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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KOREA

직무인터뷰

직무인터뷰 상세

웹개발

개발자, 논리와 사고력이 중요한 직무

소속
미스터픽 플랫폼개발팀
등록일자
2018.07.20
조회수
8,437

중고차 O2O 플랫폼인 ‘첫차’ 서비스는 소비자가 중고차 거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탄생했다. 첫차는 자동차 구매의 처음과 끝을 바꾸며 전문성 높은 중고차 딜러를 만날 수 있는 대표 서비스로 거듭나고 있다. 딜러와 소비자들을 위해 더욱 안정적이고 편안한 서비스 환경 구축을 마련하고 있는 김경세 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MRPIC

플랫폼개발팀
김경세 셀장

 

(사진=잡코리아)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미스터픽 플랫폼개발팀에서 근무 중인 김경세 셀장입니다

 

미스터픽은 어떤 기업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미스터픽은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중고차 O2O 플랫폼 ‘첫차’를 서비스하는 곳이에요. 현재 첫차를 통해 중고차 구매, 내차팔기, 차량 시세 등 다양한 중고차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기존 오프라인이나 PC 기반의 중고차 서비스를 모바일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로 만들고 있는 기업이죠.

 

담당하고 계신 업무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는 첫차 앱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접속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고 있어요. 이에 필요한 데이터를 선별해 앱에 전달해주는 Back-end(백엔드) 역할을 맡고 있죠. 눈에 보이진 않으나 Back-end에서 최적화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서비스의 속도 및 안정성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역할이에요.

 

하루 중 이뤄지는 업무 프로세스가 궁금합니다.

먼저 트렐로와 구글 캘린더를 통해 업무 파악을 하는 것으로 시작되는데요. 저희 부서는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트렐로, 레드마인 등의 업무 관리툴을 적극 활용하고 있어요. 여기서 프로젝트 발의, 진척, 완료된 상황 등을 관리하고 있는 것이죠. 또, 타 부서와의 이슈 및 특이사항은 정기미팅을 통해 공유하고 서비스 특성상 긴급한 이슈 발생 시, 스탠딩회의에서 빠른 커뮤니케이션으로 처리하는 편이에요.

Interview 01

서비스 환경을
가장 편안하고
이롭게 만들다

(사진=잡코리아)

 

플랫폼개발팀은 어떤 업무를 하는 팀인가요?

저희 팀은 크게 알파셀과 브라보셀로 나눠져 있어요. 알파셀은 첫차 어플리케이션 및 웹사이트 등의 개발과 운영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그리고 브라보셀은 데이터 마이닝, 어드민, 시스템 관리 등과 같은 Back-end 영역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죠.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필수 역량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논리적인 생각이 중요해요. 개발은 사람이 생각하는 일을 컴퓨터에게 명령하는 일이거든요. 컴퓨터는 사람이 아닌 만큼 논리적으로 설명하지 않으면 오류를 내뿜거나 멈춰버리잖아요. 때문에 컴퓨터에게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논리적인 순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사고력이 필요해요

 

업무를 진행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첫차 실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았을 때, 큰 만족을 느껴요. 첫차 서비스 특성 상, 일반 사용자만큼 딜러분들이 실시간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최대한 빠르게 대응해드리고 있고 운영팀을 통해 딜러분들이 고맙다는 피드백을 전해 들을 때 가장 보람을 느끼게 돼요.

 

반면에, 가장 어려운 순간은 언제인가요?

첫차가 출시된 지 1년이 채 안됐을 때 일인데요. 그 당시, 서비스가 급성장하면서 방문자가 폭주를 했거든요. 사용자들의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한거죠. 일단 급하게 상황을 처리하고 이 후, 충분한 접속자를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구축했어요. 돌이켜보면 안정성을 확보함에 있어 좋은 계기가 됐던 것 같아요.

