스케어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상무님의 개인적인 최종 목표나 꿈은 무엇인가요?

다케다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가 선보이는 좋은 제품들을 잘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는 브랜드로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함께 일하는 좋은 동료들과 다케다제약의 환자중심 철학을 실천하면 가능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또한, 좋은 정책이나 규정 개발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오랜 기간 동안 몸 담고 있는 일반의약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습니다. 커리어를 시작하는 후배들에게도 본인이 겪었던 많은 시행착오와 경험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Interview 05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도전하면
커리어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사진=잡코리아)

 

예전보다 많아졌지만 하지만 여러 상황으로 인해 여성 임원이 되는 게 쉽지만은 않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포스트 배연희’를 꿈꾸는 많은 여성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요?

개인적으로 여성은 커뮤니케이션에서 뛰어난 강점을 갖고 있다 생각합니다. 상대의 말에 숨어 있는 뜻과 의도를 잘 파악하고, 본인의 의사표현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죠. 멀티플레이가 가능 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다만 가끔 저를 포함한 여성 직원들 중엔 자기 자신에게 매우 엄격하고 신중해서 본인의 잠재력이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육아 등 여러 외부적 요소까지 감안하다 보면 기회보다 리스크가 더 크게 보여서 자신감을 잃거나 기회를 포기하는 경우도 생기고요. 우선 자신을 믿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회사와도 오픈 커뮤니케이션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약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면접을 보다 보면 산업관련 최신 기사와 회사 홈페이지 정도만 찾아보고 똑같은 내용을 말하는 지원자들이 많은데, 제약산업에 관심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산업소식을 모니터링하는 노력을 했으면 합니다. 또 자기 자신의 비전에 대해 더 깊은 고민을 해보고 자신이 주인이 될 수 있는 회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업무에 깊숙이 참여해 작은 변화를 만들 수 있고, 커리어도 개발해 나갈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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