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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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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디자인

(주)아비즈

포토북 디자이너,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을 디자인하다

소속
편집디자인팀 서병주 사원
등록일자
2018.06.15
조회수
10,069

디지털 시대가 왔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아날로그 감성을 그리워한다. 포토북은 이러한 대중들의 니즈에 꼭 맞는 사업분야다. 추억의 사진을 온라인상이 아닌 실물로 간직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 아비즈의 포토북은 사람들의 소중한 순간을 더욱 빛나고, 가치 있고,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자신의 디자인이 들어가기 때문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는 서병주 디자이너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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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디자인팀
서병주 사원

  

(사진=잡코리아)

 

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추억, 그 이상의 가치를 선물하는 퍼블로그 편집디자인팀 서병주 사원입니다.

 

아비즈에 대한 자세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아비즈는 사진인화 및 포토북 O2O 서비스 기업으로 온라인 사진인화 사이트 PUBLOG(이하 퍼블로그), 웨딩앨범 사업부인 ‘북스미스’ 등 다양한 사진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ab)부터 끝(yz)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기획하여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더욱 더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아비즈(abiz)의 미션입니다.

Interview 01

퍼블로그, 고객의 추억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웹/앱 플랫폼

(사진=잡코리아)

 

아비즈에서 운영하는 ‘퍼블로그’는 어떤 사이트인가요?

퍼블로그는 포토북, 디카북 등 사진을 활용한 여러 상품들을 판매하는 사이트입니다. ‘1인 1스마트폰’ 시대가 오면서 사진관에서 직접 사진을 인화하는 일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가족, 연인, 친구와의 소중한 순간들을 실물로 간직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고객 니즈에 맞춰 운영되는 것이 퍼블로그입니다. 퍼블로그의 웹/앱 플랫폼은 평생 간직하고 싶은 사진을 좀 더 특별하고 가치 있게 실물로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편집디자인팀에서는 어떠한 업무들을 하나요?

편집디자인팀에서는 퍼블로그의 자사 상품들을 디자인합니다. 포토북, 디카북, 포스터, 액자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주로 퍼블로그 포토북 편집디자인, 프로젝트성 디자인, 기존 상품 리뉴얼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좀 더 상세하게는 졸업식, 휴가∙여행 시즌, 신년 달력 등 매년 시즌성으로 제작하는 포토 제품 디자인 그리고 신규 상품 디자인 등을 진행합니다.
가장 최근에 신규 추가했던 상품으로는 캔버스 액자와 스티커가 있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웹/앱 플랫폼을 이용해 원하는 상품에 사진을 넣고 꾸밀 수 있는데, 이때 디자인 시안이 웹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맞게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해당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핵심역량은 무엇인가요?

포토샵, 일러스트 등 디자인 관련 프로그램을 기본적으로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거기에 디자인적 감각과 센스까지 겸비한다면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은 충분히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웃음)

Interview 02

포토북 디자이너,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을

디자인하다

(사진=잡코리아)

 

업무 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좀 더 고객 친화적인 디자인을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상품과 달리 고객의 사진이 먼저 눈에 띌 수 있는 디자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제 디자인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항상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해 좋은 디자인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업무 철학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제 업무 철학은 곧 제 삶의 철학이기도 합니다. ‘최선을 다하자!’, 정말 단순하죠? (웃음) 사실 모두에게 공감 받을 수 있는 디자인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편집디자인 작업을 하면서 여러 어려움에 부딪히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최선을 다하자’라는 생각으로 다시 재정비하곤 합니다. 이러한 긍정적 마인드가 업무의 원동력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가장 기뻤던 순간이요? 저는 매 순간이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이건 진심이에요. (웃음)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제 디자인이 들어간다는 것, 정말 멋지지 않나요? 사진은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기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소중한 순간들을 더 빛나고 가치 있고 특별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제 일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항상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해 좋은 디자인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3

아비즈의 디자이너들은

야근을 하지 않습니다

(사진=잡코리아)

 

아비즈에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금보다 더 많은 상품들을 디자인하는 것입니다. 현재 퍼블로그는 포토북 시장 점유율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률의 비결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그보다 더 빠르게 변하는 고객의 니즈를 캐치하고 충족시키는 것입니다. 편집디자인팀에서는 끊임없는 신상품 론칭과 리뉴얼 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퍼블로그의 많은 상품들을 디자인하면서 회사와 함께 성장해나가고 싶습니다.

 

아비즈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퍼블로그 판매 상품들을 보니 편집 디자인, 팬시 디자인 두 가지 요소가 공존한다는 것을 느껴 지원하게 됐습니다. 두 분야 모두 평소에 관심 있었던 분야였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는 점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아비즈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워라밸을 지켜주는 회사입니다. 사실 많은 디자이너들이 야근, 밤샘 작업을 하곤 하는데 아비즈 디자이너들은 야근을 하지 않습니다.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가 갖춰져 있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며, 자유 복장과 회식을 강요하지 않는 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이고, 다과타임에는 평소 교류가 적었던 다른 부서 분들과도 친목을 다질 수가 있어 참 좋습니다. (웃음)

Interview 04

소소한 성취감으로

자존감을 지켜라

(사진=잡코리아)

 

무관 전공자도 편집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까요?

네, 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전공이 직업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다른 루트가 많기도 하고, 자신만의 생각과 감각이 녹아있는 포트폴리오 작업에 힘쓴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작성하는 것이 좋을까요?

신입사원을 기준으로 TIP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디자이너에게 이력서의 내용보다 중요한 것이 포트폴리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많은 취준생 분들처럼 포트폴리오 작성에 큰 부담감을 느꼈었습니다. 작성법에 있어 가이드 라인이나 일정한 틀이 없어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제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느꼈던 나름의 작성 팁을 알려드리자면 다른 디자이너의 포트폴리오를 최대한 많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디자이너들의 포트폴리오도 웹 서칭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내가 작성한 포트폴리오를 여러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 역시 좋은 방법입니다. 타인의 시선에서 객관적으로 포트폴리오를 평가 받고, 수정 보완한다면 더 좋은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당직무를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취업 준비를 하다 보면 무기력해지거나 우울한 감정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이때 소소한 성취감을 느끼면서 자존감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큰 목표가 아니더라도 실천 가능한 작은 목표를 세워 그 것을 해냈을 때의 소소한 성취감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모여 원동력이 되고,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인터뷰를 읽으신 모든 취준생 분들이 원하는 직무를 찾아 취직할 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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