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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기자는 막연한 나의 꿈을 구체화 시킨 직업

소속
데일리팝 미디어팀 이지원 사원
등록일자
2018.06.14
조회수
8,301

데일리팝은 인터넷뉴스를 통해 솔로이코노미(Solo+Economy)에 대한 산업 전반적인 정보 및 트렌드 변화를 전달하는 곳이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화장품의 성분을 낱낱이 분석하는 등 소비자의 알권리를 톡톡히 보여주는 언론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연예인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작은 꿈에서부터 기자로 성장하게 됐다는 이지원 사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DAILY POP

미디어팀 이지원 사원

 (사진=잡코리아)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데일리팝 미디어팀에서 기자로 근무하고 있는 이지원입니다. 입사를 한지는 이제 5개월이 되었어요.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먼저 여러 자료들을 읽고 분석해 카드뉴스의 원고를 작성해요. 긴 논문 등을 요약해 하나의 기사로 만드는 일을 하고요. 또, 우리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화장품의 구체적인 성분을 파악해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기사도 쓰고 있어요.

 

한 건의 기사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제가 주로 작성하는 카드뉴스를 예로 들어보면, 각 보고서들의 수치들을 비교해 눈에 띄는 항목으로 각각 정리를 해요. 그리고 숫자만으로 이뤄진 보고서를 제 스스로 생각해 풀어내고 조합해 하나의 문장과 글로 만들어 여섯 장 내외의 원고로 만들어요. 만들어진 원고에는 사진이나 그래프를 넣어 보기 좋게 다듬으면 비로소 하나의 기사가 완성되죠.

Interview 01

성장 원동력은
글을 많이 읽고 쓰는 것

(사진=잡코리아)

 

업무 수행 중 가장 뿌듯했던 경험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수월하게 쓸 수 있는 기사들과 몇 시간을 고민해도 쓰기 힘든 기사들이 있어요. 이렇게 힘든 기사를 몇 시간 동안 붙잡고 있다가 겨우 완성시킬 수 있게 되죠. 그리고 완성된 기사 초안을 대표님께 검토 받을 때, 칭찬의 한 마디가 돌아온 일이 가장 뿌듯했었어요.

 

고충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어떤 것들이 힘들었나요?

글로 풀어내기 힘든 기사들이 있다고 했잖아요. 그런 기사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되어 돌아와요. 스트레스를 안고 몇 시간을 씨름해야 하기 때문에 머리가 아플 때도 많고요. 마지막 마침표를 찍기 전까지 끝나지 않는 스트레스가 제게는 조금 힘든 일인 것 같아요.

 

기사를 쓰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정보를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미있게, 수월하게 읽힐 수 있도록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게는 어려운 글이더라도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죠.

 

기사를 잘 쓰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나요?

회사 내에서 다른 기자분들이 쓴 기사, 또는 다른 언론사들의 기사를 읽으면서 글을 더욱 잘 쓰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어요. 여러 사람들이 읽는 글인 만큼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검색해 고치고 외우도록 노력하고 있죠.

Interview 02

우리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언론사,
데일리팝

(사진=잡코리아)

 

기지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릴 적부터 연예인들은 제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였어요. 기자는 이들의 가까이에서 일하고 싶다는 그저 막연한 꿈이라고 서술할 수 없었던 제 꿈을 구체화시킨 직업이었고요. 현재, 제가 연예부 기자는 아니지만 언젠가는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이 직업을 택했죠.(웃음)

 

어떤 계기로 해당 직무를 선택하게 됐는지도 궁금해요!

사실 처음 데일리팝에 입사했을 때는 전공에 맞춰 사무보조 업무로 입사를 했어요. 하지만 일을하면 할수록 제가 섬세한 것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 느꼈고 사무보조 업무에 종종 어려움을 겪곤 했죠. 어느 날, 우연치 않게 기자로 직무가 변경돼 글을 쓰는 일을 맡게 됐어요. 고등학교 때 읽었던 수많은 글들과 수없이 써내려 간 경험을 되살린다면 회사에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이 직무를 이어나가고 있어요.

 

많은 언론사들 중, 데일리팝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조회수를 올리려 자극적인 제목만을 추구하는 언론사들이 문제가 되고 있잖아요. 반면, 데일리팝은 우리 일상생활에 작게나마 해결책을 제시해주거나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미를 느끼는 기사를 쓴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면접을 봤을 때, 처음 느꼈던 자유롭고 편안한 회사의 분위기 또한 데일리팝을 선택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던 것 같고요.

Interview 03

기자는
성실함과 열정으로
완성된다

(사진=잡코리아)

 

신입으로 입사하신 지 얼마 안됐다고 들었어요. 데일리팝에 입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고등학교 때, 대학 입시를 위해 준비했던 논술이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면접 당시에, 또래들보다 맞춤법을 잘 알고 있다며 계속해서 어필을 했거든요. 졸업 후 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든 것과 평소에 성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던 것도 많은 도움이 됐고요.

 

만약 팀원을 직접 채용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은가요?

열정을 가진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어요. 저희 업무 특성상 영상촬영편집, 에디터, 디자이너 등 말만 들었을 때는 기자와 전혀 다른 분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그래서인지 필수 역량과 자질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프로그램을 다루거나 글을 쓰는 역량을 가진 사람은 많지만 그 분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은 흔치 않은 것 같거든요.

 

마지막으로 취준생들을 위한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높은 스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성실함이에요. 갑자기 자유를 찾게 된 20대 초반에 자칫하면 흐트러질 수도 있는 우리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스펙은 ‘성실함’이라 생각해요. 이는 우리의 사소한 습관들 하나하나에서 정립될 수 있는 요소인 것 같아요. 취업 준비 기간이나 미래를 위해서 성실한 생활습관을 길들일 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취준생 여러분, 힘내세요!



 

>> [직업사전] 기자 - 업무, 연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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