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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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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재미’를 창조하는 게임 기획자

소속
플라이셔 기획
등록일자
2018.08.13
조회수
9,571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페이스북과 모바일에서 ‘락큰캐시카지노(Rock N’ Cash CASINO)’ 게임을 선보이고 있는 플라이셔. 소셜카지노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플라이셔에서 ‘재미’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게임 기획자 최호림 전임과 이야기를 나눴다.

FLYSHER

게임기획 최호림 전임

 

(사진=잡코리아)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플라이셔에서 게임을 기획하고 있는 입사 3년차 최호림입니다.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해주세요.

현재 슬롯 기획을 중점적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슬롯의 콘텐츠, 시스템, 밸런스 기획과 기타 이벤트 기획, 아트, 연출을 통해 게임을 개발합니다. 기획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개발 담당자와 커뮤니케이션하고 중재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게임 기획자로 입사하면 어떤 일부터 하게 되나요?

일단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부터 시작합니다. 자사 게임을 중심으로 타 경쟁사들의 게임들을 분석하는 거죠. 어떤 시스템이 무슨 이유로 들어갔는지, 왜 제외됐는지 알아야 해당 작업자들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합니다.

 

하루 일과가 궁금해요.

고정적으로 하는 일과 유동적으로 하는 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먼저 출근하면 책상을 정리하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하루의 업무 일정을 적습니다. 그리고 경쟁사 게임들을 분석하고 레퍼런스 확보 작업을 한 다음, 관련 업무에 도움이 되는 유튜브를 시청합니다. 그 후 주간 업무에서 저에게 할당된 업무를 진행합니다.

Interview 01

톡톡 튀는 아이디어,
데이터에 해답이 있다

(사진=잡코리아)

 

아이디어를 얻을 때 주로 무엇을 참고하나요?

유저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슬롯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플레이 해봅니다. 플레이가 불가능한 것은 영상을 찾아서 보기도 하는데 이런 관심들이 게임을 기획하는 데 유용하게 쓰입니다.

 

입사 전 생각했던 게임 기획과 지금 생각하는 업무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입사 전에는 막연히 재미를 기준으로 게임이 완성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일해보니 재미도 중요하지만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저의 재미 기준을 판단하여 게임을 기획해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실무를 하며 느낀 게임기획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성취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직접 제작한 게임이 회사 매출과 유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 성취감을 느낍니다. 이것이 결국 제가 하는 일에 대한 재미로 이어지는 게 매력인 것 같습니다.

Interview 02

논리적인 사고력이
기획의 기본

(사진=잡코리아)

 

업무적으로 힘들었던 적과 이를 극복한 사례가 있을까요?

어떤 이슈가 발생했을 때 상사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기획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해 지금은 상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일을 진행합니다. 현재 발생한 이슈를 먼저 파악하고 더 많이 고민하여 발생한 이슈에 대해 해결 방법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게임 기획자에게 필요한 핵심역량은 무엇인가요?

논리적 사고능력이 가장 기본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기획자는 하나의 새로운 게임을 만들 때 기획뿐만 아니라 개발, 디자인, 수익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야 합니다. 기획을 할 때 ‘이 게임을 왜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해 논리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팀원들간의 협업도 중요할 것 같아요. 후임이 생긴다면 어떤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나요?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서로 본받고 배울 수 있는 팀원과 일하고 싶습니다. 솔직한 피드백만큼 저를 성장시켜주는 게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현재 저희 팀원들처럼 본받고 싶은 점이 한가지 이상씩 있는 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Interview 03

직원들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플라이셔

(사진=잡코리아)

 

여러 회사 중 플라이셔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요.

첫 번째로 플라이셔는 직원의 혜택이 회사의 이윤으로 돌아온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습니다. 더 나은 복지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시킨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래서 다른 걱정 없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결국 직원이 받는 혜택이 유저의 즐거움을 이끌어 내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두 번째로 같이 성장해나가려고 노력하는 점이 좋습니다. 플라이셔는 같은 목표를 향해 집중하고 결과로 이어졌을 때 목표달성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의미 있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줍니다. 이 점이 다른 회사와 구별되는 플라이셔만의 강력한 차별점이라 생각하여 선택하였습니다.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매우 자유롭습니다. 팀원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근무 중 사무실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탁구를 치고 다트 혹은 오락을 해도 됩니다. 일정은 개인이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어진 업무를 확실히 하고 있다면 어느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복리후생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무엇인가요?

플라이셔는 단체 해외 워크샵, 인센티브, 자기계발비 지원, 식비&간식비 제공 등 다양한 복지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복지는 해외 워크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매년 상반기에 전 직원이 해외 워크샵을 가고 하반기에도 해외에서 열리는 게임전시회 G2E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Interview 04

기획자의
기본 자질을
점검해보세요

(사진=잡코리아)

 

입사 전에 어떤 준비를 하면 도움이 될까요?

면접을 준비하면서 스스로를 깊게 관찰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방향성을 명확히 하면 준비에 더욱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컴퓨터활용능력, MOS와 같은 자격증도 미리미리 따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게임 기획자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

게임 기획은 얼마나 깊이 생각해 보았는지, 그 생각의 깊이에 타당성이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합당하고 논리적인 근거가 있는 설계를 했다면 기획자의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원하려고 하는 회사의 게임에 대해 역으로 기획서를 작성해보기도 하고 게임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역량을 키워 맡은 바 직무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인재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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