Interview 02

한 치의 오류도
허용하지 않는다

(사진=잡코리아)

 

미스터픽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김경세님과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라는 면접의 첫인사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미스터픽은 면접이 아닌 ‘인터뷰’ 형식을 통해 인재를 채용하고 있거든요. 인터뷰에서는 현재의 경력 체크만이 아닌 개인의 목표나 성장에 대해 많이 들어보려는 자리였어요. 당장 일처리에 필요한 사람을 찾기 보다는 오래 함께 성장할 수 있는가에 더욱 초점을 맞춘다는 점이 이곳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죠!

 

해당 직무를 선택하신 계기도 궁금합니다.

Front-end 영역의 개발도 해봤지만 객관적으로 저는 미적감각이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미려한 동작성의 조화로움을 창출하는 능력은 타고난 재능이 뒷받침돼야 하는 것 같아요. 이러한 생각 때문에 자연스레 원하는 기능이 오류 없이 동작하는 것 자체를 더 선호하게 됐고요. 그러다 보니 결국, Back-end 직무를 선택하게 됐죠.

 

업무 수행 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확장성 고려예요. 제가 바라보는 중고차 서비스는 IT적인 접근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저희 서비스에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나 빅데이터 정보 등이 add on 돼가고 있는 중이에요.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기능들이 가지를 치듯 커져갈 것이고요. 이 때, 중요한 것은 가지를 지탱하는 기둥과 뿌리인 것 같아요. 때문에, 거시적으로 프로젝트를 바라보고 모듈화해 업무에 적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본인만의 업무 철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류 제로를 지향하고 있어요. 직군 특성상 오류 하나가 서비스를 멈추게 하거나 오동작을 일으키는 크리티컬한 이슈로 직결될 수 있어요. 때문에 오류가 발생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일을 처리하는 편이에요. 특히 제가 하는 업무에서는 GOAL에 무조건 빠르게 도달했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라 생각해요. 오류가 발생하면 결과적으로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거든요. 그래서 전 느리더라도 오류 없이 개발하자라는 철학을 갖고 있어요!

Interview 03

흥미를 잃지 말 것!

(사진=잡코리아)

 

직무 특성상 야근도 많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는 어떤가요?

서비스 초창기에는 야근이 많았어요. 서비스 방향에 대한 많은 논의를 했었고 업무에 기반이 되는 프로세스들도 부족했었거든요. 하지만 지속적으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업무 공유를 더 명확히 하는 방법을 찾아 멤버 개개인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힘을 쏟았어요. 특히 장시간 소요되는 업무는 저희 팀을 필두로 자동화 시스템으로 점차 바꿔나갔고요. 현재는 업무 프로세스가 많이 정착이 돼,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면 야근은 지양하고 있어요.

 

만약 팀원을 직접 채용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은가요?

저는 생각이 평범하지 않은 분과 일하고 싶어요. 남들과 비슷한 접근이 아닌 예상 범위를 벗어나 새로운 사고를 하는 분 말이에요! 원하는 결과는 하나이지만 가는 방법은 수없이 많다고 생각해요. 다양한 방법들을 찾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분과 함께 하고 싶어요.

 

전공지식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유관 전공은 필수일까요?

개발팀에도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공존해요. 전공학과를 졸업했거나 관련 자격증이 있다면 좋겠지만 필수사항은 아니에요.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길을 찾아 함께 고민할 때가 많기 때문이에요. 또, 본인의 주장을 펼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도 많고요.

 

마지막으로 해당 직무를 꿈꾸는 취준생들을 위해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본인 소스를 만들어보는 것이 중요해요. 처음에는 오류도 많고 고민의 시간도 길겠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물 흐르듯 결과물이 나올 거예요. 더불어 흥미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같은 결과일지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는 것에 재미를 찾게 된다면 곧, 스킬로 축적돼요. 그리고 그것은 나만의 경쟁력이 되죠. 항상 새로움을 찾는 분들이라면 미스터픽에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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